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서 죄송합니다..핑계좀 대자면 컴터가 고장이나서 ... ㅠㅠ
그래서 지금도 근처 피씨방에서 쓰는 중..ㅠ
아마 내일 정도 고칠꺼같에..고치는 즉시 바로 또 연재 할께..미안..
그리고 나 게이 아냐!! 나도 잉뿌잉 좋아하고 김낙퍼퍼도 좋아하고（꼭지주세요 빨고 싶습니다.）게이물 게이물 하지마 임마!!ㅎ


여태까지 요약
（대학→퀸카좋아함→퀸카좋아하는선배등장→선배한테 발림→군대로도망→일병휴가때퀸카다시만남→다시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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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난 부대에 복귀 하게 되지...휴가는 왜그리 빨리가는지..ㅠ

어느덧 12월이되서 난 상병을 달게 되지..ㅎㅎ초반에 선임들한테 이쁨을 받은터라（니들이 생각하는 그런이쁨 아님）

군생활은 풀리게되.ㅎㅎ선임들이랑 잘 어울려다니면서..운동도 할수있고..싸지방（싸이버 지식 정보방 요약 : pc방）도 이용할수있게 됐고..ㅎ



그렇게 군생할을 잘 하고있는데..어느날 대기운전병이었을때였어..대기운전병이란 운행배차를 따로 하지않아도 운행 할수있겠금 하는 머;..그런거야.

한마디로 개운전병..오라면 오고 가라면가고..ㅎ근데 좋은 점은 우리 부대px가있었는데..

우리 부대에서 따로 만든거라 물건을 우리가 직접 사단 px에서 사갔고 오는 그런 시스템이었지.ㅎ그때는 px병이랑 책임분대장이랑 대기운전병이랑 이렇게만

나갈수가있었어...특별한 일이 없으면ㅎㅎ그렇게 광란의 질주를 하며 사단px를 향했지.ㅎ 그리고 그럴때면 항상 편지갖은것도 수거해서

사단 우체국에 배달도 하고 편지온거 있으면 가져도 오고..했었어..ㅎ그날도 후임 중 하나가 편지좀 부쳐 달라길래

편지를 가지러갔었어...편지가 생각 보다 많았음..ㅎ소포갖은것도 있고..ㅎ혹시나 하는 마음에 나한테 온편지를 찾아봤어..ㅎ


니들 그거 알지?여친 있는 놈들아니면 편지 안와...절대.......이게 현실..ㅠ


그렇게 쭉 훑어보는데....




새로운 메세지가 도착했습니다.



나에게 편지가...ㅠㅠ흙 온거야...ㅠ...누구한테 왔을까??ㅎㅎㅎ 맞아 바로 그아이한테서 온거임..ㅎㅎㅎㅎ

진짜 그때 너무 놀라고 좋아서 소리질렀음..책분이 미쳤냐고 갈굼도 먹었고..ㅠ

아무튼 빨리 보고싶은데..기다렸지...내무실가서 볼려고...사실 자랑할려고..ㅎㅎ

그렇게 아까보다 200배빠른 속도로 부대로 복귀하지..ㅎ다 땔치고 내무실에 컴백!!



그런데..........



내무실에 아무도 없음...아놔 ㅅㅂ..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자랑 하려고 기다렸는데 아무도 없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더이상 참을 수는 없어서 그냥 편지를 개 to the 봉



응? 근데 편지지가 좀 빳빳하네..

!!!!!!!!

바로 사진이 들어있었음..ㅎㅎ그것도 무려 6장이나..ㅎㅎ

또 그아이가 편지지도 자기 사진 들어져있는 편지지를 썼었지...ㅎㅎ

편지지에서 꼭 그아이 향기가 나는거 같았어..ㅎㅎㅎ 솔직히 내용은 보이지도 않더라...그냥 사진만 계속 봤음..ㅎㅎ


편지 내용은 대충...군생활 힘드냐?자긴 잘지낸다.눈오면 진짜 눈 다치우냐.초코파이 좋아하냐..머이런 내용이었음..ㅎㅎ

그리고 마지막에 쓴말...내사진 갖고 장난 치치마라 죽는다....장난는 무슨..*-____-* 오늘 저녁은 화장실 좀 가야 겠구나..ㅎㅎㅎ

근데 사실 싸지방 이용하고 부터는 싸이들어가서 사진 볼수있었어..ㅎ근데 이건 다르지..ㅎ내가 가지고 다닐수가있었으니까..ㅎㅎ


관물대에도 부치고 작은거 하나는 지갑에 집어 넣고..우와 무진장 뿌듯하더라..ㅎㅎㅎ

그때 후임 한분 내무실로 in



나"이섹 어디갔다왔어..중대한 일이있었는데"

후1"a상병님께서 내일 휴가라 휴가준비 하고있었습니다."

나"그래? 야 내 밑으로 다 집합시켜 다죽었어"

후1"알겠습니다.ㅠ"



그렇게 10분됐나? 후1만 내무실에 오데..내가 왜 너만 오냐?하니까 정비실에 모여있데..ㅎㅎ

우리는 집합이나 얼차려같은건 정비실이라고 옷다리고 구두닦고 이발하고 머 그런 종합운동장같은게 있거든..거기서 했거든,,ㅎㅎ



그렇게 정비실에 갔는데...ㅅㅂ

우리 내무반 애들만 있는게 아니라 딴 내무반 애들 까지 총집합...존나 우글우글.ㅎㅎ

조용히 우리 내무반 빼고 다 흩어져 순식같에 애들 다빠지고..5명 정도 남았음..ㅎ



나"내가 말이야 운행을 갔다 왔는데 내무실에 아무도 없데...어떻게 된거냐?"

