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아직까진 엄청 춥거나하진 않네 😊 하루에 한번은 꼭 산책을 해보면 좋겠다 :）

❤️❤️혹 리뷰를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댓글이나 쪽지로 말씀해주세요❤️❤️

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정~말 유명한 식스센스! 한 시대 거대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각종 상도 휩쓸었지! 감독인 샤말란은 일약 스타 감독으로 유명해지고..! 

당연하지만 아직 이 영화를 못 본 분들이 있기에 결말은 없으니 안심하고 리뷰를 봐도 되

스릴러+호러+드라마가 적절히 섞인 영화로 생각날 때마다 보는 마성의 영화랄까. 그럼 시작!

 

필라델피아의 유명한 아동심리학자인 말콤（브루스 윌리스）은 시에서 받은 표창장을 아내와 함께 보며 즐겁게 대화중이다.

아내인 안나（올리비아 윌리암스）는 남편이 자신보다 일을 더 소중히 했다며 조금은 서운한듯하지만 일 잘 하고 헌신적인 남편을 둔 둔 것에 대해 뿌듯해 한다.

 

그리고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지기 위해 2층에 올라갔는데... 창문이 깨진 걸 발견한 안나.

누군가 침입한 흔적을 보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 부부 앞에 무언가 휙 지나간다. 어느 누구나 기겁할듯.

2층 화장실 안에 한 남자가 있다..! 그것도 팬티바람으로. 헉..!!😱 옷을 벗고 있으니 더 무섭다

이 작품에서의 브루스는 다이하드의 존 맥클레인이 아니다. 잔뜩 겁먹은 표정으로 조심스레 대응한다.

갑자기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남자. 그냥 정신병자일까?

그런데 말을 계속 들어보니 이상하다. 말콤과 아는 사이인 것. 게다가 10년전 환자로 만났었던...!!

천천히 기억을 떠올리는 말콤. 환자의 이름은 빈센트 그레이로 조용하고 차분한 아이었다. 말콤의 진단이 잘못됐던 것일까? 그레이는 자신을 괴물이라하며 순탄치 않은 삶을 살아 온 것 같고 말콤을 원망하여 이 곳에 온 것처럼 보인다.

말콤은 그레이의 심각한 상태를 보며 정말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대화를 해보려는데..!!

갑자기 총을 꺼내 든 그레이는 먼저 말콤에게 한 발 쏘고 자신은 자살해 버린다.

*참고로 그레이 역할 배우（도니 윌버그）는 쏘우 시리즈의 에릭 형사다! 모르시는 분이 의외로 많다

배에 총상을 입은 말콤은 오히려 그레이를 찾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간이 지나 다음 해 가을. 말콤은 새로운 환자를 맡게 되었고 그 전에 그레이의 기록을 보고 있다.

이번에 새로 맡은 애는 콜. 9살 꼬마애다.

콜이 집에서 나온 걸 보며 따라온 말콤. 어느 큰 교회에서 만나게 된다.

요 귀엽게 생긴 애가 콜（할리 조엘 오스먼트）. 아구 귀여워라~😘 역변의 아이콘이라고 하지만 난 괜찮던데..

처음에는 가볍게 인사하는 정도로 얘길 나눈 두 사람. 또 보자고 하며 헤어진다.

집에 돌아온 말콤. 그런데 아내와의 관계가 소원해진 듯 하다. 씁쓸한 표정의 말콤..

여기는 콜의 집.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집이다. 저 앙증맞은 티비를 보라

밥 먹기 전에 콜의 타이에 얼룩이 묻은 걸 발견한 엄마.

타이를 가다듬고 온 지 불과 20초정도 밖에 안 지났는데 부엌의 모든 문들이 열려있다.

깜짝 놀라는 엄마. 콜에게 무언가 있다는 걸 보여주는 최초의 장면.

콜이 장난친 걸로만 생각한 엄마. 그런 그녀에게 콜은 자기가 이상하다고 묻지만 엄마는 그리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 콜은 학교에서 이상한 애로 취급받고 있다.

