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웃자만 눈팅하다 글은 처음 써보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예 저는 올해 3월에 신검받고 4급 나온 98년생 인데요
다름이 아니고 내일 산업체 면접본 곳에서 연락이 옵니다.. 제가 처음엔 4급 받고 공익을 가려고 햇는데 공익을 가려면 만20세부터 지원이 되기때문에 지금 만19세인 저는 올해 12월부터 지원가능하고 내년부터 복역이 가능한 것이죠.
하지만 저는 뺘는년생으로 현재 2년재 전문대학을 다니다 작년 1학년을 마치고 현재 1년 휴학을 해 있습니다.
공익을 가려면 신청하고 내년 3월안에 복역을 하면 되지만..! 만일 공익을 떨어지면 학교를 2년이나 휴학을 해야하게 되지요.. 2년휴학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겟지만 저는 얼른 복학하고 싶습니다..
여기서 제가 내일 산업체 연락오는 회사는 면접을 봣던날 왠만한 일이 아닌이상 저를 뽑겟다 햇습니다.
이 회사도 집에서 50분거리 옆 도시이며 기숙사생활을 하고 1,2인실 입니다. 업무는 단순반복 조립노동이며 제가 기계과인데 자동차부품을 만드는 회사이죠. 외국인도 없고 규모도 100명정도 잇엇습니다. 긱사에서 통근을타 8시 출근이며 월화목금은 8.30까지 잔업을하고 토욜은 거의 안나온다고 합니다..수당도 챙겨주며 상여도 6개월 300퍼 이지요.
근대 처음엔 자신이 잇엇지만 막상 생각해보니 12시간을 서서 단순노동만 하려니 제가 2년5개월을 버틸수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친구들도 대개 말리는 편이구요 대신 칼복학이 보장이 되고 전역을 하면 약3500만원의 목돈이 생기는 것이죠.
솔직히 아버지가 대기업을 다니셔서 2학년 1학기 까지는 등록금이 나왓지만 2년뒤 퇴임하셔서 2학기 등록금은 제가 마련하고 싶엇습니다.
그래서 지금 최대고민이 칼복학에 산업체를 가는것이냐
위험한 도박의 공익을 가느냐인 것입니다..
차라리 내일 면접에서 떨어졋다면 속이 편하겟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다른 20대들보다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거라 생각됩니다만 염치없는 질문에 한마디 충고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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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er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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