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2 02: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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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폭의가아라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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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작하고 초반에 반짝 열심히 했다가 딱히 열심히 하질 않아서...
내 기억상으로는 내가 흘러 들어온 시점은,
아마 스커크 복각일때였던걸로 기억함. 아마도 맞는 거 같다.
그게 아니면 가챠 일정이 하나 있었고 다음 일정이 마비카/스커크였던가?
복귀 초반에 스커크가 있었던 것은 기억함. 전에 원신 접었던 이유는
원신이 전체적으로 루즈하게 느껴지는 감이 있어서 접었음.
당시 콘솔 게임에 한창 빠져 있었는데 비교적 원신이 속도감이 느렸던 걸로 기억함.
접었던 건 나히다 출시픽업 직전. 왜냐하면 그 전 픽업이 닐루였는데 닐루를 뽑고 접음.
아무튼 복귀 이후에 다음 일정인 마비카때부터 가챠하기 시작해서
시틀라리 뽑고 라우마/나히다/라우마 전무 뽑고 이번엔 플린스/플린스 전무 뽑았음.
뉴비치고는 나름대로 성실하게 가챠에 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문제는 게임을 성실하게 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바보는 육성을 스킵했음
생각해보면 라우마 무기 육성은 그렇다쳐도
플린스 무기 육성은 우선순위에 들어가면 안됨.
라우마는 지금 당장 쓰니깐 집중해도 되지만,
플린스는 지금 당장 유효하게 사용이 가능한 캐릭터가 아님.
이네파라는 엄청나게 커다란 파츠가 빠져 있어서 최대효율값을 기대조차 못함.
그래서 생각한 것이 메인을 잡아줄 파티 하나를
캐릭터레벨/무기레벨 90레벨로 찍어주는 게 가장 시급함.
어차피 완성된 파티는 개화팟 밖에 없으니깐
닐루 몸통을 90으로 올려주는 걸 우선으로 잡고（현 80）
다음이 바바라를 90으로 올리고（현 70）
다음이 라우마（현 70）
그 다음이 개화팟에서 온필드 딜러로 나서는 바바의 무기,
그 다음이 라우마 무기（현20）
그 다음 닐루 무기를 올리고 나히다를 제일 마지막에...
이걸 1차로 잡고 여기에 집중하면서 게임을 해야겠음.
그리고 게임 플레이적으로는 개화팟 굴릴때 나히다 쓰는 거 연습하고.
나히다를 잘 꺼내지 않는다는 점이 내 개화팟의 가장 큰 문제임.
가챠만 성실히 하고 육성을 성실히 안 했더니 필드보스나 성유물을
고인물분들에게 의지하게 되고, 그에 따라 성취감 부분이 부족한 듯.
내가 어릴때부터 RPG 게임을 좋아했던 이유는
좋은 템을 먹거나 특정 셋팅을 맞추었을때 느끼는 성취감 때문인데,
이게 부족하면 원신에 매몰비용만 계속 발생시키다가 접게 될거 같음.
그런 의미로 채집과 무상의 풀 사냥을 제외하면 개화팟 외 파티는 안 쓰는
그런 방향으로 가야겠다. 가챠도 정말 가지고 싶은거 아니면
잠시 스탑하고 개화팟에 집중해야겠어. 그리고...
또 다시 스토리를 안 밀고 있는데 하루 1시간 이상씩은 꼭 미는 방향으로 갈래.
이렇게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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