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현 상황에 대해 기분이 나쁘셨을 알프레드노벨님께 죄송합니다.
이틀 전인 10월 27일 늦은 밤에 접속하니 모르는 분께 우편 두통이 와있었고 그중 하나는 892골드와 함께
길드 그따위로 운영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알프레드노벨님 부캐를 닉언으로 길드 내보내라는 3~4줄 정도의
내용으로 우편 한 통, 고소했다는 내용으로 한 통 와있었습니다.
별거 아닌 내용이 맞았고 그냥 흘려 넘길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들 접으면서 떨결에 받아버린 길마 자리에 트러블이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함과 동시에
"왜 내가 욕을 먹어야 하지"라는 어리석은 생각에 살짝 흥분해서 알프레드노벨님께 좋지 못한（싹수없는） 말투로
연락드리고 상황에 대한 말씀을 하는 도중에 말을 끊으며 해결되지도 않을 일을 해결하거나 아니면 길드를 나가 달라는 말을 했습니다.
사실 당연하게도 진짜 별거 아닌 내용이어서 흘려 넘기거나 상대에게 개인적으로 해결 부탁드리는 등의 여러 방법이 있었고
알프레드노벨님께 상황을 자세히 듣고 나서 판단해도 늦지 않았으며 심지어 상황을 간략하게 말씀해 주셨음에도
흥분한 상태로 묵인하며 상대에 대해 대화를 전혀 하지 않으며 할 말만 해버리고 그 상황을 피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저의 어리석은 생각과 상대에게 기분이 좋지 않은 언행, 상대에게 연락을 먼저 취할 수 있었음에도 그러하지 않은 점
쪽지 마지막에 비아냥 거리는 말 등 기분이 많이 상하셨을 알프레드노벨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현 상황과 같은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글이 늦은 이유는 당연히 제 행동이 잘못되었지만 반응들이 무서워서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질 줄 알았습니다.
당연히 그런 생각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늦게나마 글을 씁니다.
추가로 혹시라도 톡방에서 쉬쉬하는 포지션으로 오해하실까 봐 말씀드립니다.
자괴감 톡방에 계신 분들은 현재 대부분 던파를 접으신 상태고 당연히 저를 커버 할 이유도 전혀 없으며
오히려 저의 행동에 꾸짖는 좋은 분들이시고 전부 저의 잘못입니다. 이점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마무리하며 알프레드노벨님 진심으로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다음 길드에서 보내시는 던생 좋은 일만 있으시고 득템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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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천원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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