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1 00: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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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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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이렇게 7월이 지나가는 구나 낮과 밤 둘 다 덥네 요즘..! 😩
더우면 역시 무서운 영화를 보자 😎
얼마 전에 개봉한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나의 콰플은 이렇지 않아! 라는 생각으로
다시 1,2를 보게 되었다. 역시 에밀리가 나와야 한다 🫢
영화 중반부.
희망의 장소인 섬으로 가기 위해 보트를 찾으러 온 리건（에밀리 블런트의 딸）과 에밋（킬리언 머피）
어느 선착장에 가보니 보트가 많이 있다. 오..
갑자기 무언가 지나가자 깜짝 놀라는 에밋. 뭐지?
..?! 그 정체는 작은 소녀였다. 조심히 다가가 보는 에밋. 두근두근...
부모를 잃고 혼자 있는 아이인걸까? 도와주려고 가까이 가는데..!
???? 아닛!!
웬 올가미를 에밋의 목에 걸어버리는 아이. 게다가 그 올가미는 소리가 잔뜩 나는 그물과 연결되어 있었다.
꼼짝 못하게 된 에밋.
아이는 도망치고 약탈자 무리들이 나타난다. 아이고.. 역시 아포칼립스물에서 이 작자들은 변함 없구만
우두머리로 보이는 남자가 칼로（!） 리건을 탐색하며 물건들을 빼앗고 리건을 데려가려고 한다.
소리를 내면 ㅈ되는 걸 알기에 모두들 말 한마디 없다
그걸 가만히 지켜보던 에밋. 그도 포기한 걸까?
리건을 보며 손동작으로 물에 뛰어 들라고 알려준다!
에밋의 의도를 파악하고 바로 물에 뛰어든 리건.
무리들이 당황한 틈을 타서 우두머리를 납치（?）하는 에밋.
소동으로 소리가 나자 역시나 괴물이 등장해 무리들을 순식간에 썰어버린다 ㄷㄷㄷ
우두머리는 자기도 죽기 싫은지 아무 소리 내지 않는다. 잠시 고민하던 에밋.
칼로 냅다 허벅지를 찔러 버린다. 비명을 지를 수 밖에 없는 남자.
소리를 듣고 남자를 처치하는 괴물. 그 틈을 타서 물로 도망친 에밋. 기지가 대단하다!
무사히 위험에서 빠져 나온 에밋과 리건. 그들은 무사히 섬에 도착할 수 있을까?
소리를 내면 안되는 독특한 아포칼립스물인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
실제 이 세계관에서 살게 되면 무섭기도 하겠지만 너무 답답할 듯 하다. 소리를 못 내다니..
그리고 저번 주에 다뤘지만 아포칼립스 영화에서 꼭 등장하는 약탈자 무리들.
어찌 보면 괴물이나 바이러스 보다 더 무서운 존재들이다. 무섭기보다는 나쁘다고 해야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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