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글 달아주십 분들 감사합니다 ㅋ


한글쓰는찌아찌아 님 ㅋ 덧글 감사드림니다 ㅋ

kakakakak 님 ㅋ 쩜이 ..무슨말인지 한참 고민했어요 ㅋ

부라뽕뽕 님 항상 덧글 달아주시고 감사드려요

칼잡이조 님 ㅈㄱ 이 무슨뜻이죠 ㅋ 님도 자주 뵙네요

돌짖구 ㅋ wow

와룡봉춤 님 오랜만에 뵙네요 ㅋ 바쁘셨나봐요



크립님 벤치마킹 했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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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본디 계획으로는 구청어벤져스 썰 다풀고

대학교 2,3학년때 썰 풀고 씁쓸한 여자.. 썰.. 나머지 풀려고 했는데요


대학교 2,3학년 썰은 너무 길어서.. 간단히 적긴 그렇고..

씁쓸한여자 나머지 썰은.. 최근에도.. 약간 이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정리되고.. 적을 만큼 마무리되면.. 쓸까 말까 고민중이구요


구청 어벤져스..썰의 경우.. 에피가 딱.. 생각나는것만 4개 정도 되는데

3개가 섻썰이라서...

파티플레이 이후.. 연달아.. 섻썰을 쏟아내기가.. 좀 버거워서..

좀 ..정화 썰로..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 있었던 .. 이야기나 적어 보려 하는데요


사실.. 이건. 썰도 아니고.. 재미도..없고...

고등학교때 썰은.. 대충 다푼거 같긴한데...

그냥... 회상하는 기분으로.. 적어 보려하는 풋풋한 기억입니다.




이썰은 예전에 적은 썰들에 드문드문 적혀있던 부분들이 나올꺼라

중복되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겠네요







그럼 시작..ㅋ



난 중학교때 까지만해도 그닥 여자에 대한 관심이 없었던 녀석이였거든

아니 관심이 없었다기 보다는 다른것에 더 관심이 많은 놈이였어

사실 여기다가 푸는 썰도 대부분.. 아.. 전부... 여자 이야기 지만

지금도 사실 여자는 그렇게 내인생의 주류가 아니야


내 인생관이지만 여자는 콜라와도 같은 존재 라고 생각하거든


콜라는 물이랑 틀리잖아 물이 없이는 못살지만

콜라는 말야 마시면 톡쏘고 땡기고 맛있지만 청량감을 주는 장점이있는 반면

몸에 안좋은 단점을 가지기도 하고

그리고 안먹는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말야


이생각은 .. 아직도 유효해



뭐.. 나중에 구청어벤져스 마스터 편에 ..적게 되겠지만

여자에 대한 개념이란게 공익때까지 정립이 안되다가 마스터 형이 잡아줬긴 해

근데.. 그게 옳다 나쁘다곤 못하겠다.. ㅋ


암튼..


이야기는 ... 중3 말무렵 까지 .. 거슬러 올라 가야 할꺼같네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은 아니지만 은비까비랑 배추도사 무도사 가 옛날이야기 해주던 시절이지



당시에 내 관심사는.. 밖에서는 그런놈들있잖아

mp3도 희귀할때여서 cdp 들고다니면서..뭐였지.. 그..

일본 j rock 에 빠져있던 때였는데.

뭐.. 루마니아 몬테비디오... 플라스틱 트리.....시이나 링고 등의

음반을 5만원 넘게 주고 구입해서 듣고 다니기도 하고..

빙계열 음반도 사서 모으고..



집에 들어가면... 세가 세턴이나.. 플레이스테이션.. 같은거나 조몰딱 거리고..

실제 여자 가슴보단 데드오어 얼라이브 1에서 카스미 바스트 모핑에 흥분할때라고 해야하나



... 뭐.. 그외에도.. nba카드를 모으기도 했고.. 학교에선

남들 쉬는시간에 판치기 하고 놀때.. 난 매직더 게더링 하고;; 뭐.. 그랬던 아이였어



먼가... 덕후 냄새가.. 확.. 풍기는데.. -_- 그렇다고.. 미연시 게임이라던지...

야애니 같은걸 보고.. 그러진 않았어.. 그게.. 나쁘다고 하는건 아니지만..ㅋ




암튼.. 암튼.. 이야기가 긴데;;; 이상한데로 계속 세네


그때 당시 뭐 내썰에 자주 등장하는 놈들이지만 대문이랑 새벽이 그리고

가출소녀에 나오는 덴마크 등등 이랑



저녁엔 피씨방에 가서 스타 오리지널을 ipx로 붙고

뭐 맵이라는게 로템이랑 무한맵뿐이던 시절이라

직접 맵을 만들어서 하고;; 뭐 그럴땐데...



..아.. 이때.. 같이 피방에서 스타하던 멤버중에서...

