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1페이즈에서 사르포자 잡으면 검은 눈의 사르포자는 소멸되서 사라지는데 

그 소멸되던 사르포자를 초월자 어비스의 근원이 되살려서 조종함 

배경을 보면 거대한 심연의 눈이 플레이어를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전투 공간도 차원회랑에서 어비스를 상대하던 심연으로 변한 상태 

대사를 보면 사르포자의 자아는 살아있는 상태인데 심연의 힘에 삼켜져 완전히 폭주하고 있고 강제 퇴장 당하는 순간 어비스의 근원의 대사가 나옴 

그래서 이름도 검은 종말의 선지자로 변하고 그 밖에도 차원회랑에서 어비스의 근원이 쓰던 스킬 이펙트를 재활용한 패턴이 많이 나옴 

설정상 사르포자는 두 눈에 어비스를 이식하여 마계 최강의 암흑 마법사로 명성을 날리던 인물인데 자기가 쓰던 힘에 먹혀서 폭주하는 설정으로 재해석해서 저런 강력함 보여주는 IF 스토리 전개 재밌다

제르미오도 클뜯 대사 들어보면 사망시 힘을 더 받았다면... 이라는 대사를 하던데 얘도 사르포자랑 걸맞는 강함을 보여주려면 자기 상관이였던 라르고처럼 외신이 개입해서 힘이 폭주하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