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2의 1부 리뷰에 이은 2부 리뷰입니다 💕

T-1000보다 빠르게 엘리베이터에 탄 사라와 존,T-800.

자신의 몸으로 흉기를 만들어 사정없이 공격하는 T-1000. 위협적인 공격으로 간담을 서늘케 한다 ㅎㄷㄷ 😱

정말 끈질기게 쫓아오는 T-1000  좀비 보다 끈질기고 제이슨처럼 쉬지 않고 추적해 온다.

혈투를 벌이고 가까스로 떨구는 데 성공한다 

차에서 한숨을 돌리지만 사라는 자신을 구하러 온 존을 나무란다. 왜 위험하게 구하러 왔냐고..

그에 대한 존의 대답 👍역시 이뿌다

부상당한 사라를 스윗하게 치료해 주는 T-800. 역시 미래의 기계답게 각종 지식도 많다

T-800의 학습 능력을 더 키워주고 싶었던 존은 아놀드의 뚜껑（..）을 열게 되고 칩을 꺼내는데..!

칩을 꺼내자 동작이 멈춰버리는 아놀드.

이 칩이 나중에 스카이넷의 탄생 변수 중 하나가 될 수 있기에 사라는 박살내려고 한다.

하지만 필사적으로 말리는 존.

엄마를 설득하는 존. 미래의 위대한 지도자의 싹이 보인다.

사라는 이성을 되찾으며 아들의 말을 수긍하게 된다. 아니 꼬마애가 이렇게 말을 잘하다니..!😮

존은 아놀드가 무척 맘에 드는 듯. 그에게 정을 붙이며 인간으로서의 감정도 알려주려고 한다.

기계인 그에게 '미소'를 알려주는 존. 극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T-800의 이병헌 뺨치는 건치. 😁

차로 이동 중에 사라는 아놀드로부터 미래 전쟁의 내막을 모두 알게 된다. 

스카이넷의 탄생 또한 알게 되는데 '사이버다인' 회사의 '다이슨'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

앞으로 몇 달 안에 '다이슨'이 엄청난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개발하게 되는 데 이게 스카이넷의 시초가 된다.

바로 이 사람이 '다이슨'이 되시겠다. 집안 일에는 소홀히 하며 오직 연구에만 집중하는 기술자. 역시 공돌이

그의 부인은 일에만 몰두하는 남편이 싫다. 하지만 가족은 화목해 보이는 것 같다. 

다이슨은 매드 사이언티스트는 아니다! ㅎㅎ

옛 동료를 만나게 된 사라. 많이 반가웠는지 웃는 얼굴로 포옹한다

이 기지에는 전쟁을 대비하려는 것처럼 많은 무기들도 있었다. 존과 함께 즐겁게（?） 쇼핑하는 아놀드.

 

아들과 잘 어울리는 T-800을 보며 여러 생각을 하게 되는 사라.

전작인 터미네이터 1을 떠올리면 사라의 심정이 이해된다. 

전작에서 자신을 죽이려했던 T-800이 지금은 미래의 지도자와 함께 있으며 그가 존을 잘 보호할 것이다는 걸 느끼게 된다.

하지만.. 잠깐 잠든 사라는 또 인류가 전멸하는 꿈을 꾸게 되고..! 무언가 결심한듯한 사라.

존을 내버려 둔 채 차를 타고 갑자기 떠나 버리는 사라. 그녀는 어디로 가려는 것일까?

사라는 모든 문제의 원인이 되는 다이슨을 죽이려고 간 것이다. T-800과 함께 엄마를 쫓아가는 존.

 

T-800 역시 사라의 생각과 같다. 다이슨만 죽이면 전쟁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하지만..

사람을 함부로 죽이면 안된다는 존의 생각은 다르다.

 

중무장한 채로 다이슨의 집에 침입해 저격하는 사라.

자신의 뒤통수에 빨간 원이 그려진 걸 모르고 일에 몰두하는 다이슨. 피격되기 0.1초 전!

다이슨 아들의 등장으로 헤드샷은 피했지만 이번엔 사라가 직접 죽이러 다가오게 되고..!

권총으로 다이슨을 죽이려는 순간 다이슨 아들이 막아서며 말리자 사라는 쉽게 총을 쏘지 못한다.

자신의 아들도 생각났을 것이며 남편도 생각났을 터.

미래의 처참한 상황을 알고 있는 사라는 모든 게 다이슨 때문이라며 총을 겨누지만.. 결국 눈물을 글썽이며 총을 내려놓는 사라.

