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추천과 덧글과 관심 감사해요 감사감사요

kakakakak/배려.. ㅋ-_- 넵 좋으신분이셨음요 표현은 잘안하시는 분이셨지만

롤데헷/뻥치시네 읽고계시죠 ㅋㅋ.. 아..아닌가-_-;;

깝밍/아이이디가. 미스에이 깝민..에서 따온건가요-_- ㅋ

엿빠는남자/점만 많겠음 그..그.. 그.. 이런거도 많음요 ㅋㅋ-_-;;

듣보의반란대장/선감사 후감사 ㅋ

20킬로강철팬티/내... 내가봐도;; 이게.. 기행문이지 싶은데;; -_- 멀..그정도 가지고.

시원한파파야/-_- 중국... 흠.. ㅋ..-_-;;; 흠..-_-;;

부라뽕뽕/응-_- 님이 원하는 자세히가....흠...ㅋㅋㅋ

모범수감수/ㅋㅋ 감사 ㅋㅋ

베드로계시록/항상 감사합니다 ㅋ

킁킁이건뭐지/흠.. -_- 흠.. ㅋ-_- 난 부끄럼 쟁이라서 ㅋ

돌짖구/ 더... 놀라운 어머님일꺼임

재호녀/항상 굳 감사요 ㅋ

김낙퍼킹/순간 움찔했네 ㅋ-_- 감사요

토익95점/ 좀 디테일하게 적어야 겠네요 너무 막적은듯

JUNlEL/그..흠..-_- ...ㅋㅋㅋ

최바람둥이2/콩콩콩 -_- ㅋㅋㅋ 감감감 ㅋㅋㅋㅋ

종종오동/ 연달 연달이 아니니까 -_- ㅋㅋ

묻지마라내이름/마르지 않은샘..-_-;; 양은 줄죠.. 근데 ㅋ-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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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 막 다른분들 처럼.. 막.. 어찌 어찌.. 드라마틱하게 구성이 되어있는 상태로 쓰는게 아니고

대충... 기억나는것 떠오르는대로 적는 스타일이라..


-_-;;


그게.. 흠.. 일단 쓰고 봄













아... 이글.. 이화.. 다쓰고.. 맨마지막에 쓰는건데. 쓰고 보니 잡소리 뿐이네요-_- ㅋㅋㅋ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임;;-_-





32편 시작




그게..집이 2층집이라고 했잖아 근데.. 실질적으론 방이 2개인집이였거든

그게..


.. 그런 집을 뭐라고 하지.. 그.. 벽돌이랑 나무같은걸로 지은 구조가 아니고

조립식 주택이라고 해야하나 뭐.. 그런 구조였거든



그리고 .. 전편에서.. 그 2층에 방에 구조가 티비 하나랑 장농이 있었다고 했는데

자세히말하면 장농이 아니고 붙박이 장 같은 거였거든


짱구 같은 만화라던지.. 도라에몽 보면 벽에 문열면. 이불 넣고.. 뭐.. 이런거 말야



2층은 그렇게 방하나랑 진짜 변기 하나 딱있는 화장실인데 앉으면 문에 코가 닿을라 말라하는..

그런 화장실이고.. 바닥에도 카펫트 같은게 깔려있는.. 뭐.. 그런 .변기만 달랑있는 구조였고




1층에는 전에 적었듯이


현관에 들어서면 정면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바로 오른쪽으로 틀면 거실인데 미닫이로 막혀있어

현관에서 계단 사이에 부엌이 있는데


싱크대 앞에 식탁이 놓여있는 구존대 그 부엌이랑 거실 사이에도 미닫이가 있는데

낮에는 대부분 열어두고.. 있는 ..뭐.. 그런 구조였거든



거실에는 티비랑 쇼파가 있고 거실에서 안쪽으로 또 문이 있는데


그안쪽이 안방인듯 한데

들어가본적은 없고

그.. 부엌에 또 미닫이 문이 있는데 그안쪽에 다용도 실이 있어 세탁기라던지 이런거


그리고 그안쪽에 또 문이있는데 들어가면 욕실인 구조인거지




암튼... 그러니까.. 방은 실질적으로 2개인 집이였던 거야




근데.. 이게.. 상식적으로.. 내가.. 유지랑.. 같은 방을 써도..되나.. 뭐.. 이런 생각이 드는거

-_-;; 뭐.. 이건 설명안해도 이해할꺼 같은데






유지는 캐리어 에서 옷이라던지.. 짐을 풀고..

