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누님들 올해 24살 풋내기 입니다..

제가 작년 12월에 베트남에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낙하산으로..

지금 약 6개월 정도 베트남에 살면서 언어와 제가 하고 있는 업종의 일을 차근차근 배우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까지 이일을 하면서 재밌다? 보람차다 뭔 가를더 배우고 싶다를 제 감정으로 느낀 적이 없습니다.

배우고 싶다라는 마음이 생기긴 하는데 한국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여 느끼게 되는 감정인거 같습니다.

적성에도 안맞는 일 같구요 일주일 내내 일하고 가끔씩 휴일이 있긴 한대 제대로 쉬는 게 아니라 직장 상사들이랑 같이 주말을 보내야합니다.
（기숙사 형식으로 상사들과 같은 집에서 생활함 같은방 쓰는 건 아님 빌라 형식으로 각자 방이 따로있음.）

현재 저는 이일이 아니면 한국으로 돌아가서 알바 생활할게 뻔히 눈에 보이구요 제가 하고싶은 일이 아직 까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무언가 여기오고 나서부터 행복하지가 않습니다.

형님 누님들은 자기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계속해서 참고 하실 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