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는 슬플 줄 알았는데 이 정도 일줄이야… 내용이 암울하니까 충격적이다 못해 괴롭다. 일부로 주인공을 나락의 구렁텅이로 떠미는 느낌이라 오히려 괘씸할 정도임. 이동진이 최하 별점 준 영화에 돌이킬수없는 이라는 영화가 있는데 불필요하게 자극적이라 별점을 최하위로 줬다는데, 이 영화를 보니까 이해가감. 결국 시간이 지나면 감정이 무뎌지겠지만 감정이입이 쎄게되서 힘들다ㅠ

한국영화 중에 터치라는 영화 이 후로 슬프다 못해 자극적인 영화는 오랫만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