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집] 스포)노멀, 엑스트라 모드 엔딩후기 [4] |
2024-11-15 0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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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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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전 어느 스트리머 방송을 통해 접했던 마녀의 집 원작
군대 외박나가서 프리퀄소설을 서점에서 구매해서 봤을 정도로 빠져있던 작품입니다.
리메이크 나온지 시간이 제법 흘렀으나 내용도 알고있고 기억이 많이 살아있어 안하다가
기억도 가물가물해지고 할인할때 싸게 물어와 이번에 플레이 해봤습니다.
저는 겁이 많고 망상이 심한지라 무서운것을 한번 보면 머리속에서 2차창작을 마구 싸질러
혼자 오랜시간 겁에 질려있는 겁이 많은 성격입니다.
그런 겁쟁이도 플레이 가능한 정도로 적당히 무서운 작품입니다.
（라면으로 치면 진라면 순한맛）
일단 노멀 난이도는 굉장히 무난한 난이도를 보여줬습니다.
저는 퍼즐, 길찾기 게임을 굉장히 못하고 싫어하는데 공략없이도 무난히 엔딩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데스신이 다양하고 인상적인 연출을 보여줘 일부러 죽기도 하고 게임속을 여행하듯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엑스트라 난이도 였습니다.
엑스트라 난이도를 선택할때 대놓고 불합리하다 경고하지만 어쩌라는건가 싶은 상황이 많았습니다.
일단 추격전 난이도도 올라가고 퍼즐이 바뀌어서 기존 난이도에서 얻은 지식은 오히려 독으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전혀 예상치못한 부분에서 답이 나와 허탈하기도 하고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해 어이없지만
그래서 웃기기도 했습니다.
엔딩이 암울한것도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자세히 쓰려니 잠오고 피곤하니 생략하고
굉장히 답없고 비참한 어두운 엔딩이라 인상깊었습니다.
마녀의집과 무슨 관계일지 모르나 후속작도 제작중이라하니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할인하면 가격도 매우 저렴하니 안해봤고 지금 하고있는 게임에 권태를 느낀다면 분위기 전환 겸 플레이 추천드립니다.
+ 히든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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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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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안하고 고양이한테 말도 안걸고 화면 켜둔상태로 계속 놔두면
10분 뒤 고양이가 앉은자세로 바꾸고 40분 뒤 고양이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10분 뒤 갑자기 화면이 자동으로 바뀌며 장미가 사라지고 마녀의 집으로 가는 길이 막힙니다.
엑스트라 난이도에서도 가능한지는 몰?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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