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8 01: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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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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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12월도 절반이 지났구나 2024년의 마지막 달을 알차게 보내자~😎
추격 씬과 각 배우들 연기 보는 맛이 일품인 걸작.
영화 역사상 손에 꼽는 빌런 '안톤 쉬거'가 나온다!
모두가 생각하는 그 장면이다. 바로 잡화점 씬!
물건들을 산 후 잡화점 주인의 인삿말.
그의 말이 쉬거의 심기를 건드린 듯 하다. 갑자기 눈빛이 바뀌며 말을 하기 시작하는데..
내가 어디서 온 게 무슨 상관이냐?
...?! 서비스직을 해본 웃대인들이라면 바로 감이 올 것이다.
' 아... 진상이다'
그래도 이런 비슷한 일들은 많았었는지 간단히 답을 하는 주인.
그냥 말한건데 그렇게까지 기분 나빴으면 어쩔 수 없다.
진상 손님인걸 느꼈지만 그래도 조심스레 꺼내보는 말.
이 말에도 꼬투리 잡고 되물어 보는 쉬거. 아....😫
그냥 진상이 아닌 A급 진상임을 깨닫고 그냥 문 닫으려는 주인.
...?? 문 닫는 시간까지 물어본다
뭔가 자기 기준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는지 다그치는 쉬거. 무섭...🥵
심지어 자는 시간까지 물어본다. 뭔가 ㅈ됐음을 감지한 주인.
과자 봉투를 내려 놓는데 소리가 불길하다.
동전 던기기 얘기를 하는 쉬거. 주인 표정이 심각하다.
별안간 동전을 던져서 앞뒤를 맞춰보라는 쉬거.
왜냐고 묻지만 무작정 정하라는 그. 엄근진한 표정으로 무섭게 쳐다본다. ㄷㄷ
잔뜩 긴장해있다. 자신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길 수 있음을 느낀 주인.
일단은 쉬거의 말을 따라야 한다는 걸 알아챈다.
이 동전 맞추는 걸로 목숨이 걸려있다고 한다.
이래서 미친놈을 만나면 피하는 게 상책.
동전의 년수를 얘기하며 정말 자기만의 세계에 푹 빠져있는 싸이코패스.
안톤 쉬거는 누군가와 생각을 공유하지 않는다. 자신의 논리에 무조건 따라야 한다.
조심스레 꺼내 보는 말. 앞면...!
다행히 동전은 앞면이었고 제법이라고 칭찬까지 해주는 쉬거.
자신만의 논리로 주인에게 다른 해를 끼치지 않고 돌아가는 쉬거. 미친놈에게도 나름 규칙이 있다.
종종 뉴스에 나오는 싸이코패스들의 범죄행각. 정말 생각하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이해할 수가 없다.
그런 면에서 안톤쉬거는 싸이코패스의 모습을 정말 잘 보여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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