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1 23: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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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은백수가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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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와르지만 전혀 느와르지 않는??
재미 없네요 ㅎㅎ... 제가 생각할때는 그게
1. 1막（서론） 부분이 너무 기네요.
유오성과 장혁의 첫 만남이 대충 40분...
1막이 길어야 30분이고 25분에는 첫번째 플롯 포인트가 나와야 하는데
1시간이 다되서 나오니...
2. 영화 스토리 라인의 비중
2시간 영화 기준 1막 30분 2막 60분 3막 30분 배분 분량인데
1막 1시간 2막 25분 3막 30분
앞에서도 얘기 했지만 스토리 비중이 너무 기형적이고
발단ㅡ위기ㅡ절정ㅡ전개ㅡ결말
3.캐릭터들의 비중
메인 주인공인 장혁과 유오성은 영화에 30% 나오는 듯한...
그냥 우다다다 하기만 하는데
신세계로 예를 들면
정청이랑 이중구는 얼굴만 비추고, 밑에 시다 애들끼리만 우다다 하는
4. 동시녹음
영화의 끝을 향하기 전
마지막 유오성과 신사장 대화씬
여긴 영화 클라이맥스로 가는 중요한 씬인데
붐마이크가 아니고 거의 내장 마이크로 녹음 딴듯한 음질
이건 근데 저리 사운드가 문제가 있다는건 녹음 실수 같은
5. 강릉
이게 왜 강릉인지...
평창 올림픽 앞두고 리조트 사업 이권 다툼인건 알겠는데
구지...그 전제 조건 아니어도 됬던...
6. 사투리
구지 왜 강원도 사투리 쓰는 배역인지...
강원도 토박이 깡패라는 설정인건 알겠는데
구지...
결론
느와르인데 흉내만 내는 느와르의 느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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