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안녕이라는 말할 분위기가 아님을 알려드림

층간소음 2라서 1을 언제올렸나 궁금하신분들도있을것 같겔레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guest&st=subject&sk=%C3%FE%B0%A3&searchday=1month&pg=0&number=332599

여튼 그 후로

좀 난감하게됫음;;

이야기 하기에 앞서서

일단 내가 이 근방에서 어릴때부터 자랐고

초,중,고를 집앞으로 다니고있어서

이근처 사는애들이랑은 거의다 친구사이인데

윗집에 좆고딩년이

하필이면 근처 고등학교 다니는걸 2틀전（그때기준으로）에 알았음;;

근데 그년이 내 얘길 했나봄

물논 내 이름을 몰라서 ㅈㄹ은 못했겠지만

시발 내가 꼬투리 잡힐거라곤 진짜 상상도못했음

내가 사는 ㅂㅅ 아파트 000동에 사는거를 집근처 중학교 동창들은 거이다알거든?

내가 내 불알 친구 씹쎄들이 그 좆고딩녀 다니는 후진학교인데

거기 다니면서 좆고딩년도 전학오니까 서로 친해졌나바

근데 얘기하면서 지 아랫집이 존내 ㅈㄹ거린다고

그런얘기도 했는데

시발 그 부랄친구년이

거기 000 이라고 남자애 안사냐고 물어보겔레 좆고딩년이 그렇다고햇더니

불알년이 내 친구라고 ㅎㅎ 이랬다함

근데 좆고딩녀가 얼굴 게이보는 표정으로

'너새끼 친창관리나 잘해 - - '이랬다함

근데 님들 그거암?

굴러온 돌이 박힌돌 뺸다고

내가 아는 친구들 여자남자 포함해서 3명 거기에있는애들

시발 내 친구라는이유로 친창관리 안한다고

그 좆고딩년이 좀 잘나간다는 애들 비위맞춰서 친해진담에

거의 은따 만들었더라

니미 시발 단 1주일 만에 ㅡㅡ

난 그걸 모르고 2틀전에 그걸 알았어


엠창 솔직히 층간소음땜에 친구들 은따되는게 말이됨?

와 시발 어이가 진짜 헬리오스 행성으로 가는거 같더라

내가 그래도 일단 참았음;;（솔까 겁났다곤 말 못함 ㅋㅋㅋㅋ）


근데 씹년이 진짜 재대로 노는애인가바

소문으로는 남친이 벌써있다는데

시발년이 다리를 얼마나 벌렸겔레

자지년들이 벌써 달라붙는지 ㅡㅡ;;


그렇게 지금까지 시간이 흐르고

내가 2편을 늦게쓴 이유는 사실 이일떄문임



지금 대한민국 날씨가 약을빨아서 제정신이 아닌만큼

허벌나게 더운건 모두가 알꺼임

그래서 몇몇세대에서는 에어컨을 벌써 트는것 같은데


시발 윗집도 트는거같에;;

근데 그거암?

진짜 울 ㅂㅅ 아파트가 오래되기도했고

보통은 에어컨 실외기? 그 환풍이 큰거 돌리는거..

그걸 배란다에 달잖아?

근데 그게 아파트보면 거의다 내방쪽으로 위쪽에 붙어있는데

시발 내방위에가

그 씹년 방인가바

아파트보면 존나 허졉하게 생겼는데

아우 ㅡㅡ 에어컨도 존나 오려된거 트나바진짜

그 환풍기 돌아가는소리가

나는 ㅋㅋㅋ 그소리일줄은 솔직히 몰랐음


새벽 1시까지 집에서 공부하다가 자는편인데

잘려고 눞는수간

배수구 옆으로

'드르르르륽ㄱㄱㄱ르르를ㄹㄹㄹ 하앍하앍 에어커르르르르ㅡ르를르드드드드듣'

ㅁㅊ

존나 시끄러 진짜

욕이

나올수가업성

반박할수가업성

층간소음

시발

진짜

더이상은 못참겠더라고

진짜

시발

열이 뻗칠때로 올라서

그 씹년

아가리에

내 ㅈㅈ를

아오 여기까지만 하자진자

그래서


===

어머니하고 아버지가고 이번에 올라가서 단단히 일러두러 올라갔는데

시발 그집에 집들이했나바

그년 삼춘이 왔었는데

니미 조폭임...

