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1 20: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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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ttarrd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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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같은 대학교에서 남자친구를 만나고있습니다.요새 고민이 있어서 제보를 하게 됬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하면 몇달전에 남자친구와 저와의 실수로 낙태를 하게 되었습니다. 나름에 씻을 수 없는 상처, 남자친구에게도 많은 상처를 안겼습니다. 너무 죄악스럽더군요.. 정신이 피폐해져 한달가량을 헤어져있었습자 지금은 다시만났구요. 그랬는데 헤어질때 남자친구가 힘들었는지 저와도 안면식있는 남자친구의 친구들에게 제 소식을 말했더군요.. 나랑 헤어져서 힘들다 이런일이 있으니까 더 힘들다 이런식으로 얘기했다고는 하는데.. 그 소문은 남자친구 친구들 사이에서 이제 거의 퍼졌다고 생각합니다 음....그리고 저도 말하지않은 그리 친하지 않은 제 친구에게까지 낙태했다 어떡하냐냐는 식으로 제가 많이 힘들어하지않은지 하며 제 걱정하는식으로 얘기를 했던데 이거 저만 이해가 안되나요..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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