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썰은 솔직히 나도 너무 어이가 없다ㅋㅋ
나도 어이없긴해도 어쩔수 없어ㅋㅋ
하도 울어서 이제 눈물도 안나ㅋㅋ
다 실화다ㅠㅠ 다실화ㅠㅠ

고1때 나는 남녀합반 고등학교로 진학했지
나 원래 중딩때 살이 72Kg 엿는데 방학때 60으로 줄어서 왠만한 근육은 다생겼다ㅋㅋ
암튼 첫 개학식날 나는 버스를 탔어
왜나면 학교에서 좀 멀거든
우리학교는 교복다입게햇어ㅡㅡ
막 안입은애는 졸업생꺼 주고 그랫는데ㅡㅡ
암튼 개학과 동시에 교복입고 등교를 했지
암튼 버스에 탔는데 아침버스의 기본있지?
할머니 할아버지 몇명이랑 고딩만 있는...
첫날이라 인맥좀쌓을라고 교복입고잇으면
친하게 지낼려고 다짐하고 탔어!
여자애만 있더라;;;남자도 아니고ㅠ
암튼 안녕...하고 인사를 햇는데
여자가 졸았나봐ㅎㅎ “어?안녕ㅎ”
그리고 나는 뒤에 앉았지
여자이름은 내닉따라 유라라고 하자ㅎ
유라가...음 이뻣음;
생머리에 좀 청순해보이는 딱 내스타일인거야 원래 아침버스 졸리자늠ㅋ
나레알 눈뜨고 걔만 처다보고 갔다
버스가 그렇게 행복할줄은ㅋㅋㅋ
암튼 그렇게 학교도착했어
학교가니까 개학 교장이 훈화하는거 있자나
거기 훈화 졸면서 다하고
성적테스트1위한애가 입학증인가?허가증할때 선서하잖수
근데 유라가 올라가는거야ㅋㅋ
핡 거리면서 봤는데 이 발정난 수컷놈들ㅡㅡ
남자새끼들이 뒤에서 “와...저년봐라...
내가 저년함 어캐해봐?!?”“X랄을 x구녕으로 하냐ㅋㅋ내가한다!”
뭐가 어쩌고 저째?!?!뺨한대 후리고싶엇는데 진심 참았다ㅋㅋ
그리고 반배정이 나오는데
나는 1학년6반배정받아서 교실로 갔지
벌컥문열고 그냥 그저그런 센터 중앙에
자리앉았다 시험대열 이엿긔
그냥 첨보는 애들이랑 인사하다가
친구좀 사귀고 그랫다ㅎ
남녀합반의 늘똑같은 공통점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여자끼리
양아치는 양아치끼리ㅋㅋ
근데 그때 문열고 똭!
유라가 들어왔음.....시발!!




여기서 컷합니다ㅋㅋ
재미있으려나 모르겟네요ㅋㅋ
추천좀많이해주세요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