지금.. 나름 유명한 프로게이머도 한명있는데...실명은 못밝히겠어.. ㅋ

스타좀 한다고 하면.. 이름들으면 바로.. 알껀데..ㅋ



암튼..처음엔 스타좀 하다가 나중엔 누구는 어둠의 전설 하거나

바람의 나라 하거나 했고


덴마크는 그때부터도 채팅 사이트에서 채팅으로 여자 꼬시고 막그랬었고

난


다모임 같은거 꾸미고.. 막 그러면서 놀았는데 ....

단언콘데..내가 여자로 태어났으면.. 분명 된장녀.. 보슬아치가 되었을꺼야... -_- 씨발..

남자로 태어난게 졸라 다행인거 같아...



우연히 인터넷 광고로


그라우엔의 새장이라는

그... 인터렉티브 호러 스릴러 인터넷 드라마였나..

암튼.. 그런 제목의 일본에서 만든 인터넷 드라마 광고를 보게 된거야


그.. 내용은

어떤.. 호텔에서.. 사람들이 모이는데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뭐 이런식인데


그.. 드라마가 하루에 1분씩 공개되면서 1년동안 하루에 1분씩 365분 짜리 였거든

헌데

당시에 리얼플레이어 같은 포멧으로 인터넷 사이트에서 접속해서 볼수있었는데


솔직히 .. 그렇게;; 막 잼있고. 그런지는 모르겠는게;;


하루에 1분씩만 하니까..말야

뭔가 볼까 싶으면 끝나는;; 그랬던거만 기억나



암튼 그냥.. 좀 특이해서 보다가 사이트 밑에 그라우엔의 새장 회원카페


뭐.. 이런 광고가 있기에 가입했었는데

아마도.. 내가 처음으로 가입한 커뮤니티 였던거 같아....아.. 루리웹이랑 vgl 빼고..（갈수록 덕내나네;;）



암튼... 아....왜 계속 이렇게 이야기가 세지;;;


처음엔 드라마때문에 가입했던 카페였는데

나중에는 그 커뮤니티 사람들이랑 채팅하면서 노는재미로 더 접속하게 되더라고


뭐.;; 그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많았던거 같은데

11시 쯤 되면 채팅창이 개설이 됬거든 그리곤 모여서 채팅하고 놀다가 12시가 되면

날마다 새로운 동영상이 업로드가 되

그럼 다시 동영상 보고 와서는 채팅하고 놀고 헤어지고 그랬는데



아마도.. 그곳에서 활동하는 남자회원이 진짜 몇명 없었던거 같은게

대부분 여자 .. 누나들이였고.. 중3은 나혼자 였던가 그러고

...남자는.. 있었나.. 기억도 안나.. 있었겠지만..


암튼 전부 여자였어.. 밤마다 채팅창에 모이는 회원들은..


그러다 보니까 그곳 운영진들이나 마담 누나랑도 친해지고

밤마다 모여서 놀다보니 완전 막내 꽃돌이 취급받고

사랑을 독차지 하고 지냈는데


어느날 그곳 마스터 누나 가 나한테 어찌생겼냐면서 사진좀 올려봐라고 하더라고

당시에 그곳 회원들이 대부분 서울 경기 쪽에 있었기때문에


종종 번개나 정기 모임을 하는데

난 부산에 살았으니까 갈수가 없었거든


그래서 진짜 지금은 생각도 못하지만;;;

그때는 나도 나름 뽀송뽀송 하고 귀여움이 철철 흘러내리던 시절이였기때문에

뿌잉뿌잉 포즈와 깜찍이 표정을 하곤 캠을 찍어서 게시판에 올렸는데


ㅋㅋ 역시 연세가 있으신 누님들이라 귀여워 죽더라고



처음이였던거 같아 아.. 여자들한테 관심받는게 .. 이런거구나..


먼가.. 졸라.. 기분좋네;;..


씨바.. ㅋㅋ 이런게 연극성 인격장애 가 되는 초석인가 ㅋㅋ

암튼


귀엽다니까 기분좋아서

더 이쁜짓 하고 딸랑 거리고 그러던 어느날이였는데



그날 밤에도 일과처럼 그 사이트에 접속을 했는데


채팅으로.. 말을 걸었던가.. 쪽지가 왔던가..

기억은 안나는데



어떤 회원이 나한테 말을 걸더라고

처음보는 회원이였는데...


누구? 하면서 물었지

그때 운영진 중에서 부산에 사는 고3 누나가 한명있었는데



대뜸 한다는 말이

나 ㅇㅇㅇ언니 친동생인데 요

언니랑 같이 쓰는 컴퓨터 바탕화면에 어떤 사진이 있기에 물어보니

오빠라기에 말거는거예요



저.. 제사진 보네드릴테니까 보시고 맘에 들면 사귀실래요?

이러고 묻는거야





처음이였어.. 그런 경험은..ㅋ





1부끝.. 2부계속..



아.. 진짜..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