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그닥 만나고싶지않은데

집에할껏도없고...친구랑놀고싶고해서

만났어

오랜만에 만나니까...하나도변한게없냐...

살이더쪘어...헐...

뚱녀랑 오랜만에 인사를하고

뚱녀친구들（친했음）도 인사하고...

친구들이 꺄아~~오빠 진짜 군인다됬다ㅋㅋ

예전같았으면 농담으로받아줬는데

여자후유증이있었고 성격예민한 상병성격있는나머지

'죽을래? 확..때릴수도없고'

분위기 갑자기 싸....늘...

그러면서 대충 카페서이야기하고 헤어졌어...

그때당시 뇌구조는 부대업무와 음악 뿐이었어

그러면서 고된 군생활이 끝날쯤....

전역했어（너무빠른가...）

전역후...고된일에 단련된몸으로 공장일하고...

쉬는날은 군대서 수행한 기타실력으로

밴드같은데서 오디션같은거봤는데 합격해서

취미음악하고있어

그러면서 친구에게（항상신세져서미안하다..）

여자소개를 받앗는데...

예전과달리...날씬하고 이쁜여자였어...

근데...성격이 안맞았어...

뚱녀는 편의점커피도 감사하면서 마셨고

내야한농담에도 웃어주고

졸린 새벽에 야!!!자지말고 놀자!!

하면 졸린눈비비면서 와줬고...

같이노상방뇨도하고...

에휴...소개녀성격이 평균여자여서그런지...

별로 내키지않았어....

그래서 결국 번호를삭제했지...

그러던어느날 길을가다 뚱녀를 봤는데..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