조폭인거 같음

ㅇㅇ 맞을꺼야...

맞는거같음...

키가 한 195는 족히 되보이고 살은 그렇게 안쪗는데 ... 팔뚝에 용가리 한마리 있는걸로봐선...

아 여튼 ...남자인데도 볼륨감? 있게 생겻어 게이년 시발

쩃든

아버지가 키가 170인데

시발 나같아도 아버지였으면 쫄아서 바로 존댓말 썻을꺼야

근데

아버지가 진심 개빡쳐서 （안방까지 들려서 아버지도 시끄러웠나바봄）

존댓말은 개나주라그래

진짜 나도 듣지못한 욕을 그 조폭비스무리하게 생긴 게이한테 하는데

게이가 첨엔 가만히 듣고있다가

딱 한마디한다

'어디가 시꾸러운데에?'

아버지 말문 막힘

하지만 쌍욕 10단이신 울 마마께서 가만히 있으리라곤 보장못했음

어머니 曰

'아니 그집 애도 고3이라고 했으면서

그럼 울집에는 딴 고3이란가? 어쩌구 저쩌구（여긴좀 기억안나 이떄 나도 존나 조마조마했음）....'

하니까

그때 윗집에 그 좆고딩년이랑 삼춘이랑 엄마만 계셧나봄

근데 엄마란년이 와서는 한다는말이

'왜또 오셧어요? 이제 조용히 하고있는데'

하니까

좆고딩년 삼춘이 옆에서 '가만있어봐 ㅡㅡ'이러면서 바로 인상 ... 와 진짜

개
무
서
워.
.
..
..

..

아버지 미안.
엄마 미안

그냥 장학금 타서라도
독서실 가야했어


나 솔직히 이글 쓰는동안에도
그 조폭새끼 얼굴이 안지워져;;
진심으로

무서웟고 ㅠㅠ...
화도 나고 ㅠㅠ

진짜 ㅠㅠ 뭐라 수치심이 너무 강했어

왠줄알아?

그 조폭새끼가

나하고 엄마 보는 눈앞에서

울아버지 어깨를 손으로 툭툭치면서

'거 기계가 소리가 날수도있지 안나면 기계요?
씹x 거 깐깐한 양반이네 가서 발이나 닦고 자쇼 나도오늘하루 묶는건데
시비까지말고요'

이랬으...



형들/....동생들....누나들....

나진짜

무서웠어.ㅠ.ㅠ

울아빠 맞는줄알고..

진짜 ㅠㅠ

내가 좀만더 컸더라면

그새끼 죽여버릴텐데

진짜 ㅠㅠ

울아빠 그렇게 말씀듣고나서

'말로하세요. 그리고 앞으론 조심하세요'하고 그냥 돌아서시는데

ㅠㅠㅠ

진짜 가슴아프더라

민주주의 개나주라그래

시발 늙은 아파트 현관마다 cctv있는것도 아니고

나 진심 아빠가 차라리 잘했다고 생각함

거기서 울컥하셔서 손이라도 잘못쓰셨으면

진심 병원가계셧을지도몰라


나지금 모하는거냐 ㅠㅠ

시밯 ㅠㅠㅠ

아빠 곧 오실텐데

진심 이사가자고하고싶다..

시발 ㅂㅅ아파트

무너져버려

좆고딩 시발년

넌 내가 먹는다

ㅠㅠ

아진짜 이러면 안되는데...

아빠위로해드리고싶어도

그때일이 잊혀지지못해...

엄마도 나도 뭐라할수없어...

층간소음 진짜

별거아닌거같은데

짧게보면 싸움이고

길게보면 전쟁같에...

지금도

나 쓰고있는 동안에도

윗집 에어컨 돌아가는소리가 드르르를ㄹㄹㄹㄹ 하고 들리는데

나 노이로제 걸리까바 겁난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