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휴먼] 총기 파밍 건설 농장 펫 땅따먹기 PVP 옷입히기 방치 게임 [0] |
2024-11-21 22: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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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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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지 넉 달 된 넷이즈의 라이브서비스 게임
현재는 얼리액세스인데 정식 되도 별 차이는 없을 듯
0.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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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캐릭터 커스터마이즈가 충분했던 게임이 거의 없었는데
이 게임의 커마는 정말 세밀하다
너무 목록이 많아서 프리셋에 화장 좀 하니 지칠 정도
무엇보다 성별, 체형을 선택 가능한 게임이 대체 몇 년 만인지 ㅋㅋㅋ
（성별을 구분하다니, 이런 언에듀케이티드 인셀! ㅋㅋ）
스토리는 소녀전선 이후 차고 넘치는 포스트 중포칼립스
NPC의 의상과 커마가 상당하다
레벨을 올려 스킬퍽을 찍고
제작대를 만들어 도구와 무기를 만들고
팰... 아니 감염물을 포획해 탐험과 방어전을 한다
난 표절 관련해선 상당히 관대하다고 생각해왔는데
이 게임은 진짜로 팰월드에 모드를 씌운 수준이다
（플레이타임 중 70%는 집 짓기에 쓴 듯）
건축 역시 팰월드를 모방했지만 팰과 달리 토대와 하중을 신경써야 해서 꽤나 복잡하다
좀비놈들이 하부기둥을 부수면 집이 깡그리 무너지니 더더욱
결론은
눈부신 기술과 그렇지 못한 소프트웨어의 결합
라이브서비스인데도 록스타게임즈 못지 않은 그래픽을 보며 감탄하다가도
별의별 곳곳에서 부족한 개발력의 한계가 보인다
그럼에도 출시 4개월밖에 되지 않은 신생작이라는 것
그리고 복합장르+라이브서비스에서 완전히 대체불가라는 점에서 미래 갓겜의 응애일지도 모른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