나도.. 짐을 풀었거든


머..그닥 가져온건 없었지만..


대충 옷가지들이랑..

신발을 풀어놓았는데




그게.. 일본에.. 오자마자.. 확 느낀게..


아... 왁스를 하나 사야 겠는데.. 이런 생각이드는거야



그게;; 그러니까 헤어 왁스 말야..



..뜬금없이.. 갑자기..무슨 헤어 왁스 냐고 할지 모르겠는데




내가 일본에 가기 전까지만 해도.. 일본사람들 보면. 머리에 막 엄청 왁스 바르고 세우고


이러잖아 ..

그냥.. 뭐.. 일본 사람등 성향인가 보다 했는데



막상.. 일본에 가보니.. 아.. 헤어왁스가 필요하다.. 느낀게



그게...그때가 여름이기도 했지만.. 날씨가 더운건 더운건데

엄청 습하면서 더운 날씨라고 해야하나

그러다보니까 머리에.. 멀 안바르면.. 축축 처져 버리는 스타일...이라고 해야하나



그니까.. 진짜.. 머리가.. 답이 안나오는...그런 상태가 되는거야



그게...일본.. 덕후들 보면.. 전부 머리가 생머린데.. 눈가리듯이 축 쳐저있잖아

-_- 그렇게 되는거지.. 무슨 게임이나.. 만화보면.. 그렇잖아.. 애들이 생긴게






난.. 뭐.. 그런거 생각안하고.. 짐도..뭐.. 필요없는거 안가져온다고 안챙겼는데



아.. 왁스 하나 사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암튼.. 그렇게 유지랑.. 방에 있는데

얼마뒤에 유지어머니가 밥먹으로 내려오라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내려갔는데

우리나라는 밥이랑.. 반찬이랑.. 막.. 한가득 해놓고 먹잖아

근데 일본식 식탁은 좀 조촐 하다고해야나나...




근데.. 흠.. 생각해보니.. 그분이.. 한국분이셨는데..암튼..






그게..밥이랑.. 작은 국이 있는데


그게.. 일본 미소된장 국이였거든.. 미소에다가 미역 넣은.. 그거..

아.. 이거 무지 맛있어;;;



암튼 그리고 소고기 스테이크 인데 먹기좋게 한입크기로 썰어놓은게 있었어

그리고 김치 이렇게

있더라고

뭐 암튼

앉으니까 밥먹으라고 하고 식탁에 3명이 앉았는데 어머니는 식사를 안하셨거든



유지랑 나랑.. 밥을 먹는데



그때도 계속.. 말을 하시더라고..

이소고기가... 일본 흑소 인데.. 뭐.. 몇백그람에..20만원이 넘는건데

딸이 온다고 해서 사왔다면서

막.. 이런 이야기 하시고


또.. 한국에서는... 어찌.. 지내고. 막.. 이런 이야길 하시더라고



근데..진짜.. 그.. 음식 솜씨가.. 너무 좋으신거야

내입맛에 딱 맞다고 해야하나.. 재료가 좋아서 그런가..


잘먹었다고 인사를 했더니





어머니가 너희들 일본돈 없지 않냐면서..


얼마 정도 필요하냐고 이러시더라고

그때 내가.. 한국돈으로.. 60만원 정도 있었는데

뭐..일단은.. 30만원 정도만.. 환전 해달라고 드렸더니


보통.. 3만엔 정도 받는 건데 어머니가 1만엔을 더주시면서

이거는 엄마가 디즈니 랜드 입장료하라고 주는 돈이니까 쓰라고 하시면서


거의 10만원을 더 주시더라고..


그때 내가 알기론 디즈니랜드 입장료가 8000엔 이였던거 같은데.





