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학교 ＃ - 1

추천 5 이상이 되면 1화를 쓴다고 했지만,

역시나 제 소설은 재미가 없는것을 다들 아시는지 추천을 안 해주시네요.

제가 워낙 창작성이 없어서.. 그냥 눈으로만 읽어도 괜찮습니다.

허나, 부족한 점이 있으면 그때그때 충고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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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댕동~ 3교시가 시작됩니다!" （요즘 학교 종소리 이런식이잖아요, 좀 특이하게..）


시내 ; 윽, 제기랄.. 이야기를 더 들어야 하는데 벌써 3교시라니, 일단 교실로 들어가는수 밖에..


초아 ; 시내야, 뭐하다가 왔어? 너 한참 찾았는데..


시내 ; 아.. 미안해, 좀 일이 있어서,~


초아는 나의 단짝친구이다.


성격이 내성적이고 소심해서 친구가 많이 없지만 나랑은 유치원떄 부터 단짝인


친한 친구이니, 절대 배신할수 없게 되었다. 솔직히 나도 초아가 별로 좋지는 않다.


아까 초아는 내성적이다 보니 친구가 많이 없다고 말했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초아는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버려서,, 잘못을 해도 깨달으려 하지 않는다.


가끔 나랑 싸우게 되면 항상 내가 먼저 사과를 해야 우리는 다시 친하게 지낼수가 있다.


드르륵 -


문이 열렸다, 어라? 선생님의 얼굴이 심상치 않다.


선생 ; 얘들아, 오늘 갑자기 교장선생님이 오늘 전교생을 이만 하교 하도록 하라신다.


무슨 안 좋은 일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은 3교시 까지만 하고 돌아가자꾸나,


선생님은 급히 교장실에 가봐야 하니까 너희들은 내일 평소대로 오면 된다.


시끌시끌 -


아이1 ; 뭐야, 벌써 마치는건가?


아이2 ; 야~ 그래도 빨리 마치니까 좋지 않아?


아이3 ; 근데 뭔가 안좋은 일이 있는거 같던데..


아이들은 모두 수성거렸고, 몇몇 아이들은 가방을 빨리 챙기고 나간 아이들도 있다.


나는 빨리 가방을 챙기고, 교장실에 몰래 가보려고 하였다.


교장실은 2층에 자리잡고 있다.


2층 교장실 앞까지 왔다, 아뿔사! 그런데 다른 선생님께 걸렸다.


선생 ; 얘, 너 뭐하니! 교장실 문 옆에 앉아서,, 뭐라도 엿들을 생각이니?


난 재빨리 호주머니에 있는 동전을 바닥에 몰래 내려놓았다.


시내 ; 아, 그게 아니라 동전이 떨어져서 주으려고 한건데, 죄송합니다.


선생 ; 어머, 그렇니? 미안하다.. 내가 오해를 했구나. 그럼 어서 가렴,^^


큭큭, 역시 어른들은 순진하단 말이야.


어린이들 말에 이렇게 잘 속아 넘어가고..?


시내 ; 아니에요, 미안하긴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그리고 난 2층 계단을 내려가는 척을 하고 모퉁이에 숨어 그 선생님을 지켜보았다.


선생님은 교장실로 들어가셨다, 이제 몰래 엿들을 일만 남았지..?


선생1 ; 교장선생님! 무슨 일로 갑자기 이렇게 빨리 마친거죠? 어제 얘기도 안 했잖아요!


교장 ; 시끄럽네,, 일단 내일 보겠나.? 오늘은 할 일이 있어서 말이야.


선생2 ; 아, 하지만..!


그리고 교장선생님이 문을 열고 나오셨다.


이런,,! 들켜버렸다. 이게 벌써 몇번째람..?


교장 ; 이봐, 이쁜 꼬마숙녀 아가씨? 학생은 분명 집으로 가라고 했을 텐데..


시내 ; 아 죄송합니다, 여기에 돈을 떨어뜨려서,, 그,,그럼 이만!


나는 재빨리 학교를 뛰쳐 나와 집으로 갔다.


그리고 하루가 지나고 기대되는 다음날이 왔다.


아무 일도 없듯 학교를 갔는데,, 학교에 이상한 기운이 느껴진다.


1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