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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닉으로 보나 아이콘으로 보나 하는 짓으로 보나

쓰는 고정짤로 보나 명백한 오타쿠인데, 그래서 디아블로 서사에 등장하는 아이템을 좋아하는 편이야.

팔라딘의 세트 아이템인 그리스월드 세트의 그리스월드는 디아블로 1에 등장했던 악마의 두개골조차 으깨버릴 정도의 괴력을 가진 선역이자, 액트1에서 고정 네임드 몬스터로 등장하는 인물이기도 하지.

난 그의 명예를 지켜주고 싶어. 탈라샤 세트도 모으고 있는 중이지. 탈라샤는 뚜껑과 끈 두개 먹은 상태고 94레벨 까지 돌다가 안된다 싶으면 바알 잡고 카우 돌거나 공포영역 돌아다닐 생각인데 1인방이라 더 드랍률이 개판 난거 같음. 3인방 정도만 열어도 드랍률 엄청 오르는데（피햄딘이라 몬스터 강화는 크게 체감 안 됨） 스위치는 개인이 3인방 만들려면 기계가 세개가 필요해서...쓰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