그게 도쿄 디즈니 랜드라고 들어봤을텐데


그게 도쿄에 있는게 아니고 치바에 있는 거였거든




근데.. 왜.. 이름은..도쿄지..-_-;;

뭐.. 암튼

어머니가 주셔서.. 받긴 했는데

그.. 내가.. 놀이기구 타는걸.. 무지 싫어한다 했잖아



근데 유지가.. 아. 우리 디즈니 랜드 안갈꺼라고

전에 갔는데 재미 하나도 없다고 이러더라고




그게 일본에 올때 오사카에 도착하면

배에서 내릴려고 준비하잖아


그럼 출구쪽에.. 스크린이 있는데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광고를 계속 보여주거든



그때 내가 우리 오사카에 온김에 저기 한번 가볼까? 이랬더니


유지가 도쿄디즈니 랜드 갔었는데

줄만 무지 스고 재미도 없었다면서... 이런 이야길 하긴 했었거든



그러니까 나한테 그럼.. 엄마가 주는 용돈이라 생각하고 쓰라고 하시더라고




그리고 유지한테는


너지금 얼마있냐고? 어머니가 물으셨는데

그때 한국에 있을때도 유지 집에 가보면 서랍에 일본돈이 있고 그랬었어

그때 만몇천엔 인가 있다고 하니까 유지 어머니가


일단은 만엔 줄테니까 쓰고 나중에 다쓰면 다시 말하라고 하시더라고




그리곤.. 오늘은 어디 갈생각이냐고 물으시는데

글쎄.. 그게..점심이 지났을때고.. 막상 일본에 와보니까 필요한것도 있고


주변에 마트가 없냐고 물었거든


그러니까 어머니가 마침 잘됬다면서





그때 유지 어머니가 그.. 치바 시내에 있는 마트 식료품 코너에서 일을 하신다고 하시더라고


좀있음 나가는데 가는김에 같이 가자고 하시는거야





뭐.. 그래서 유지랑 나랑 어머니랑 같이

같이 차를 타고 시내로 나갔는데


뭐.. 시내라기 보단


우리가 내린 그.. 역 근처에 있는 건물 지하에있는 마트였는데

그때 어머니가 야채 코너에서 일을 하신다고 하시더라고




그게 매일 일하는건 아니였던거 같고 하루에 몇시간씩 며칠만 일하신다고 하셨는데




운전 하고 가면서도

돈때문에 일하는것도 아니고


일본은 한국이랑 다르게 매일 매일.. 반찬이라던지 요리를 해야하는데

시장보러 나가는김에 겸사겸사 알바처럼 일하는거라면서


뭐..사람들이랑 말배우는 겸해서.. 가는거라고 뭐.. 이러시더라고



그래서.. 그.... 건물에 도착했는데..


그게.. 뭐라고 하지.. 어찌보면작은.. 백화점.. 같은.. 그런 식의 건물이였거든

규모가.. 마트라고 하기엔 무지 컸어 건물도.. 높았고



일단... 어머니따라서 들어갔는데

그게 유지 어머니께서 직원 할인가로 사면 싸다고 필요한거 있으면 가지고 오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유지랑.. 돌아다니면서 구경도 하고

난 왁스 하나를 샀는데



기억나는게

그...


내가.. 맥주를 무지 좋아하거든

그래서 주류 코너에서.. 와.. 한국에서 못보던.. 일본 맥주 대박 많네


이러면서 구경했었어



뭐... 우리나라 하이트나 카스 같은게


일본은 아사히랑 기린이거든

근데 난 아사히보단 기린을 더좋아해..약간 뒷맛이 씁쓸한 그맛이 좋아서 말야


근데


기린 캔맥주는 70엔이고 아사히는 200엔인가 그렇더라고.. 뭐... 종류마다 다르긴 하지만



그리고.. 우리나라 소주.. 참이슬도 있는데

참이슬이..700엔인가 했던거 같아


난.. 그냥.. 와.. 이런 맥주 처음본다.. ㅋ 이러면서 구경하고있으니까


유지 어머니가 맥주? 먹고싶으면 사줄까? 이러면서 골라보라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아. 그게..아니고 그냥 구경했어요 ㅋ


하곤.. 뭐.. 이런저런거 구경 했더니

유지 어머니께서 3시간 뒤에 마치니까 그때 마춰서 전화해라고

이러시곤 헤어졌거든





그래서 나랑 유지는

넵 이러곤 또.. 마트 이곳 저곳을 .. 구경 하다가

밖으로 나와서..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돌아다녔는데






근데.. 진짜... 일본은 어딜가나 빠찡꼬...-_-


대박.. 어딜가도.. 빠찡꼬.. 야


막....


