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0 00: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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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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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모두들 벚꽃은 좀 보셨을까? 😊 날씨는 포근한데 아직 일교차가 있네! 건강 관리 항상 신경쓰자 💓
이번 작품은 무려 1968년도의 흑백영화.
좀비 시리즈의 한 획을 그은 조지 로메로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포스터부터 굉장하다..!
요즘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고전적 분위기. 어렸을 때 보았지만 참 충격적이었던 건..
이 좀비분들 때문이다. 지금 보면 정말 촌스럽고 분장도 대충했지만..
느릿느릿 천천히 걸어오는 근본 좀비들이어서 더 무서웠었던 것 같다.
요즘 좀비들이야 달려다니고 머리도 쓰고 하지만...
오히려 흑백이어서 더 무섭게 느껴졌을 것이다. 허접한 특수효과（..）들도 대충 커버가 된다.
아니 좀비 피부가 왜 저렇게 좋아? ㅋㅋ 주인공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들도 인상 깊었던 것 같다.
게다가 씁쓸한 엔딩으로 공포영화의 엔딩을 제대로 보여주기도 했다.
이 영화 이후 좀비 영화들이 많이 등장했고 마니아들도 많이 형성되었다. 여러 걸작들이 있지만
조지 로메로 감독의 작품들과 28일후가 특히 재밌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