이 때 존과 T-800이 타이밍 좋게 잘 찾아와서 상황을 정리한다. 엄마를 위로하는 존.

아무 영문도 모르는 다이슨 가족에게 증거를 보여주기 위해 아놀드는 그의 기계팔（!）을 보여주게 된다.

눈 앞에 터미네이터가 있으니 안 믿을 수가 없는 상황. 다이슨은 모든 걸 듣게 되고 알게 된다.

하지만 다이슨도 한 마디 하게 되는데... '그렇게 될 줄 알았겠나' 

이 주제 역시 많은 영화의 떡밥이기도 하다. 다이슨은 시대를 발전시킬 생각으로 연구한 것이었을 테니..

모든 파일과 디스크등을 없앤다고 하지만 정작 중요한게 남아있었다. 전작에서 남아있는 터미네이터의 팔과 칩이 연구실에 있는 것이다. 그걸 없애야 하는데.. 바로 지금!

T-1000이 언제 출몰할지 모르므로 최대한 빨리 칩을 없애야 한다. 바로 연구소로 직행하는 주인공들.

그냥 보내줄 리 없는 경비원을 총으로 위협하고 화장실에 감금시켜 놓는다.

연구소 안에 들어갔지만 다른 경비원의 등장으로 발각된 그들. 모든 문이 잠기며 경보가 울리게 되고...!

경보 발생으로 난리가 난 연구실. 연구실의 모든 자료를 없애기 위한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그 시각 T-1000은 다이슨의 집에 갔지만 집에 있는 모든 자료도 파기된 것과 사라의 행방도 알게 된다.

엄청나게 몰려온 경찰 무리들. 헬기까지 동원되다니!

남다른 해킹 실력으로 보안 키를 겟한 존. ㅋㅋ 이제 키를 얻었으니 칩을 가지러 가면 된다.

다급한 상황. 경찰이 사방에 쫙 깔리게 된 걸 알게 된 사람들. 

무표정으로 경찰들을 처리하러 간다는 아놀드. 존은 '사람을 죽이지 않겠다'는 약속을 다시 상기시킨다.

아놀드는 잘 알겠다고 하는데..?

엄청난 머신건을 가지고 경찰과 대치하는 아놀드. 표정 하나 안 바뀌고 바로 발사한다!

수 많은 경찰 병력들을 모두 숨거나 도망치게 만들며 제압하는데 성공한 아놀드. 

다친 사람은 있겠지만 죽은 사람은 없었다. 약속을 잘 지킨 T-800 🤣

그 사이에 칩과 기계팔을 잘 회수한 존. 좋아 이제 탈출할 시간~!

안심하고 있는데 갑자기 특공대가 들이닥치며 총을 쏴댄다... 그 와중에 다이슨이 크게 다치게 된다.

자신은 곧 죽을 것이란 걸 알고 사라와 눈빛 교환을 하는 다이슨.. 

다이슨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가 존경스럽기도 하다. 어느 날 갑자기 미래에서 누군가 찾아와 자신이 천하의 나쁜놈이라고 하며 죽이려고 했다가 그가 수 년 간 연구해 온 것들을 하루에 다 날리고 죽음까지 맞이하게 되는데.. 담담히 죽음을 받아들이며 폭발 버튼까지 누른다. 

연구실에 갇힌 사라를 존이 잘 발견하게 되고 아놀드가 무력으로 구출한다. 벽을 맨손으로 뚫어버리는 엄청난 힘. 

다이슨이 폭발 버튼을 잘 눌러서 모든 자료가 있는 연구실은 없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조용히 찾아 온 T-1000. 강렬한 카리스마와 함께 등장한다.

1층에서 경찰 병력들과 대치하게 된 존과 사라와 T-800. 여길 뚫고 나가야 탈출할 수 있다

여기서 그 유명한 대사인 "I'LL be back"을 하게 된다!

과연 이들은 미래를 잘 지켜 낼 수 있을지..!!

🎥🎥 터미네이터 2 의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

예전 명절 특선 영화로 많이 봐 왔던 터미네이터 2입니다. ㅎㅎ

저도 리뷰 작성하면서 오랜만에 정주행했답니다 :）

이 후에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몇 편 나왔지만.. 역시 아직까진 2가 젤 명작인 것 같아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서는 이병헌이 T-1000으로 등장하기도 했죠 🤣

봐 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리뷰에서 뵐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