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이상한 꿈을 계속해서 꾼다.
나는 눈에 초점이 없는 상태로 휠체어에 타있고 수척해진 우리 엄마가 휠체어를 밀어주는 꿈을...
꿈은 너무나 선명해서 항상 자고 일어나면 방에 주무시는 엄마가 잘 계시나 확인한다.
꿈속에 있던 수척해진 엄마의 모습이 혹시 엄마의 신변에 무슨일이 있는건 아닐까, 혹시 예지몽 같은게 아닐까 하는 걱정때문에.
안방을 소리나지 않게 살짝 열어서 확인했지만 오늘도 역시 엄마는 아빠 옆에서 드르렁 드르렁 코를 고시며 잘 만 주무시고 계신다.
어제도 가게에서 늦게 퇴근하셨나보다 라고 생각하며 부모님을 깨우지 않게 조용히 학교 갈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아... 1교시 괜히 신청했나. 요즘 잠도 제대로 못 자는데..." 라고 투덜거리면서 학교 셔틀 버스를 타러간다.
지하철로 가는게 더 싸지만 요즘 통 잠을 못자서 돈을 좀 더 내더라도 편안히 자면서 가기 위해 셔틀을 이용하고 있다.
"도착했으려나..." 나는 그리 말하며 친구인 성범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통화연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