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 내가 재정신이 아니다..막 글도 지우고...아오

내가 술한잔했거든...ㅠㅠㅅㅂ

미쳤나봐..ㅎㅎ늦은건...대자에서 누가 달리길래...그것좀 보느냐..늣었어..ㅠㅠ이해해줄꺼지?/.

그럼 이제 시작할께....아니 끝이구나..ㅎㅎ

아무튼 잘봐줘....내 이야기의 마지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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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



그아이는 말없이 울고있었어......잠시후 그아이는 어머니께 다시한번..대기 시간을 받고 나에게 왔지....



나"너...아직 대답전이야...난...니입을로 말하는거 듣고 싶어....니 마음을..."

그".............나 할말있어..."

나"???????"

그"나 이제 한국 안와....아니 못와.........."

나"!!!!!!!!!!!!!!!!!!!!!!!!!!!!!!!!!!"



그리곤....그아이는.....
나는.....



그"나...거기서 취직했어...이제....나 미국에서 살아야되......"

나"..........................."

그"그래서...그래서..........."

나"............................"

그"나도 쉽게 결정한거 아니야....생각 많이했어.....ㅠ"

나"..........................."

그"......말을 먼저 했었어야 했는데.........ㅠㅠ"

나"............................."

그"말을 할수없었어...ㅠㅠㅠ말을 못하겠더라..ㅠㅠㅠ자신이 없었어...ㅠㅠㅠㅠㅠ"








또다시 그아이는 울었어....

난 기다렸지....








그"그래서......미안......"

나"......................"

그"내욕심 같아서는...나도 ....나도 이러기 싫어....ㅠㅠㅠㅠ"

나"....................."

그"너 절대로 나보다 모자라지 않아...절대로...그러니까...ㅠㅠㅠㅠㅠ"

나"......................"







그아이는 울었어......

또다시 난 기다렸지.....









그"그러니까.......미안......이해해줘..ㅠㅠㅠㅠ"

나"....할말 끝났어?"

그"응??"

나"내가 듣고 싶은 말은 그게 아니야......"

그"??"

나"............아까했던말 대답해줘...나 이제 기다리는거 조금 힘들려고해...마지막으로 확실히 듣고싶다.....니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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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그리움속의 난......... 전역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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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아이야!! 혹시..이글 보고있나?..솔직히..안봤으면 좋겠다...ㅎ
혹시 본다면!!!.........ㅎㅎㅎ.내가 술김에 글을 써서 시작했는데.....ㅎ미안..ㅎㅎ괜히 너와의 추억을 떠벌리는 느낌이 드네...
그래...충분히 안쓸 수도있었어...그래도 내가 이렇게 계속 글을 쓴건...

이렇게 글을 쓰는 동안에 너를 생각 할 수가있어서 였어...
그동안 나 많이 힘들었었어...알고있었냐??ㅎ
물론 너도 힘들었을꺼야.....안힘들었단봐봐....내가 찾아간다..ㅎㅎ

지금 하고있는 일을 잘하고있겠지??..나를 포기하고 하는 일이니까 잘되기를 빈다..ㅎㅎ


그러고보니까..우리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거 같다...하지만..조금더 조금만더 같이 했었더라면...나의 욕심이지..ㅎ
그래 솔직히 얼마전까지만해도...그리웠어...그래서 글도 썼던거고.....ㅎ


이제 곧 벚꽃축제네...ㅎㅎ기억하지? 그때... 꽃보다 사람이 훨씬많았던...생수한통에..완전 바가지..ㅎ그때 그것때문에도 싸웠었는데..ㅎ
집에 오는 내내..내년에도 같이 오자고..계획짜고..ㅎㅎ.들떠있었던거 기억해?...그리고 다시 같이 꼭 오자고 약속했던거도.....기억하니?....
하지만 이제는....

넌 사과도 좋아했었지..ㅎ 사과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였으니까..ㅎㅎ나중에 사과농장주인이랑 결혼한다고했었자나.ㅎㅎ
그때 사실 나 그얘기 듣고 마당에다 사과나무심었었다...ㅎㅎㅎㅎㅎㅎㅎ몰랐지??..ㅎㅎ근데...사과가 안나더라;;;.....흠 그래서인가??....ㅎㅎ

하고 싶은 말은 무지무지무지무지 많은데....그만 할란다...더 못잊을꺼 같아...자신 없다...ㅎㅎㅎ



아!! 그리고 글을 쓴 이유가 하나더 있는데...아까 글을 쓰는동안 너 생각 했었다고 했자나...ㅎㅎ근데...

이제..이걸 마지막으로..

생각 안할려고...........흠...별뜻은 없어..그냥....이제는 그래야 할거 같아서...단지 그뿐이야..ㅎㅎ
니 말대로 나는 이제 너한테 과분해졌거든..ㅎㅎㅎ이제 너보다 훨씬 근사한 여자 찾을꺼다..

그러니까 너도 나보다 후진 남자 찾기를 바래..ㅎㅎㅎㅎㅎㅎ

건강 조심 하고..항상 종합 병원이었자나...ㅎㅎ아프지 말고..지금도 충분히 마르고 이쁘니까 굶지 말고..밥 잘챙겨 먹고....




하...정말 마지막이다........행복해라




- '한때' 너만의 '깜자'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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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아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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