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당신이... 테니스의 왕자님? [3] |
2025-04-23 23: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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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을시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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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캠페인을 앞두고 레벨을 좀 올렸다. 레벨 10, 20, 30이 될 때마다 스토리가 열린다. 이건 갤러리에서 볼 수 있다. 각 캐릭터가 코치와 친해지는 스토리가 있으니 한번씩 봐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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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코치님 정말 테니스를 할 줄 알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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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 우리 대학의 첫 챔피언? 당신이... 테니스의 왕자님?
사람들이 나를 그렇게 부르기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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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은 왜 이렇게 된 거예요?
콜라를 먹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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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캠페인 상대는 클레어다. 말없이 （끄덕）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묘한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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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해서 지면 "지루해..."라는 소리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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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는 테크닉이 가장 높은 캐릭터로, 스피드도 있다.
사용하는 스킬로 트릭 탑스핀이 있다. 트릭 기술은 테크닉 능력치에 따라 빗나감을 일으킨다. 클레어가 쓰면 거의 못 받아친다. 진짜 이것만 날리면 똥겜이 되겠지만, 자주 쓰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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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사용하는 기술은 퀵 슬라이스다. 슬라이스는 지면에 맞은 공이 옆으로 튀기 때문에 조금 앞에서 받아쳐야 한다. 퀵 스킬이라 빠르게 날아온다. 미리 적당한 거리에 서 있는 게 편하다. 슬라이스를 받아치고, 점수를 하나씩 낼 수 있으면 클레어를 상대로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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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에는 퀵 탑스핀이 통한다. 랠리를 주고 받다가 이때다 싶을 때 전진하며 빈 곳에 꽂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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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클레어도 눈이 휘둥그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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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그 자리에서 옷을 벗기 시작하는 클레어. 뭐야? 뭐야?
그 모습에 뭔가 확신한 레이첼이 보여준 것은 헐벗은 여성의 SNS 계정이었다. 테니스 클럽의 무뚝뚝한 2인자 쿨뷰티에는 음란한 뒷모습이 있었다. 코치가 가만히 있을 수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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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마지막 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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