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금방 추워지네 벌써 단풍 보러 갈 때가... 😮

웃대인들도 연인과 함께 가을 산 구경하러 가보도록 하자 💓

이번 작품은 드래그 미 투 헬（2009）! 무려 샘 레이미 감독의 작품으로 B급 호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추!

샘 레이미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블랙 코미디 호러 영화. 🤣

킬링 타임으로도 손색이 없고 반전을 예측해도 재밌게 볼 수 있다 그럼 시작!

수 십년 전 미국의 어느 부부가 한 영매를 찾아가서 아들을 살려달라고 한다.😮

아이는 불쌍하게 삼 일 동안 환청을 들었다고 한다. 

이유를 물어보는 영매. 아이가 집시에게서 목걸이를 훔쳤다고 한다. 목걸이를 다시 돌려줬지만 받지 않았다고..

목걸이에 강력한 저주를 걸었나 보다. 악령 퇴치를 위해 준비하는데...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모두 튕겨나가고 아이는 필사적으로 도망치지만 바닥에서 균열이 일고...!

아이를 바닥 깊은 곳으로 끌고 가 버린다! 아이고...🥵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손도 못 써본 상황.

영매는 그 장면을 보며 복수의 칼날을 간다. 나중에 두고 보자고...

그리고 나오는 타이틀. '드래그 미 투 헬'

시간은 흘러 현재. 로스엔젤레스의 퍼시픽 은행을 다니는 주인공.

밝은 미소를 보이는 여주 '크리스틴（알리스 로먼）'은 대출 담당 상담원이다.

오랜 경력을 쌓고 부지점장 승진을 앞둔 상황. 

단 대상자는 크리스틴뿐만 아니라 한 사람이 더 있다. 

경력은 얼마 안되었지만 결단력이 좋아 좋게 보고 있는 '스튜'가 있다. 동양인 남자다  😮

자신도 결단력이 좋다고 어필하는 크리스틴. 

현실은 만만치 않다. 지점장은 그녀에게 샌드위치 셔틀을 시킨다. 덤으로 옆에 있던 스튜까지 ! 아니 이 놈이??

빡친 감정을 뒤로 하고 남친을 만나러 간 크리스틴. 오옷 남주인공으로 '클레이' 역할을 맡은 저스틴 롱이다.

남친 만나고 가려는데 남친의 통화소리가 들린다. 남친의 엄마는 크리스틴이 성에 안 찬 듯 싶다.🫢

대학교수로 나오는 저스틴.

점섬 스팀이 올라오는 상황. 기껏 빵셔틀까지 해줬는데 스튜는 마요네즈가 있다고 투덜댄다.

얄밉게 연기를 잘하는 스튜. 마요네즈 얘기는 하지도 않았는데 심술이다. 😩

게다가 뇌물（..）까지 써가며 지점장의 환심을 사기까지. 아주 처세술이 대단하시구만~ 🤣

그런 모습을 보며 점점 초조해지는 주인공. 그런데...

앞에서 누군가 나타났다. 앗... 

범상치 않은 모습의 할머니가 나타나 자신을 도와달라고 하는데..

대출 연장을 도와달라는 부탁. 이게 안되면 쫓겨날 상황이라고 한다.

강력하게 어필하는 할머니. 

이미 대출 연장을 두 번이나 받았기에 더 연장이 안되는 상황이었지만 주인공은 지점장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냉정한 지점장. 차압을 진행하라고 한다.

그러면서 슬쩍 주인공에게 '결단력'을 보여주라고 넌지시 얘기한다.

직장인이라면 알 것이다. 상사의 이런 무언의 압박...😡

스튜는 또 그 상황에 손님과 일이 잘 되고 있는 모양. 

초조해진 크리스틴은 대출연장을 거절한다!

결단력을 보여주기 위해 맘 아프지만 얘기를 한다.

거절당한 할머니는 대뜸 무릎까지 꿇으며 부탁하게 된다.

경비를 불러 할머니는 결국 쫓겨나게 되는데 자신을 모욕했다며 분노하는 할머니.

마음은 안 좋았지만 그래도 결단력 있게 행동했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이 모습이 잘 먹혔는지 승진에 일순위라는 말을 듣고 기뻐하는 크리스틴. 😎

분위기부터 심상치 않은 주차장에서 차를 타러 가는데

??? 아닛 어느새 차 뒤에 몰래 탄 할머니 놀래라..!😱

갑자기 차 안에서 두 여자의 난투극이 벌어진다. 오...오?

이 영화의 재밌는 장면 중 하나이다. 차 안에서의 난투극...! 무서운 상황이지만 영상으로 보면 그렇지 않다.

난투 중에 할머니의 틀니가 빠지고...

그 입으로 크리스틴의 턱을 문다（!!） 으악... 무서운데 웃긴...ㅋㅋ

B급 감성을 재미나게 보여주는 장면들. 

할머니를 발로 차 버리며 차 밖으로 강퇴 시키는 데 성공한다!

차 문을 닫으며 웃는 크리스틴. ㅋㅋ 표정이 진짜다 

할머니를 비웃으며 인성질하는 크리스틴. 이제 괜찮을까?

???! 어디서 거대한 벽돌을 가져와서 냅다 던져버리는 괴력의 할머니!

차 밖으로 끌려 나가는 크리스틴. 정말 무서운 상황이지만 웃기다 🤣

그런데... 갑자기 크리스틴의 옷을 잡아 끌더니 단추를 하나 떼 버리는 할머니. 그리고 그 단추를 향해 알 수 없는 말로 저주를 거는데... '라미아'라는 악마의 이름을 부르며 의식을 끝낸다.  헉..! 크리스틴에게 어떤 일이 생길까?

2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