그날 오후 집에 돌아 오니 엄마와 말콤이 함께 있다. 무슨 얘기를 주고 받았을까?

콜이 학교 체육시간에 잘했다는 얘길 듣고 기뻐하는 엄마. 그녀는 팬케이크 만들어주러 가고

말콤은 콜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이 곳에 온 것 같다. 콜이 근처로 오지 않자 독심술 게임을 하자고 한다.

자신의 말이 맞으면 한 발자국 앞으로 오고 틀리면 한 발자국 뒤로 가도 좋다는 것.

물론 독심술이 아닌 치료 경험에 근거해서 말을 하는 말콤. 처음엔 잘 맞는다.

그의 말을 듣고 한 발자국씩 다가오는 콜. 

그런데 뒷 부분은 틀린다. 콜이 얌전하다고 생각해서 말썽 부린 적 없지라고 말해보는데

학교에서 뭔가 일이 많았던 것 같다. 뒤로 한 발자국씩 옮기며 자신을 도울 순 없을 꺼라고 한다. 그리고 가버리는 콜.

그런데 이 날이 말콤 부부의 결혼 기념일이었는데 식당을 착각해서 늦게 도착한 말콤.

소원해진 관계를 풀려고 대화를 해보려는 말콤과 묵묵히 듣고 있는 안나.

하지만 결혼기념일 축하한다는 한 마디만 남기고 가버리는 아내. 다시 좌절하는 말콤.

착잡한 마음을 가지고 콜을 만난 말콤. 콜은 자신이 학교에서 괴물이라고 불리운다고 한다.

그레이를 떠올리며 최선을 다해보려는 말콤. 콜을 잘 타이른다

그리고 자신의 집 지하실에서 열심히 공부중인 말콤. 콜의 몸에 있는 멍 자국들을 그는 기억하고 있다.

콜이 스스로 자해한게 아닐까 생각하는 말콤.

밖에서 누군가 문을 두드리자 나가보려는 데 그 전에 아내가 문을 열었고 어느 남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 남자는 아내에게 수작부리고 있다.

남자를 좋은 말로 돌려보낸 아내. 돌아가는 남자를 보며 말콤은 욕 한마디 던져주신다.

콜의 학교 수업. 역사시간에 선생이 질문을 하나 던지는데...

콜이 손을 들어 대답했는데 이 곳이 사람들 목 매단 곳이었다고 한다. ㄷㄷ

황당해하는 선생이 콜을 이상하게 쳐다보자...

갑자기 급발진하며 선생에게 욕 퍼붓는 콜. 말 안 듣는 나이답게 큰 소리로 계속 외친다. 

처음엔 침착히 대응하는 선생이었지만..

결국 폭발하여 콜에게 괴물이라고 해버리는 선생. 이런 일들이 콜에겐 일상이었을까?

말콤은 저녁에 집에 가보니 거실엔 결혼식 영상이 틀어져 있고..아내는 샤워중이다.

그런데 아내는 말콤도 모르게 우울증 치료제를 먹고 있었고 그걸 보고 충격 받은 말콤. 

자신이 얼만큼 아내에게 소홀했는지 자책하게 된다.

어느 날 친구에게 생일초대를 받아서 놀러 간 콜과 엄마. 학교에서 괴물이라고 놀림은 받지만 따돌림 당한 건 아닌듯 하다.

한창 호기심 많을 나이인 콜. 풍선이 위로 올라가자 따라 가다가 위층 다락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누군가 숨이 막히니 문을 열어 주라는 것.😱

다락방 앞에서 겁먹고 있는데 친구를 가장한 일진들이 나타나서..

역할극 놀이를 하자면서 콜을 다락방에 가둬버린다!! 아 정말 어딜가나 꼭 이런 빌런들 있다.🤬

다락방 안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엄청난 소리를 지르며 살려달라는 콜. 그리고 바로 달려온 엄마.

어찌된 영문인지 문이 잘 열리지 않고 콜은 정신을 잃어가는데...!

💕2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