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나는 아처로 시작해서 석궁사수의 길을 선택했다. 

피시 버전에서는 무난한 근접전을 주로해서 아처계에 로망이 있었고 그 중 글라스 기브넨에게 굴욕을 선사한 일명 석궁 매그넘샷 파티란 걸 흥미롭게 봤었기 때문.

근데... 이벤트 때문에 도적을 강제로 육성하며 내가 생각하기로 결국 가성비 육성법은 본직이 궁수라는 점을 무시할 수 없으니 솜씨 기반 캐릭터 아닐까... 다행히 듀얼은 솜씨 기반이더라고. 왠지 스타일리쉬할 듯한 댄서도 솜씨 기반이고 음유시인도 솜씨였나? 행운이었나...

그래서 동광석을 캐며 생각한건데 석궁-듀얼-댄서-음유시인 순으로 투자하면 음유시인을 제외하면 모두 스타일리쉬한 전투를 펼치는 솜씨 기반 캐릭터로 육성할 수 있고 정의보다는 힘을 추구하는 쪽을 선택하기에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함. 그런데... 여성용 코스튬일 받은채 남캐로 환생하면... 여장도 가능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