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되어버린 사나이 final
슈퍼맨이되어버린 사나이 final
나는 곧장 택시를타고 어딘가로 향했다
창호가 간다고했던 그곳
수학선생 그새끼집
창호가 겁이나서 말한지모르겠지만
나즈막히말한 그 주소
가고있다 더이상 가만히있을수없다
택시에서내리고
건물을 올려다보았다
으리으리한 주택
대문을보니 전혀 쉽게열수있는 대문이아니었다
주택주변을 돌며 담을넘을수있는 낮은담을 찾았다
주택뒷편 분리수거장
공교롭게도 그곳은 정말 침입하기 쉬운곳이었다
천천히 숨을죽이고 들어가는데
경호원인지 조폭인지모르는
건달같은남자셋이서 입구를 막고있다
몰래뒤로다가갔다
셋이서 수다를떤다
“야 오늘 어디서 소주한잔빨래”
“뭔소주야 ㅋㅋ “
“야 어제 그새끼 뒤지게팼으니까 고인을위해
한잔해야지 ㅋㅋ “
“야 누가들을아 조용해 죽을만큼 팬게 오랜만이라
간이 놀랐다 ㅋㅋ”
나는 야마가 돌았고 이성을잃을뻔했지만참았다
그중에 한명이 말했다
“ 야 나 담배좀피고올게”
나는 그놈을 뒤따라갔고
뭘물어볼새도없었다
쌍절곤으로 그놈의 뒷통수를 후려쳤다
아주두꺼운 철제쌍절곤이라그런가
그놈은 한방에 “꿰에엑”거리면서 쓰러졌다
그리고 그두놈한테다시갔다
“야 근데 어제 그새끼 팰때 좀불쌍하드라
ㅋㅋ 병철부회장 진짜 나쁜새끼같다”
“맞다 나도 그렇게생각했다 지가 잘못해놓고
그래사람을 패죽여놓네”
화가나고 죽이고싶었지만 참았다
몰래 빈틈을타 건물로 들어갔다
‘깡!!’
…..
눈을뜨니 팔다리가묶인채
어떤 집안에서 눈을뜨게됐다
“어이 곽영도 이제 눈떴냐? 너이새끼 ㅋㅋ 이창호 그새끼 복수하러왔냐? 너같은 거지새끼가 모르겠는데 우리집은 감시카메라가 존재하거든 멍청한새끼 너희같은새끼들은 왜케 멍청하냐? 내가 이런것도 모를거라생각했냐? 니 살고싶나?”
나는 덜덜떨리는 몸을 진정하고 대답했다
“닥쳐 쉬이바 살인자새끼야 이거 풀어 이거풀어!!!”
김병철 새끼가말했다
“야 이새끼야 ㅋㅋ 아직도 상황파악이안되나본데
너 이창호그새끼랑 다시만나게해줄게 가족은있냐? 알아보니 미혼에 부모는 아빠는 없고 엄마는 요양원에있던데 ^^ 하늘나라에서 니 엄마나기다려라 만간 따라갈테니
야! 이새끼 저기뒤에가서 작업해라”
“예알겠습니다 행님!”
나는 영락없이 끌려갔다 정말 죽음이라는게
무서웠고 인터넷 글들처럼
주마등이스쳐간다 처럼 옛날기억부터 지금까지 떠올랐다
‘인생잘산것일까 나는 정령 잘산것일까
이렇게 허무하게죽기싫어.. 죽기싫어’
주택의 뒷공터에 끌려갔고 그새끼들은
얇은 끈을들고왔다
‘나는 목졸려죽겠지..’
나를끌고온놈이 옆에있던놈한테말했다
“야 내가 여기까지끌고왔으니까 니가해
끌고오느라 힘이없다 야”
옆에있던 조무래기가 대답했다
“예알겠습니다!”