후1"a상병님 휴가 준비 때문에 애들이랑 같이 준비하고있었습니다"

나"전부다? 두명만 있어도 될꺼 같은데 ?"

후1"저랑 후2만 준비하고 나머지 애들은 배우고 있었습니다.죄송합니다."

나"죄송?ㅅㅂ 다 따라와"


그렇게 난 애들을 이유 없이 갈구고 따라오라고 했지...ㅎㅎㅎ아 잼있다...ㅎㅎㅎㅎㅎㅎ애들 표정 ㅅㅂ,ㅎㅎㅎㅎㅎㅎ


그렇게 우리가 향한 곳은 바로...두둥ㅇㅇ!!


px...ㅎㅎㅎ그제서야 이세끼들이 웃음꽃이 핌..ㅎㅎㅎ군바리들이란..ㅎㅎ


나"사실 장난이었어..쉬엄쉬엄 하라고..ㅎ휴가 준비는 다했지?"

후1"전투화 광만 내면 됩니다."

나"그래 도와 줄태니까 일단 먹고 싶은거 골라..ㅎㅎㅎ쏠껳ㅎ"


3분후..ㅅㅂ 실수했다...금액을 정해줄꺼...니믜....

사단에서 사온걸 그대로 다시 다 가져온거...ㅎㅎㅎㅎ돈이 ......ㅅㅂ


후1"xx상병님 기분 좋은일 있습니까?ㅎㅎㅎㅎ"

나"응 오늘 개좋음..ㅎㅎ먹고 노래방도 가자..ㅎ"



그렇게 다놀고..내무실에 들어와서 책좀 볼라고 관문대를 열었는데..아 눈부셔 ㅅㅂ....

그아이사진~~ㅎㅎ 아..그러고 보니 전화를 안했구나...그리곤 전화기 앞으로 가지..ㅎ



생각해보니 군대에 온후로 그아이한테 전화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거야...이상하지...군바리들..솔직히 귀찮차나..ㅎㅎㅎㅎ나만그런건가?.ㅎㅎ



그렇게 전화를 걸게되..



뚜우-뚜우-..철컥!

나"통신보안?"

그"예?..여보세요?"

나"나임..ㅎㅎㅎㅎㅎㅎ"

그"모야 통신보안은..ㅎㅎㅎㅎ"

나"군대에서 전화할때는 이거 꼭해야하는거야..받는사람도 이거해야됨 안하면 안기부에서 잡아감..어서 해봐ㅎㅎ"

그"웃기시네..ㅎㅎ"

나"...편지썼더라?"

그"아..이제갔어? 보낸지 오래된거같은데..ㅎ"

나"응 오늘 받았어..고마워..ㅎ"

그"사진은 어떰? 맘에듬?꼭 너만 봐야함ㅎㅎ"

나"아니 맘에 안듬ㅎㅎ다른 사람들 시신경까지 다치게 하고싶지 않음.ㅎㅎ"

그"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기껏보내 줬더니!...다 내놔!"

나"아니..내말은...좀더....피부가 많이 보이는 그런.."

그"응 끊는다"

.
.
.
.



그렇게 30분가량 통화를 했어..시간이 엄청 빨리가더라..ㅎ

그걸 지켜보던 선임 하나가..

선1"요~연애하냐?"

나"아닙니다 그냥친구입니다.ㅎㅎ"

선1"사진 있음?ㅎㅎ"

나"있...습니다.."（아놔 이새끼 짜증나는 놈인데..이놈 맨날 섹드립이나 치고 섹스얘기만 하고..아무튼..그런놈임..ㅎ 결론 : 좋은놈）

선1"가져와"


사진을 보여준 후 선임은 눈돌아갔음..막 소개 시켜달라고 아주 징징징징징ㅈ잊잉징ㅈ이.....

그러다 갑자기


선1"먹었냐?"

나"잘머슴돠?"（군대에서 선임 말을 못들었을때 하는 말들입니다. 잘머슴돠?//예?모라고요?//나니? 다 쓸수잇는 말입니다..미필들 참고하세요..^^）

선1"먹었냐고.."

나"그런거 아닙니다..그냥 친굽니다.."

선1"예~이세끼 한거 같은데...좋겠다 이쁘네 ㅅㅂ 어땠어? 상세하게 보고해 내가 느낄수 있겠금.."

나"진짜 그런거 아닙니다.."

선1"그래?그럼 나 ㄱㄱ"

나"알겠습니다 말 해보겠습니다.."（물론구라）

선1"그러지말고 그럼 안될수도있으니까 나가서 만나자..ㅎㅎ우리 휴가 같이 마추자 ㅅㅂ 한번 해보자 !!!!"

나"알겠습니다..."（미친놈 내가 미쳤냐?ㅎㅎㅎ이세끼 진짜 또라이네.ㅎㅎㅎ）


그렇게 말종 선임이랑 대화가 끝나고 내무실로 들어갔지..그리곤 사진만 계속 봤어...편지지 냄세도 맡고.하악하악 너므 조으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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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오늘은 이정도..ㅠ 군대 얘기라 솔직히 재미는 그닥없을꺼야..그래도 지나 가는 과정이니까..잘 봐줬으면해.ㅎ
내일 콤츄타 고쳐지면 바로 또 연재할께..ㅠ미안해 형들..ㅠ
내일은 무지무지무지~~~...또군대임..ㅎ그래도..음...분명 잼있을꺼임..ㅎ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