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3 01: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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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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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저번주에 넘나 추웠는데 이제 다행히도 조금씩 풀릴 것 같네..ㅎㅎ
봄이 기대된다! 💕
2020년 영화 '침입자' .!!
코로나 때문에 흥행은 어려웠지만.. 그래도 역시 재밌게 본 작품.
이런 미스테리 스릴러 작품이 흥행여부를 떠나 참 좋아한다 😎
영화 중반부. 잃어버린 딸로 강서진（김무열）의 집에 들어와 살게 된 강유진（송지효）
어느 날 서진의 딸인 예나를 발레학원에 데려다 주는데 ... 낯선 남자가 유진을 알아보고 찾아다닌다.
심각한 표정으로 숨는 유진.
같이 동행한 가정부 아주머니에게 같이 있던 여자 어딨냐고 다그치는데!
결국 발각되어 지하 주차장에서 만나는데 유진을 죽일듯이 달려든다
니 때문에 내 인생이 망가졌다며 ..? 폭력을 행사하려고 한다
겁 먹은 유진.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바로 화면이 전환되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유진.
어떻게 잘 빠져나왔나 보다
뭔가 유진에게 계속 이상함을 느꼈던 아주머니는 오늘따라 더 이상함을 느낀다.
목에 커다란 상처가 남아있다..! 🥵
차를 타려고 주차장에 내려오니 난리가 났다.
헉.. 아까 그 아저씨가 죽은 채로 실려간다..! 😱
빼박 유진의 짓인데?
게다가 주위에 단추가 하나 떨어져 있는데 어디서 많이 본 단추다.
유진을 더욱 의심하게 되는 아주머니.
차를 타서 보니 역시나 유진의 단추 하나가 떨어져 있다.
웃으면서 아주머니에게 일을 얼마나 하셨냐며 일상적인 얘기를 주고 받는다.
송지효 특유의 중저음으로 말하니 더 무서운 느낌.
분위기가 이상함을 감지하고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는 아주머니.
경찰에 알릴 것 같은데...?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는 유진. 핸드폰이 떨어져 버리고 만다.
...!!!! 씨바 ㅈ됐다
싱긋...
"이모님..."
"저랑 어디 좀 같이 가실래요?"
낮게 깔리는 목소리로 또박또박 말하는 게 무섭다.
그리고 이 장면 이후로 가정부 아주머니는 실종된다. ㅎㄷㄷ
영화 중반까지는 정말 괜찮았던 영화. 음향과 연출들이 괜찮았다..지만 후반이 조금 아쉽긴 했다
오히려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채로 진행되었다면 더 미스테리하고 재밌지 않았을까..?
그래도 런닝맨에서 즐거운 모습만（?） 보다가 스릴러 작품에서 빌런으로 등장해서 그것만으로도 좋았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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