그냥.. 일본 시내는.. 이런 분위기 구나.. 싶은데




유지가 오빠 우리 인터넷 하러 가자 이러더라고


그게.. 인터넷?-_- 일본에도 PC방이.. 있나..

머. 싶었거든




그때.. 그


그게.. 명칭은 잘 생각이 안나는데


@ 카페인가.. 뭐 그랬던거 같은데

우리나라로 치면 PC방 같은 그런 곳이 있더라고



난 그래..

며칠동안 연락잘 못했는데

인터넷 한번 하자고 유지랑 같이 들어갔어



그게..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그냥.. 카드 받아서 들어가서 쓰고.. 이런 식이 아니고

회원 가입을 해야하고.. 이런 식이더라고


그래서..여권 보여주고;;


그...가입한다음 들어갔는데



둘이서 한 PC를 써도 되냐고 했더니 상관 없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유지랑 같이 그.. 자리로 갔는데




그게...

일본은... PC방이.. 우리나라처럼.. 테이블로 되어있는게 아니고


칸칸이.. 방처럼 되어있거든

뭐... 다 그런지 .. 아님.. 거기만 그랬던건지 몰라도



빨간 배경에 흰색으로@ 이런 마크 있는 PC방인데. 체인점 인거 같더라고




그게.;;; 종종 일본 야동 보면 PC방에서 막.. 관계하는거 찍고 그러잖아

뭐...암튼.. 그런 곳이긴 한데;;


솔직히... 막상 가보니... 그안에서.. 한다는건.. 좀 구라 같긴 하더라고


뭐.. 흠.. 좀.. 암튼..



일단..뭐..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뭐.. 암튼..


컴질도 좀 깔짝 하다가

역 근처에 공원에도 같이 가서 사람들 구경하고


그때

막.. 역근천데



진짜.. 루즈 삭스라고;;갸루양말 신은 전형적인.. 일본 양키 여고생같이 생긴 여자2이랑

딱봐도.. 회사원 같은 아저씨 2이랑.. 만나서 이야기 하더니 택시타고..

가는것도 보고..



와.. 저게;; 일본 원조교제;; 인가 보다;; 싶더라고




그렇게.. 대충.. 적응한다는 식으로.. 구경 하다가


이런 저런 이야기도 했는데



오늘은.. 온다고 피곤하고.. 시간도 오후니까


오빠내일은 어디가지? 이러면서 가고싶은데있어?

하고 묻는데



응.. 아키하바라... -_- 이랬더니

덕후 오빠.. ㅋㅋ 이러더라고



그러다가


나중엔.. 유지 어머니 만나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는데


모녀 지간에 얼마나 할말이 많겠어


뭐... 거실에서..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있는데




저녁쯤에..... 어떤 분이 집에 오시더라고


그게..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그게.. 유지가 말하는.. 아저씨라는 일본 분이셨거든..

나이는 상당히.. 많아 보이셨는데

유지 어머니 보다 10살은 많아 보이셨고... 머리도 약간 히끗히끗 하달까

좀.. 키도 작으신 아저씨가 한분




오셨는데..


딱.. 그게.. 긴장이 되잖아

아.. 그게.. 흠.. 실질적인.. 이집 주인이.. 그아저씨니까 말야..




난.. 뭐라고 해야하지.. 막.. 이런 생각하는데


유지는 그.. 일본 아저씨랑 오랜만이라면서 막 인사하고

웃고 그러시는데.



그제서야.. 긴장이 풀리는거야





나한테도 와서 악수를 하곤 했는데



그.. 일본 아저씨가 오니까

유지어머니가 저녁은 나가서 사먹자 ㅋ 이러시는거야


그래서




유지 어머니랑.. 그일본 아저씨.. 그리고 유지랑 나랑 해서.. 차를 타고 나갔는데

간곳은


회전 초밥 집이였어







32편 끝.. 33편 계속..



아.. 이거.. 이화는 안봐도.. 그만.. 이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