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대 백수, 벌어놓은 돈 하나 없이 쩔쩔매고 매일 담배값에 고민하는 청춘이다.
TV를 보니, 나같은 청년실업자가 43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쟤네들도 나처럼 이런 인생을 사는 건가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자뻑이지만 잘나간 시절도 있었지만, 백수가 되고나니 방에 틀어박혀서 컴퓨터만 보고있다.
한때 스포츠를 좋아해서 여자친구랑 같이 야구도 보러가고 했는데 지금은 돈없는데 어떻게 여자를 만나나. 여자를 만나면, 데이트 비용에, 모텔 비용에, 가끔 선물도 해야하고, 그것도 싼 건 좀 그렇지.

빨리 돈벌고 싶은데 나같은거 써줄데도 없고 오래걸리고... 결국 인터넷 뒤지다가 발견한 대박칠수있는 몇군데.. 카지노같은 도박이나 로또같은 복권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게 그만큼 효율이 있는지가 문제다.


다음은 내가 메모지에 메모한 기록이다.

알바 : 능력없는 나로선 4000 ~ 6000원이 한계다. 언제 짤릴지도 모르고 몸이 많이 피곤해진다.

취업 : 나같은걸 써줄데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다.

카지노 : 확률도 낮고 여기서 배팅할정도의 돈이 없다. 우선 카지노에 대해 아는것도 없고 내가 너무 없어보여서 가기 쪽팔린다.

로또 : 큰돈을 딸수있기는 하지만 로또 당첨률이 몇 %인지 알고 있나?? 벼락을 3번 맞을정도의 아주 희박한 확률이다.

공식토토 : 제약이 너무 많다. 용돈벌이 정도밖에 안된다. 이럴바엔 알바를 하겠다.


결국 나같은놈은 평생 알바만 하고 살아야 하나 좌절하다가 눈에 들어온게 사설토토이다. 나머진 너무 비현실적이다.


사설토토 : 스포츠를 좋아하는 나로선 즐기면서 돈을 벌수있다. 인터넷만 되면 할수있고 5000원으로도 100만원 가까이 벌수있다. 확실한 경기에만 돈을 걸면 거의 90%딴다.


사설토토를 찾아보았다. 평생 알바만 하고 살수는 없다.
솔직히 이건 도박이 아니라 스포츠의 일부라는 말에 끌렸다.
내가 좋아하는 팀이 경기에도 이기고 그 결과로 돈도 많이들어온다.
이보다 편한 돈벌이는 없을것같다.

최근에 한국과 요르단 경기에 배팅을 하였다. 물론 한국이 분명히 이길거라고 생각한 나는 한국에 10000원을 걸었고 너무도 당연하게 한국이 이겼다.
천지이변이 없는한 이런경우는 거의 100% 확률로 돈을 번다고 생각하면 된다.
요즘 한국 프로야구에 푹빠져서 배팅과 함께 더욱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돈 버는 재미가 쏠쏠하다.
라면 하나 덜먹고 담배 하나 덜 펴서 대박치는중이다. 그리고 이렇게 돈을 벌다보니 알바따위는 눈에도 안들어온다. 네이버카페에서 야구정보나 좀더 알아보지.

아, 사설토토는 조또벳 강추다. 가입시 “거지입니다, 살려주세요” 했더니 첫입금 보너스 10%까지 넣어줬다.
빨리 배팅하러가야겠다.. 고맙다. www.to119.kr 이다.

참고로 배팅이 합법적인 북미/유럽쪽에 위치해있어서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