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횽들 오늘 쪽팔려서 미치겠어ㅠㅠ

오늘있었던 일인데 좀 읽어주랑ㅠㅠ

나는 후지부지한 아파트에서 살고있어..

어제 부모님이 일이 있으셔서 나혼자 집에 있게 되었단말이야?

쉬봐 어제 점심에 밥을 했는데 날씨가 더워서 냉장고에 보관해야했는데

깜빡해서 쉰내가 나는거야 띠밤.

그래서 나는 대충 오늘 아침겸 점심으로

김밥을 시켜먹을라고했지

생각해봐ㅋㅋ

고1 남자가 부모님도 어디가시고 혼자 집에있으면

집꼴이 어떨지ㅋㅋ ㄸㄸㅇ의 흔적과 자취하는

집같은 더러운 꼴이 되는거지ㅋㅋ

아므튼 나는 폰을 꺼내서 주문을 하고있었지.

역쉬 평소에도 전화받던 아주머니가 받으시더랑ㅋㅋ

난 그 김밥집 아줌마 아저씨를 잘알고있어..

배달올땐 항상 아저씨가 온단말이야?

개반전...ㅅㅂ

존나 이쁜 10대후반이나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딸이와서 내 떡진 머리랑 향긋한 입냄새를 맞고

똥10은 표정을 지으면서 돈받고 갔어ㅠㅠ

살려줘....

다음에 또 시켜먹어도 될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