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5 21: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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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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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고
사람들을 돕는 톰스파
길거리에는
여전히 미스테리오 광신도들의
포스터가 붙어있음
데일리 뷰글에서도 여전히
스파이더맨을 디스하는 방송을 하고 있음
자기도 가능한 참고 살려고했지만
속상한 톰스파
자신의 실수이기도하지만
나쁜마음 먹고 그런것은 하나도 없는데
세상이 살짝 원망스러웠음
전과 다르게 지금은
더이상 멋있고 튼튼하고
기능 좋은 최신 슈트를 사용할 수 없고
자신의 우상이었던 사람도 없고
도움 역시 받을 수도 없게되었고
이 친구들도 언제 다시 만날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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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역시 돌아가시고
벤 삼촌하고 메이 숙모도 돌아가시고
자신은 고아가 된게
지금의 현실이었음
이 때 해리한테 연락이 오고
지금 유일한 희망인 해리한테 감
피터와 만나는 해리
해리는 자기가 알던 친구가
알고보니 너랑 같은 고등학교에 다녔었다며
같이 얼굴이라도 보자며 불렀다고 함
자신과 같은 고등학교를 다닌 학생이면
MJ와 네드 아니면 플래시
궁금해하는 피터
아무렴 어떻고 자연스럽게 다시 친해지는것도 나쁘지않겠다 생각해보는데
근데 얘가 나옴
제발
제발 얘만은 기억이 지웠졌길바라고
혹시 자길 아냐고 물어보는 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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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쌔..
라면서 모르는 눈치의 리즈
아.만나서 반가웠다고
할 일있어서 가보겠다며
도망치듯이 가버리는 피터
해리는 저 친구가
부끄러움이 많아서 저런거니
이해하라면서 사과하고
리즈는 도망가는 피터를 계속
지켜보고 있음
눈치 못챈거같아서 세상다행이라는 피터
우연히 MJ가 일하는 도넛가게를
또다시 본능적으로 지나가게됨
리즈도 그렇고
MJ도 그랬고
자신과 엮이면 상처를 입게 되는구나
해리도 나와 결국 사이가 틀어지지않을까
많은 생각을 하게됨
그리고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데어 데블
사실 데어 데블은
시각이 아닌 감각으로 피터를 인지하고 있었기때문에
유일하게 피터를 기억하고 있었음
하지만 피터의 개인사도 있는데
관여하기는 미안해서
숨기고 있었음
집에 돌아온 피터
왠지 자신은 사람들과 어울리면 안될것같고
지금으로서는 자신이 사람들과 어울리는건
사치라는 부정적인 생각도 들게됨
그리고 책상에 무언가 놓여져있는데
길거리에 미스테리오 광신도 두명이 대화를 하고 있음
한 남자는
자기가 예전에 스파이더맨의 집 창문에
벽돌을 집어던졌다고 자랑하자
다른 남자 역시
자신은 스파이더맨한테 페인트를 뒤집어 씌웠다며 자랑함
이 때
저 멀리서
매우 어두워보이는 스파이더맨이 보임
그거 니놈들짓이었냐
라는 스파이더맨의 대사와 함께
한동안 어두울것같은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스토리가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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