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
예~~~전에 '게임상에서 만난 그녀와' 시리즈를 썼었던 사람입니다 ㅋㅋ
월베 1위도 먹으면서 나름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글인데..기억들 하시려나 ㅋㅋ

여튼 오늘도 눈팅으로 웃유를 즐기다가 갑자기 예전에 있었던 일이 생각나서 또 적어봅니다ㅎ

약 3년전 제가 22살이었을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그 곳 사장님과 형동생하는 사이까지 가게 되어서 피시방도 같이 자주 다녔었죠 ㅋ

그 피시방의 사장님이 우리 사장님과 친구라서 더 많이 갔었드랬죠 ㅋ
그렇게 하도 많이 다니다보니 그 피시방 직원들하고도 많이 친해졌는데 ㅋ

한동안 피곤해서 그냥 집-알바 생활만 하다가 올만에 사장님하고 같이 피시방에 가게 됐는데..응? 알바생이 새로 바뀐거임 ㅎㅎ

파릇파릇한 고딩녀로 ㅋㅋ

그때까진 별 관심도 없고 걔를 어찌어찌 해야겠단 생각도 없었는데 또 자주 들락거리다보니 마음이 바뀌는거지 ㅋㅋ

그 애도 나한테 관심이 있었는지 음료수 같은 것도 막 주고 내가 하는 게임에도 관심을 보여서 나도 필이 딱 왔쥬ㅋㅋ

자세히 보니까 얼굴은 막 이쁘거나 귀엽거나 한 건 아닌데 왜..고양이 상이라고 하나?
앙칼진 암고양이같이 생긴 ㅋㅋ
딱 그런 얼굴에 행동은 무지 착하고 싹싹햇음ㅋ

오죽했으면 우리 사장님도 걔랑 한번 사귀어보라고 할 정도로 이쁨받는 유망주였음ㅎ
그러고보니 그 여자애가 고딩이란 것도 울 사장님이 말씀해주신ㅋㅋㅋ난 첨에 스무살인줄ㅋ

여튼 나도 그때부터 슬슬 관심이 생기기 시작해서 어느 날은 사장님 없이 나 혼자 그 피시방에 갔습죠 ㅋㅋ
딱 그 시간이 피시방에 손님없고 매우 한적할 시간ㅋ

들어가서 자리 잡고 게임을 좀 하다보니 옆에 와서 왱알거리기 시작함ㅋ

"어? 오늘 사장님 안오셨는데..?"（우리 사장님）

그래서 내가 작업멘트 하나 날려줌ㅎ

"아 ㅎ오늘은 그 쪽 보러 왔어요 ㅋ"

앜ㅋㅋㅋㅋ
저렇게 말해주니까 걔도 좋은지 실실거림ㅎ

간단하게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얠 꼬셔야겠단 느낌이 팍 들어서 식사 제안을 했음ㅎ



잘 배워두세요 ㅋ 작업은 이렇게 하는거에요ㅋ

"여기서 계속 일하면 배고프지 않아요?"
"고프죠 ㅜㅜ 지금도 배고파요 ㅜ"
"ㅋㅋ일 언제 끝나요?"
"6시에요 ㅎㅎ 왜요?"
"밥도 잘 못챙겨먹는거 같아서 마음이 아파가지구 ㅋㅋ 그쪽 괜찮으면 저녁이라도 사주고 싶은데 ㅎㅎㅎ"
"어머 정말요???!!뭐 사주실건데요?!?!"
"음..삼겹살 괜찮아요?"
"꺅! 저 삼겹살 완전 좋아해욬ㅋㅋㅋ"

이렇게하여 난 그녀와 같이 저녁을 먹을 수 있었쥬 ㅎㅎ물론 난 그녀가 끝날때까지 그 피시방에 머물러있었음ㅎ

그리하여 그녀와 같이 저녁을 먹으러 출발을 하게 되는데!!!!!







적절할때 끊어주는 센스 ㅋ
반응 좋으면 2탄 갑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