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편은 http://class.humoruniv.com/dntrlsdbaj

매일밤 10시에 학과에 먼저올리니 여기서 먼저보셔도 괜찮아요. 즐감하세요

야한건 점점 사라지고 그냥 일상생활 이야기니 --... 뭐 차차 스토리가 이어지겠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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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가다듬기위해 '나'인 김현지 와 나와 앉아 나는 속옷만입고..

얘기를 시작한다..

"뭐..뭔데? 추워죽겄네

-야.. 일단 어떻게 된건지 얘기를 나누어 보자.

어떻게 되긴..

"응.."

-일단 난.. 널 때리고 너와 전화통화를 하고있었어. 담배피면서


씨..바..알..담배 .. 그래서 그때 모텔에서 당할뻔했을때

숨이 가빴던건가??

이제 내가 좀 고쳐나가야겠다

"아 그래? 흠...

-그때였어 빛이 번쩍이더니 천둥번개가 쳤어. 그리고난 기억이 하나도안나

기분이 붕뜬다는 기분빼고


"어!! 나도야 나도 기분이 붕떴어

...

-혹시.. 이거 영혼이 뒤바뀌면서 기분이 붕뜬기분이 난게 아닐까?

..

그럴수도있겠다

그런데 현실상에서 이런 말도안되는..

일이..

일어났다. 현실세계에서 말이다..

그러곤 말을 이었다

-야.. 우리 돌아가고싶지않아?

아니..

절대

절대
!!

"응? 응..

그냥 대충 얼버무렸다

그러자

-야 이번주 일요일날 번개 친다는데 그때 우리 다시 전화통화해보자
응?

지랄.. 절대..ㅋㅋㅋㅋ

일단 말만 해놨다

"응 그래

내가미쳤냐

이런 행운을 버리게 거지야

-정말? 고마워.. 그때미안해
그리고 저옷 나 정말몰라 정말

갑자기 화제를 돌린다

시바 너말고 누가있냐 여기

"아그래? 알았어

그러곤 30초간 정적이 흘렀다

뻘..

줌..

하..

다..

그런데 잠깐..

오늘은 목요일이다..

그러고보니 ... 학..교는?

그리고 이모집은..?

잠깐..

이 시..바.. 그러고 보니 얘는 어제 어디갔다온거야 !

"야..잠깐 너 어제 어디갔다왔어?

-응? 왜

아..

" 아 시..그래 어디갔다왔냐고

-나? 쳐맞고왔어 니때문에

응..

"우리 이모가 걱정할건데..

-이모? 너희집에 이모랑 부모님이랑 사냐?

그래 얘는 모르겠지 그냥 말을 못들은채한다

그리고 다시 학교...

학교!!

"야 근데 우리 학교는 안가?

음?

-학교? 음.. 난 매일 안가거나 늦게가서 모르겄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이게 왠날벼락인가

시계를보니 벌써 10시

나는 학교에대해 철저하다 개근상받았던 내가!!..

8시까지인데 ㅅㅂ..

일단 난 급한맘에 장롱에 뛰어가본다

이년은 교복치마 엄청 줄인거하고

위에도 교복이.. 아기옷도아니고 확줄인것

근데 얘는 늦은게 일상생활인가 너무 태연해 ..

지각한번 해본적없는내가!!

내가..

정신이없는바람에 ㅠㅠ..

일단 내옷.. 아니 김현지의 교복은 피투성이인데..

오늘은 그냥 학교를 째기로 해야겠다

그래서 일단

"야 이 옷빨아야겠지? 학교는 내일이라도 가야지..안그래?"

-그래 그래

그리고 우리는 밖으로 나가 알콩달콩 세탁을 하기는 개뿔

김현지는 다시 침대로 기어들어가 얘기도 별로안했는데

잘 자세를 취했고 벌써 남자몸 적응 다했나보다 --..

아니면 아까 말했던것에 대해 안정을 취했는지..

나는 세탁하러 나갔다 --.. 손빨래!!말이다.. 내 생에 세번째로해보는 손빨래..

10분도 얘기안한것같은데..

일단 피묻은 교복부터 빨기시작했다

그런데 피가 안지워진다 ..

과학시간을 떠올려보자..

과학시간에.. 피는 콜라! 콜라야

콜라로 해봐야지.. 근데 콜라사와야한다 ㅡㅡ..

근데 돈이..

음?

다시 방으로 들어가

"야 김현지 돈있냐?

정적..

"야! 김현지

-음..?응?

벌써 잠이 들었었나보다..

"돈있냐고 돈

- 저 책상밑에 봐바

그러곤 다시 자기 시작했다

책상밑으로 달려들어가

돈을 찾는다

보자..보자

책상밑에 초록색 2장이 있다

만원짜리다

오옷..

이년 부자네

그리고 잠깐..

추위도 잠깐 잊고있었다

속옷만 입은채로 손빨래하러나갔던거 ㅡㅡ..

아 개쪽.. 누가 보진 않았겠지

그리고 장롱을 열어

내일 적응도할겸 교복을 입는다.

꽉 조인다

치마는 어찌나 짧은지 속옷만 입은거나 치마입은거나 별다를게없다

그때였다

자고있던 김현지가 언제 입는걸봣는지

-야!.. 너 교복 잘 입을줄도 모르냐? 일로와바 정리해줄게
내몸 관리 잘해놔. 그래야 이번에 바꾸지

안바꾼대도 ㅅㅂ야..

어쨋든

자기몸이라 부끄럼도 없는지 가슴을 함부러만지고

브라끈 정리와 옷을 정리해준다

-야 너 학교갔다오게?

"아니 옷에 피가많아서 콜라로 지워보게 그러니 콜라사와야지

-짜식 똑똑한데? 공부열심히했나봐?

말투도 제법 남성다워졌다..

그러고보니 씻지도 않았다. 아 뭐 안한게 이렇게많아 --..

어쨋든 모자를 쓴뒤 대충 나갔다.

다리가 시려워 죽겠다

그리고 돈을 들고 슈퍼에서 콜라사서 가는데 누군가 나를 확잡는다

--야임마!! 김현지!! 너 이년 학교안오고 여기있었냐!

음?

뭐야








재밌게 봐주세요 악플 제발없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