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애가 잇는데 걔한테 고백햇다가 흐지부지 끗낫엇거든

근데 기적적으로 아직 문자하고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에

사탕 초콜릿 주고받고 여튼 친하게 지내는데

오늘 밤에 나한테 된장국 김치찌개중에 뭐가나은지 물어보더라고

"김치찌개가 더 좋은데 나는 못먹자나 ㅜ" 라고 보냇더니

"담에해줌ㅇㅇ"이라고 햇음

으와아아앙아아아아앙ㅇ앙아앙ㅇ아아



소름돋고 긴장되서 잠도못자고 배고픔


근데 씐남ㅋㅋㅋㅋㅋㅋㅋ

세상을 가진기분임

근데 설마 지금 이글 보고잇는건아니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