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형과는 10살 누나랑은 8상 차이로 집안에서 귀여움과 이쁨을 많이 받고 자랐다. 그만큼 주위에서 혹은 부모님에게사오냐오냐 안일하고도 보호받으면서 자랐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교우관계가 그럭저럭 좋았고 나는 우리집이 돈이 많은 줄 알았다 먹고싶은거 다 사주고 갖고싶은거 다 사주셨으니까 특히 나는 식욕이 심해 먹는것을 좋아했다. 어릴때도 하루에 3000원씩 받으면 학교 앞 문방구에서 라면땅, 꼬지 등 사먹었다. 맛있오따..ㅜㅜ 여튼 몸무게는 엄청불어났다
중학고 1학년때 키가 150이였나 그 쯤 됐던것같고 몸무게는 65 정도 되었던것 같다. 이때부터 주위 친구들한테 젖탱이로 별명이 불려졌다.. 사실 중1때 한 반에 친구가 내 가슴을 만지더니 여자가슴갔다고 하면서 자기바지벗고 그위에 난 앉히더니 붕가하는 행동을 했다 내 가슴을 만지면서 난 이때까지 야한 동영상을 본적도 없었고 이것이 성추행이라고 인지를 못했다.. 그랬다 난 멍청했다 뭔가 친구한테 인정 받는 기억이였다... 하지만 난 친구들 한테 만만한 존재가 되었고 나는 억지로 웃었다.. 일진들한테 앞에만가면 조용해지고 심부름시키면 하고 돈 들고오라면 돈들고 오고 그랬다.. 뭐 정기적으로 그런게 아니라 반에서 지나가다 우연히 만나면 일진들은 친한척하면서 ㅇㅇ아 오늘 뭐 사야하는데 돈이 부족해서 그러는데 좀 빌려줄수 있냐고 그러면 나는 어 그래 ㅎㅎ 하면서 빌려줬다 받지 못했다 인정받는 기분이였다 멍청했다.. 중 2 3 학년 때는 일진 중 한명과 친해져서 망나니 짓도 좀 했다 담배도 2학년 겨울방학때 낚시가면서 친해진 일진 수하인 친구 덕에 시작했다 .. 학교 안에서 그냥 가끔씩 담배피러 가고 조용히 지내고 그 일진말고 진짜 친한 친구（지금까지도 진짜 친하다） 있으면 웃기고 웃고 떠들었다. 그리고 이 당시 종로m학원에서 학원선생한테 나는 양아치짓을 했다 학원에선 내가 왕이였다 내그 하자는대로 애들이 따라줬고 선생님들을 멕이고 울리고 그만두게하고... 진짜 반성하고 미안하다 진짜 난 찌질한 쓰레기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여튼 이랬다 중학교때까지ㅋㅋㅋ 참고로 우리 중학교 지역내에서 공부잘하는 걸로 소문 났었는데 우리 들어오고 나서 꼴통중으로 찍혔다 ..학교 주변 주민들이 신고도 엄청하고 도둑질 벨튀 집앞 흡연 후 꽁초투기등.. 메기라는 선생과 최홍만이라는 선생이 빡쳐서 일찐들 싸그리 잡아서 우리학년 1반 부터 8반까지 차례로 들어가서 담배피는 놈 잡아라 했는데 한반 30~40명 중에 15~20명이 나왔다........ㄷㄷ 물론 나도 나갔다... 다모아서 운동장에 가서 얼차려 좀 받고 앉아서 얘기 듣는데 조례하는줄.ㅋㅋㅋㅋ
그다음은 고등학교 그나마 지역내에서 명문이라 칭하는 인문계고 들어갔다 .. 그럭저럭 재밌게 보냈다 1학년때는 중학교 동창들이 꽤 많아 재밌게 보냈다 애들이 말도 재밌게하고 서로 까면서 웃으면서 놀았다 담임도 우리가 처음 맡는 선생이라 당황했지만 잘 적응하고 우리학년마치고 군대갔다 ㅋㅋㅋ 여튼 1학년때는 별 탈 없이 보내고 2학년때는 지금도 연락하는 친구들을 만났다 처음에 막사는줄 알았는데 낭만 있는 놈이였다 남들 앞에서 말고 잘하고 웃길줄 알고 뭐든 주위에 친구들이 많았다 그런 놈을 내가 부러워했다 약간 우상으로 삼았다 ㅋㅋㅋ 그러다 닌 내 우상이다 뭐라카노 하면서 친해졌다 걔 주위에 있는 친구들과도 친해졌다 나름 얘때매 대인관계능력이 좋아진것같기도 하다 고3때는 한 아이와의 관계로 사이가 안좋아졌는데 걔가 날 왕따시켰다 그래서 난 반에서 안 놀고 아까말했던 애 반에 가서 놀았다 고3때 추억은 최악이였다 한창 공부해야할 시기에 나혼자 속앓이 고민등 많이해 집중 안되었다 가만보면 이때부터 남들한테 말도 잘 안걸고 친해지는 법도 모르겠고 무슨말을 해야할지 조심스러워졌다 걔랑 나랑 그렇게 된게 내가 말실수해서 그랬기 때문이다..근데 성인되고나서 걔 친구의 친구한테 물어봤는데 걔는 그게 장난이옸는데 내가 너무 진지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어쩔 줄 몰랐다고 한다... ㅅㅂ 난 1년내내 맘고생하며 살았는데 젠장 ㅠㅠㅜㅜㅠㅠㅠ여튼 그랬고
대학교와서도 마찬가지다.. 먼저 다가가지는 않았고 다가와주몀 말을 했다 ...그리고 성격도 좀 소심해졌가 내맘에 들지않으면 삐졌다...찌질하다...내가봐도 24살인 지금까지도 친구가 날 실망하게하면 그뒤로 내가 걔를 무시하게 되었다...여튼 난 아싸가 되었다
여튼 이때까지 살면서 할 줄 아는거 한게도 없다 사실 지금까지도 엄카쓰면 엄카에서 돈뽑아쓴다... 알바같은거 해본게 3개밖에 없다....존니 안일하게 산다.. 난 일하기 싫다 힘든일 앉아서 돈벌고 싶다 열심히 살아도 돈때문에 불행해지는 사회가 싫다 사는게 무섭다 내가 직접 경험하진 않았지만 사회가 보여주는 것 같다....
그렇다고 죽기엔 너무 무섭다 내자신 내 자아가 없어진다는게 상상이 안간다. 내가 느끼는 감정,,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으로 느꼈던 세상 모든 것, 어머니 아버지 형 누나에 대한 모든 것, 내 기억 , 나의 존재 자체가 없어지기 싫다 오래 평생 살고 싶다 늙더라도 천년만년 살고 싶다...내 주위 사람과...
그래서 나는 사는게 무섭고 죽는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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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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