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데스데이 2' 1부에 이은 2부입니다 💕 

카터와 다니엘이 연인 사이란 걸 알게 되서 충격 먹은 트리.

황당해하는 트리 앞에서 여전히 자신의 무지를 드러내는 다니엘.（헬렌 켈러와 안네 프랑크를 착각한다..🤣）

평행 세계라도 자신의 캐릭터는 유지하는 듯 하다?

갑자기 전화가 오는데 아차! 아빠와의 약속이 있었지! 

라이언에게 3시에 실험실에서 보자고 약속하고 아빠 보러 가는 트리.

그런데...!! 아빠와 만났는데 한 사람이 더 온다고 한다..??

앗... 이 평행세계에서는 엄마가 살아있었다..! 😮😮

오... 세상에 너무나 감격스러워 눈물 흘리는 트리. 평소에 엄마를 많이 그리워 했기에 당연하다.

고민하던 트리는 실험실로 가서 시씨의 작동을 멈추라고 한다. 어리둥절한 사람들.

밖으로 나간 트리를 쫓아간 카터. 왜 멈추라고 했는지 물어보자 모든 게 달라져서 그렇다고 한다.

그러면서 트리는 생각한다 이 세계는 카터는 여전히 좋은 사람이고（다니엘과 사귀고 있긴 하지만）, 로리는 자신을 죽이려고 하지 않고, 엄마가 살아 있으니 여기서 살아볼까..한다. 

방에 들어와 핸드폰을 보자 자신이 겪지 않았던 트리의 일상들이 저장되어 있다.

자신의 기억들이 아니라며 혼란스러워 하는 트리.

티비를 보는 데 전작의 '존 툼스'가 또 뉴스에 나왔다. 이쪽 세계에서도 여전히 그는 살인마인 것.

툼스를 막기 위해 황급히 병원에 온 트리. 아직 경관이 죽지는 않은 타이밍.

위험 인물로 보이는 트리를 체포해서 데려가는 중 베이비 마스크를 쓴 범인이 나타나 경관을 살해한다!

구석에 몰린 트리는 마스크를 쓴 살인마가 로리라고 생각하고 소리를 지르는데..!!

갑자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며 로리가 나타나 트리를 구해준다. 역시 이쪽 세계에서 로리는 선하다..!😊

로리에게 미안한 트리.

하지만 도망치는 중 로리는 살인마에게 죽게 되고 트리도 옥상에서 실수로 떨어져 죽고 만다..!

다시 기숙사에서 눈을 뜬 트리. 

혹시나 해서 카터에게 '다니엘'이라고 물어봤지만 카터의 여친이라는 말을 듣고 실망한다.

 

그래도 엄마가 살아 있는 이 세계에서 살아가려는 트리는 실험실에서 루프를 닫아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그 과정이 쉽지 않다. 모든 변수를 계산해서 알고리즘을 잡아가야 하는데 리셋할 때 마다 그 기억이 있는건 '트리' 혼자 뿐인 것. 스스로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트리는 알고리즘을 외우는 게 불가능하다고 여겼지만..

이번 기회에 공부해보고자 마음 먹은 트리! ㅎㅎ열심히 배우며 자신이 죽는 시간이 오면 자살해서 리셋하기로 계획을 세운다.

다양한 방법으로 죽는 모습을 보여주는 트리. 욕실에 드라이기 넣기..😨

이런 모습으로 깨어난다. 🤣

바닥 세척제 원샷하기.. 우웩! 🥵

...??? 아닛??

해맑은 표정으로 스카이 다이빙..!! 🤣

양손에 중지를 훌륭하게 보이며 카터와 다니엘 앞에서 멋지게 추락사한다  🥵

쓰레기차 분쇄기에 갈려 죽기도 한다..으윽!!

전작과 같이 자꾸 죽으면서 몸이 안 좋아진 트리. 그녀가 기절하자 카터가 병원으로 데리고 왔다💕 

의사 그레고리가 나타나서 말을 거는데.. 앗 이 세계에선 둘이 아는 사이가 아니다! 

