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웃어야되?  / 굳기모찡이 뭐에용 ??
            
부라뽕뽕 / ㅠㅠ 주말엔 글 몬써용
            
우오핫  / 앞으로도 재밌게봐주세요
            
15가이아 / 오우 1편부터 정주행 제가바라던 이상향.. ㄱㅅㄱㅅ




저도 주말은 좀 쉬고....
주 5일제로 글 빡시게 써보겠심더

선추천은 폭풍연재를 불러오고
시작하겟심더








내가 가은누나를 알게된게 바에 일하게되고.. 거이 극초반..

내기억에는 첫 서브（테이블 들어가서 고객과 담화주고받거나 술을 같이마시는행위）가 가은이누나였던 기억이나거든..

그때 첫 서브라 하면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첫걸음마 떼는거라 보면되는거야

당시에 나한테 손님 몰아주고 해외가버린 형....
전에 썰에 가명뭐라햇는지 기억이 잘안나는데 민식이였나.. 무튼 민식이형으로 하고 ....

민식이형하고 초반엔 진짜친했거든

공감대가 많은형이였는데 거이 하루종일 붙어있었어

출근하고 퇴근까지...

그 형을 따라 첫서브를 들어갔는데

그때 기분을 말하자면... 태어나 처음으로 여자팬티에 손을 갖다대는기분...?

설레임반 두려움반 그런마음으로 테이블에 들어갓거든

근데 난 다행인게 뭐냐면 전에도 말했듯이, 가은이 누나가 정말착해

전형적인 여자스타일이랄까.. 말도 잘 받아주고...

무슨말만 해도 빵빵터지니까 화기애애한거야...

그러다 19금얘기가 나오기시작하는데 가은이누나가 자기는 흥분이안된다 뭐 이런얘기를 한거같아..

처음보는 날 앞에두고 말이지...

자기는 할때 감흥이없다 뭐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가은이누나가 다리, 배, 팔뚝, 군살이없거든...

따로 부위별로 관리를 받는다는거지...

살이 탄력이 딱 봐도 보이니까 믿을 수 밖에 없는거야...

게다가 바로 눈 앞에서 가은이누나 목소리로 그런 말을 들으니까 아랫도리에 힘이 무진장 들어가는거지...

무슨생각까지 했냐면,

내가 누나를 만족시켜주고 싶구려.. 허허허....

이생각... 딴남자였어도 했을거라 확신해....

이미 마음은 살랑살랑 흔들리고 있었어...

'아 서브가 이런거구나' 싶었던거지

그때 민식이형이 화장실갔다온다고 일어나더라?

아 기회가온거지...
하늘이 주신 1:1 리그오브레전드 점화만 넣으면 탑솔로킬 딸수있는 그런기회가 찾아온거지

우선 누나랑 마주보고 대화를 하는데,

내가 중학교 고등학교 다 남녀공학이라 덜덜거리면서 말못하고 그러진 않거든

우선 빵빵 터뜨려주고 경계심이 허물어졌을때, 핸드폰을 무슨 돈봉투 내미는거마냥 조심히 내밀었지

그랬더니 누나가 웃으면서 입력하더라고...

그러고 싶진않은데 그걸보면서 내안에 검은마음이
'입력하는순간 누난 나의포로임돠' 하는 허세에쩔어있었거든

근데 누나가 폰에 입력하고 있던 찰나에

민식이형이 테이블로들어온거야

아 젖댓다 싶은게...

남의 고객 번호를 따는걸보고 좋아하는사람이있겟냐고...

게다가 민식이형을 비롯해서 서열 상위권 사람들과 난 '급'자체가 달랐어..

그들이 루이비통 에르메스 구찌같은 명품벨트를 바 조명에 비추고있을때...

나는 무슨 교복바지에 착용할만한 검은색 벨트였고,

그들이 디올옴므나, 정장을 자기 몸에 맞춰서 라인감을 거이 아트의수준으로 끌어올릴때

나는 20만원선이면 자켓바지 세트로 구매가능한 정장을 입고있었으니...

뭐 시계는 말할것도 없고...

내가 자신있는건 구두뿐이였거든..

내가 또 대학때부터 신발에 미쳐가지고..

신발장 열면 내신발 쫙줄서있고 침대 바로옆에 신발 진열되있을정도로 미쳐있었거든...

잠깐 필자 과거얘길 해보자면..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칸예웨스트랑 루이비통이랑 합작해서 만든 컬렉션을 세종류 보유하고 있었고 （컬레당 160-180만원 했던걸로 기억함）
크리스찬 루부탱을 비롯해서 디올옴므 구두도 몇개갖고있을정도...

메르시보꾸나 루이비통 국내에 물건 다떨어지면 해외에서 몇족 들여와서 파는사람한테도 더 비싸게도 사고,
아디다스 나이키 한정판나오면 꼭사야했을정도로 미쳐있었음...

크리스찬루부탱 호피버전 국내안들어왔을때 해외 에서 공수해서 세금까지내면서 받아신고 모르는여자들한테 이신발 어디서샀냐는말 많이듣곤 했음

무튼 지자랑이니 무시하시고

무튼 좆도아닌게 감히 S급 고객인 가은이누나의 번호를따겠다고 핸드폰 들이대는 현장을 딱걸린거지...

민식이형이 끝나고 당구한판 치자는거야....

난 속으로 아 당구큐대로 존나패려는거구나... 싶었거든...

퇴근하고 둘이 당구를 치러갔지

내기억엔 난 150넣고 민식이형 350넣었던걸로 기억해..

민식이형이 한큐에 세네개씩뺏거든..

당구에 집중하고 있는데 형이 가은이누나얘길 꺼내더라고...

"가은이.. 원래 너 주려고 그랬어.."

??????

뭘 줘 물건인가..

형이 말해주더라고... 한두달후에 해외나가야한다고 그래서 그만둘거라 말해놨다고...

그때서부터 형이랑 퇴근후 당구한판씩 치면서 스텝들의 성향이나 스타일을 전수받았고

제일 중요한 민식이형의 고객을 인도받기 시작했어..

가은이누나처럼 테이블에들어가 친해지고 번호를 받은후에 민식이형이 연락을 차츰 줄여가고 나랑 연락하는 횟수를 늘리는 형식이였지....

바로 이어서 6-4 ㄱㄱ

로긴하신김에 추천 하시고 다음편에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