내일부터 중학교에 다니게 되네요.

이 날이 평생 오지 않을 것만 같았는데 보이지 않아도 시간은 결국 흐르나봅니다.

초등학생과는 다르게 중학생이란 것은 더 큰 역할과 책임이 주어지는 막중한 자리이기 때문에 상당히 떨립니다.

하지만 어른에 조금 가까워졌다는 기쁨과 새로운 환경에 대한 설렘도 동시에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중학생이 되는 만큼 전국의 초등학교에서 유행하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조금 줄이고 저의 꿈인 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지요.

선배님들도 다가오는 새학기에 새마음새뜻으로 원하시는 바를 반드시 이루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