자신의 몸 상태가 이상한 걸 알고 있는 트리. 이미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이다 

의사인 그레고리도 이 현상을 의아해 한다.

사건 시간이 다가오자 행동력있는 트리는 경관을 몰래 습격해서（..） 총을 빼앗는다.

툼스가 있는 수술실로 갔는데 로리는 이미 살해된 상태. 😱

몰래 뒤에서 베이비 마스크가 나타나 트리를 공격한다..!

총이 있었던 트리는 그를 쓰러뜨리는데 성공! 마스크를 벗겨보자 존 툼스였다.

하지만 연이어 뒤에서 또 공격해 오는 다른 베이비 마스크. 

로리도 아니고 툼스도 아니고..??

아쉽게 마스크의 정체는 밝히지 못한 채로 이번엔 둘 다 폭사하게 된다!

깨어난 트리. 이미 그녀는 모든 알고리즘을 외워버린 상태였다 와...!! 

어안이 벙벙한 부원들. ㅋㅋ 존경과 황당의 눈으로 트리를 본다 🤣

트리 덕분에 루프를 닫을 알고리즘을 완성하는데 성공!! 💕

이제 선택의 시간. 여기 남느냐 돌아가느냐..! 여러분의 선택은?

트리는 여기에 남는 걸 선택한다. 

그런데 시씨를 돌려보니 갑자기 멈춰버리는데..?  

알고 보니 사마르가 야동사이트를 보는 바람에 악성코드가 들어가서 잠시 먹통이 된 것.

코드를 다시 수동 입력해야 되서 7시간 정도 걸릴 것 같다고 한다.

빡친 트리는 최대한 빨리 하라고 말하고 밖으로 나간다.

카터는 트리의 결정에 대해 물어본다. 후회하지 않냐고.. 그리고 킬러가 오늘 밤 사람을 죽인 후 루프가 닫히면 죽은 사람들은 어쩌냐고 물어보는데..

트리는 자신이 모든 사람을 책임질 수 없고 자신은 살아있어야 하니 병원에 가는 게 무섭다고 한다.

정의로운 카터는 그걸 이해할 수 없다.

또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게 힘들다며 괴로운 모습도 보여준다. 

 

그래서 진실도 알려준다. 원래 세계에서 둘이 연인이 되었다는 걸.（트리가 정말 카터를 많이 좋아한 것 같다）

여기서 카터가 중요한 말을 해준다. '원래 트리'의 엄마는 이미 돌아가셨고 그 사실을 지우면 이 모든 건 거짓이 될 것이라는 것.

'원래 트리'의 삶이 아닌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다는 것..!  

트리는 또 고민.. 고민하게 된다. 엄마를 다시 잃게 되는 게 싫은 것이다.

루프가 닫히기 전 엄마 아빠와 함께 도시에서 떨어진 한적한 모텔로 피신해 온 트리.

이 곳에서 엄마에게  고민을 털어 놓는다. 엄마가 아빠를 만나서 가까운 사람을 못 보게 된다면 어떻게 할꺼냐고..

엄마는 그래도 아빠를 선택했을 것 이라고 한다. 아빠와 만났기에 트리가 있게 되어서.. 😊

앗!! 갑자기 나오는 뉴스. 병원에서 3명이 살해되었다고 나온다. 희생자는 경관,로리 그리고 카터였다..!

카터는 무고한 사람들이 죽는 걸 막으려고 병원에 가서 살인마와 싸우다가 죽게 된 것.

그 시각. 실험실에서는 다시 알고리즘이 완성되어 시씨의 작동이 시작되었다. 여기서 루프가 닫히면 안되는데..!!!

트리는 루프가 닫히는 걸 막고 전작과 같은 해피 엔딩을 맞이하게 될 수 있을까?!

💕해피 데스데이2（2019）의 다시 보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해피 데스데이 시리즈는 드라마로 만들어도 재밌을 것 같네요 :）

이제는 보기 어렵지 않은 타임루프물이지만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려는 유쾌한 여주가 한 몫 하죠 😎  

무더운 여름 대비 잘 하시고 다음 작품에서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