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노기] PC 스토리랑 유사하게 갈건가 보네... [4] |
2025-04-29 18: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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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폭의가아라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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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타트 부근에 주요인물이 PC와는 다른 위치에 있길래 독자적인 스토리로 갈건가 싶은데 챕터 1의 스토리를 이끌고 가는 인물을 포함한 핵심인물 3인방（꽤 중요한 인물들이다.）이나 최종 보스 역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이는 글라스 기브넨 등을 보면 큰 맥락은 비슷하게 갈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추억 보정으로 들어온 유저들을 잡아둘 수단으로 보인다.
챕터가 거듭될수록 모바일만의 독자적인 요소가 적용된 스토리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넥슨 입장은 몰라도 데브켓의 입장에서는 마비노기는 기존의 마비노기와 그 과거를 다루는 영웅전이 꽤 히트한 만큼 소중한 IP이기 때문. 근데 그 동안 내놓은 것들은 왜 그따구로 내놨냐.
유튜브 광고로 접한 글라스 기브넨은 귀여웠는데（챕터가 거듭될수록 유저들이 강해져서 단 한번도 타격을 성공하지 못 하고 퇴마 당하는 굴욕을 겪기도 했음.） 인게임에서 접하니 PTSD가... Pc에서도 초반엔 최소 중수들이 모여 제대로 플랜을 짜지 않으면 공략 못하던 놈이라서 챕터 끝나기 전까지 클리어 못한 사람들도 제법 됐다. 보상이 당시에는 꽤 좋았던 인첸트 스크롤과 칭호라서 쩔 장사로 돈 좀 만졌지...만 패턴 익히기까진 힘들었음.
이걸로 알 수 있는 점은 유저는 선택을 강요 당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본인의 신념을 중시하는 기사가 될 것인가, 힘과 진실을 추구하는 배신자가 될 것인가 하는 선택....
그리고 추가될 직업이 아니라 종족 2가지도 예상해 볼 수 있다. 이건 챕터가 꽤 진행되어야 적용되는 이야기지만 궁술에 특화된 종족군인 엘프, 근접전투에 특화된 자이언트（거인족이라지밈 그냥 거구）가 추가될건데 와씨 그럼 지금 아처 기르면 안되잖아! 할 필요는 없다. 챕터를 엄청난 속도로 쫙쫙 빼는 게 아닌 이상 꽤 먼 미래의 이야기다.
그리고 무과금 가능한 게임 아니더만....
ㅎㅎ 저 옷 삼. 뼝아리 색 살까 했는데 닉이 쪽빛하늘이라 파란색으로 결정했습니다. 직업군은 석궁사수...pc 당시 직업군이 파볼 스매셔였기 때문에...（5차징 파이어볼트로 보스의 피를 어느 정도 깍아버린 뒤 카운터,윈드밀을 보조로 디펜스와 스매셔를 핵심으로 쓰는 보기 드문 직업군. 이유는 파이어볼트 1차징 당 필요 마나가 4라서 타 마법에 비해 많이 들고 캐스팅이 길어서 첫타 이후론 못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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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최악의 스트레스이자 유명인...이었던 퍼거스의 특성이 사라진 점은 아쉽기도 하고 다행스럽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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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청... 다른 건 불만이 없는데 카메라 시점 조작이 좀 불편한 거 같습니다. 채집할 때 불편하게 작용해서 좀 그래요. 마비노기는 채집이 중요한 게임중에 하나예요. 제작류 스킬들을 확실히 올려두면 돈벌이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상점템이나 드랍템보다 양질의 장비를 제작하거나 칭호를 두 세개는 달고 있는 거마냥 스탯을 많이 올려주는 요리 등도 만들 수 있게 될테고 이 요리 안 나눠먹으면 클리어하기 불편한 던전들도 나오게 될 겁니다. 기브넨이 레이드니깐 아마 레이드에서 요리를 소비할 가능성이 높죠.
