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 1세이상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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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숙박업소.........



작은 방안...우리둘만 있다...

그아이와 나랑 둘만있다.....조용하다...전등의 미세한 전기소리만 간간히 퍼지고있었다....


그아이가 말없이 일어난다....



겉옷을 하나씩 벗고있다...

상상도 못했던일.......아니 상상도 할수없었던 일....

지금 그런일들이 일어 나고있다...



어느센가 그아이는 속옷만 입을체로 내앞에 서있었다...



그".......나 먼저 씻을께...."

나"............."



말을 할수 없었다...정확히 말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물론 이런 상황은 처음은 아니었다...원나잇이나..엔조이....그런 개념이 아니다 지금 상황은...






상대는 바로 그아이......






그아이는 화장실에 들어갔다.....뒤이어 나오는 물소리....


물소리 만큼이나 내 심장은 뛰고있었다...미칠거 같았다...심장이 입밖으로 나올꺼 같았다...내심장 소리에 귀가 멀 지경이었다...


얼마후...물소리는 들리지 않았다.....그리곤....그아이가 나온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그아이가..........





금방이라도 정신을 잃을거 같았다...

그아이는 찬찬히 나에게로 온다....무척 짧은 순간이었지만...난 수만가지의 생각들이 머리속으로 지나간다...

그아이는 그대로 나에게로 안겼다....그뒤로 부터는............... 생각이 나지 않는다...



어느덧 정신이 들었을때는..그아이 내품에 있었다.....좋았다....모르겠다...좋았다...그냥 좋았다..

그아이의 모든것을 하나하나씩 머리속에 새기고 있었다....




그아이의 향기....그아이의 몸짓.....그아이의 이마....그아이의 눈...그아이의 입술.......목.......가슴........




그렇게 나와 그아이는 하나가 되었다..........한참을 사랑을 나눈뒤....나는 그아이를 꼭 안아줬다......부드러웠다..




나"사랑해..."

그"나도....ㅠ"



그렇게 말하곤 그아이는 울었다....나는 그아이를 더욱 꼭 안아줬다...







눈을 떳을때는 벌써 아침이었다...일따위는 잊은지 오래였다...

옆을보니 그아이가 있다.....꿈이아니었다....지금 그아이는 내옆에서 자고있다.........난 다시 잠들었다...




얼마후 그아이가 날 흔들어 깨웠다...




그"이제 그만 일어나.."

나"아랐어......배고프지? 밥먹으러 가자"



그아이와 난 그렇게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평새 잊지못할.........




난 그아이에게 정식으로 고백을 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아이는 이제 일주일 후면 또 미국으로 간다...하지만..지금은 그아이는 내옆에있다...

지금이 아니면 이제는 더이상 기회는 없을 꺼같다..그리고 무엇보다 확실하고 싶었다...

확실하고 싶었다....이제는 더이상 도망치지 않을거다.....바로 이번에야말로......









그런데.........





























그아이가 연락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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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잊지말아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