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0 01: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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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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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벌써 길거리에서 크리스마스 노래가 나온다 ㅎㅎ 연말이 다가오는구낭..! 🫢
영화 중독（2002）..! 나는 영화를 보기 전에 줄거리를 안 보기에 조금은 당황한 작품.
포스터만 보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려나?고 생각했는데 조금 결이 달랐다
형인 호진（이얼）과 동생인 대진（이병헌）. 둘은 사이 좋은 형제이다.
형에게는 예쁜 신부인 은수（이미연）가 있다. 행복해보인다 🥰
같은 집에서 살고 있는 세 사람. 술 한잔도 하면서 소소한 행복도 누리는 세 명.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두 사람.
해맑은 표정의 건치병헌 ㅋㅋ 평범한 하루들을 보낸다.
대진의 직업은 카레이서다. 오... 게다가 극중에서는 실력있는 유망주로 나온다.
옆에 있는 여사친 예주（박선영）도 보인다. 예주는 대진을 짝사랑하고 있다 🫢
호진은 가구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실력도 꽤 출중한듯하다.
대진은 중요한 대회에 나가기로 하고 형도 보러 오기로 한다. 예주의 눈은 항상 대진에게 향해있다..😊
바쁜 시간 쪼개서 대회 가려는 호진.
"1시 까지 가야하는데..."
앗.. 이런 대사하면 안돼! 😥
부적처럼 가지고 다니는 문구.. '오늘도 무사히' 글자가 흐릿해지며 하나의 복선이 된다.
경기가 잘 안 풀리자 초조해하는 대진. 그런 그가 걱정스러운 예주. 진심으로 걱정하는 게 느껴진다
사고는 항상 일이 겹쳐서 생긴다. 속도를 높이며 선두로 가려는 대진.
코치가 앞 구간에 문제 생겼다며 속도를 줄이라고 하는데 하필 이때 통신 상태가 좋지 않아 들리지 않는다..!
!!! 큰 사고가 난 대진..!!
같은 시간 형이 탄 택시에도 큰 사고가 발생한다..! 😫
형과 동생이 둘 다 의식불명으로 병원에 입원한지 1년..
어느 날 갑자기 대진 혼자 깨어나게 되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기게 된다!
역시 정보를 모른 채 봐야 영화는 더 재밌다. 이병헌의 눈빛 연기는 여기서도 맘껏 감상할 수 있다
조금 억지인 전개도 있지만 영화적 허용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볼 만한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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