던전 입장에 필요한 은화를 넉넉히 지급하지 않는 이유도 아마 제작 스킬을 올려두라는 의도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올려두면 나중에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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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가운 존재가...서큐버스네요... 원래는 라비 던전에 홀로 들어가야만 만날 수 있는 깜짝 보스인데...상징적인 귀여운 모자도 쓰고 있지 않고 탈의 시킬 수 있는 방법도 없는 거 같습니다. 예? PC에서는 벗길 수 있었어요. 게임심의요? PC판도 12세 이용가고 류트（나이제한 없음）서버라고 안 벗겨디는 것도 아닌걸요.
옛 향수를 위해 좀 벗기게 해줘도 되잖아요?
내 생각인데... 나중에 저 서큐버스 의상도 뽑기로 팔거나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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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포켓몬 트레이너라도 되는 줄 알어!?
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포켓몬 패러디를 넣은 것일 줄은 몰랐는데...
그덕에 내가 포켓몬에게 화살 박는 이상한 놈이 되어버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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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왜 찍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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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pc판에서는 지 친구랑 그렇고 그런 2차 창작이 많이 올라오던 인기 캐릭터인데 모바일에선 그다지 큰 인기를 누리진 못하고 있는 거 같...그야 잘 생긴 외형의 일러스트가 같이 나오지 않으니깐... 생각해보니 얘 코스프레할 수 있는 의상도 나중에 판매할 가능성이 있어요.
Pc판에서 얘를 포함한 얘랑 어울려 다니는 무리들과 동일하게 커마하는 유저가 꽤 있었어요. Pc에서 인기가 많았던 검사 교복같은 의상도 규현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그 쪽이 낭만 있으니깐.
탈것은 백마로 골랐어요. 하응 백마쨔응... 소녀도 아닌데 백마 탄 왕자님 중에서도 왕자를 뺀 백마쪽에 로망이 있어서요. 이 탈것... 나중에는 독수리 같은 애들도 나올 거에요. Pc에도 나왔으니깐.
당연히 타고 날 수 있고 땅에서도 이동은 가능하고 인간보다는 빨리 움직이지만 말 보다는 느리고 비상하면 말보다 빠릅니다. 어....비싼 탈것일수록 그렇죠.
이렇게 치면 드래곤도 나온다는 말씀. 맹금류 하나는 구매할 생각이고（미국을 상징하는 그 독수리로） 드래곤류는 다 살건데 뽑기면 그건 안할 겁니다. 가성비 구리잖아요 ^ㅅ^...양심적으로 드래곤 내는 거 조차 짜치는데 한 마리 정도는 통상구매로 팔아야지...
결론
1. 초기 스토리 라인인 플레이어가 갈림길에 서기전까지는 아주 유사한 스토리로 갈 거 같습니다. 이후 스토리도 독자적인 요소가 들어갈 뻔 큰 맥락은 같다가 꽤 시간이 지나서야 모바일만의 스토리가 나오거나 중간 중간 모바일만의 시나리오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갈 거 같아요
2. 은화 다 썼다가 바로 끄지 마시고 식자재 파밍이라도 하시는 편이 장기적으로는 편하실 거 같아요. 부캐를 키우는 것보다는 본캐에 집중하면서 스토리를 밀고 채집도 어느 정도 했늗데 시간이 남으면 부캐를 키우는 게 가성비 측면에선 유리할 듯
3. 소과금은 필수 일거 같은데... 옷이 문제가 아니라 pc와 동일한 시스템이 하나 있는데 환생 시스템이거든요. 이 환생을 거듭할수록 플레이어의 스펙이 좋아지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당시에는 누적렙으로 상대의 강함을 측정하곤 함.
사료환생으로만 버티는 건 한계가 있을 듯.
4. 결국 마비노기의 엔드 콘텐츠는 룩덕질이었다 이 말입니다. 특히 여캐 키우시는 분들은 룩덕질 참기 어려우실테니 환생+n차구매혜택 의상만 가져가는 걸 전제로 하면 중간에 아 이걸 어케 참음하면서 뽑기도 한두번은 하게 되실거라 중소과금까진 하실거 같네요.
아... 살짝 스포인데 그리고 다른 커뮤니티 좀 둘러보니깐 플레이어를 휴먼이라던가 하는 단어로 부르는 경우가 있던데... 아닙니다. 세계관상으로 종이 달라요. 모리안ㅇ...읍!! 으읍!!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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