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존나 빡치는거 하나있다....

내가 혼자 친척집에 갔다올일이 있어서

시골 고속버스를 탔거든 근데 거기가 해수욕장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근데 그날도 사람이 많은겨.....

그래가지고 뒤에타면 갑갑할거 같아서 맨앞자리에 탔거든

근데 한 20살 정도 되보이는 여자 둘이 마지막에 타더라...

물론 내옆자리엔 아무도 없었음....

근디 내옆에 가방만 놔두고 일어서 있더라...

존나 오래걸리는데....

그냥 난 내다리냐? 니다리지... 하는 생각으로 있었어...

뭔시바 아직도 초딩마인드인가....

옆에 남자앉으면 안타겠다는거여 뭐여....

출발하기 1분전까지 자리에 않앉어....

근데 기사아저씨가 그거보고 나보고 맨뒤에 가운데 자리에 앉으면 안되겠냐고 물어보네....

시1발 버스에서 제일 위험한 자리인 가운데에 가라고?

아.... 그래서 나는 "아니 내가 먼저 앉았는데 왜 내가 비켜줘야 하는데요?"

이러니까 그 여자둘이 쑥덕쑥덕 거려.....

내가 그래서 한번 "아시발" 꼬라보니까 조용하더라....

존나 사람들 눈도있고 그래서 어쩔수없이 일어났는데...

시1발 양사이드에 남자만 있는것도 아니고 옆에 여자도 앉아있었음..

근데 시발 둘이 앉을라고 개년들이 일어서 있던거임...

그러고... 얼굴이나 이쁘면 몰라...

그런 여자들있죠? 안경쓰고 이마까고 머리묶고 다니고 진짜 남자한번 못사귀어 보게 생긴애랑 한년은 숏커트에다가 촌녀같이 생김...

여자랑 둘이 놀러왔나봄...

누가 시1발 니들 만지고나 싶겠냐? 개년들아!!!

이거 판에올린다 개색히들....

존나 좆같았음....

근데 시골에 왜 내려갔냐면 큰집에서 행사있어서 내려갔음...

거기가서 그 사촌동생한테 보여줌ㅋㅋ

존나 때렸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