그조무래기는 줄로 내목을 강하게 조르기시작했다
“켇켁 꿱 꾸에에에엑”
순식간에 눈앞에 빛이보였다
‘이렇게죽는구나 미안하다 창호야..’
그순간
‘피슉 ‘
갑자기 목에 압박이 풀리기시작했다
갑자기 아수라장이된듯했다
“시이발 누구야 누구야!!!!”
‘피슉 ‘ ‘피슉’
“악!!!!! 욱!”
팔다리가묶인채 거칠게 숨쉬는데 누가 다가왔다
“쉿!! 조용하고들어라
나 두창이다 새끼야 혼자 멋진척은다하네”
심장이 미친듯이뛰었다
팔다리 줄이풀리고
주위를둘러보니
적들 목이랑 팔에 대못이박혀있었다
그리고 두창이손엔 대못을 쏘는 레일건이들려있었다
“야.. 너는 아혀 꼭지금등장해야되냐.. 창호보고왔다 오초만에..”
두창이가 말했다
“조용하고 들어가자 내 못참겠다”
천천히 그놈의주택에들어갔고
문을 부셔 들어갔다
“뭐야!! 아직도안죽였냐!!”
김병철 그새끼가 소리질렀다
우리는 동시에 말했다
“나다 이씹새끼야”
당황한 김병철
“뭐야 야’!! 경호원없어? 시바알!! 나와라 나 지켜줘야지!!”
우리둘은 코웃음치며 말했다
“ 마 새끼야 앉아라 “
.
.
.
.
“대한민국을 떠들석하게한 사건이일어났습니다
중학교 선생이 대기업 부회장아들을 살해하려다 실패하자 그선생친구들이 복수심에
부회장을 잔인하게 살해한사건입니다
김건호앵커 어떻게진행중이죠?”
“네 사건은 아주 잔인하게 진행되었는데요
주택밖에는 대못이박힌 시체들이 많았고
주택안에는 김병철 부회장아들이 두들겨맞아
죽은상태로 죽어있었습니다
범인은 이（47） 씨의친구 둘 곽씨（47） 원씨（47）
의 범행이었는데요 그둘은 아무저항없이 체포에응했습니다
평소 부회장아들 김병철은 잦은사고로
현새그룹 부회장마저 아들취급안하는상태였는데요 이번일이일어나서도 현새그룹 부회장은 아들은없었다며 이미지챙기기에 바쁜걸로 보도됩니다”
.
.
.
“원두창 곽영도 너희 김병철 왜죽였어”
나는 말했다 （곽영도）
“아까말했잖아요 죽을만하니 죽은거라고그리고
내옷에 녹음기있으니 그거나 들어보쇼 더이상 말안할랍니다”
경찰은 녹음기를 들고와 틀었다
나즈막하게
들렸다
“야 이창호 이개쉐끼야 내가
선미그년 좀 따먹으면 안되냐? 너이새끼 미친놈이네 그냥 지나갔으면 이런일도 없었을거다 니네 가족
김시은 이석준 그둘다
내가 다 죽일거야 너는 내인생 망치게했어
두고봐”
창호가 말했다
“씨이발 어디한번해봐 여기서 오늘 다 죽자”
‘퍽 퍽 푹팍 츅’
“억..어..아 칼.. 시이발.. ㅋ ㅏㄹ 칼..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봐주세요.. “
분노한 김병철목소리가들렸다
“지랄하지마 이새끼야 시부알
내가너 죽이고 너희가족 다죽일거야 그리고 선미
죽은거 그거 죽게만드는 가스라이팅 아주재밌더라?^^ 하늘나라가서 선미랑 손잡고 댕겨라?”
‘푸욱’
“wbs뉴스데스크입니다 현새그룹 부회장아들
김병철씨의 녹취록이 공개되었는데요 아주
잔인한 한사람의 민낯이들어났습니다 현새그룹부회장은 이틀전 외국으로 사라져버렸습니다 뉴스데스크
현장 보시죠”
“현새그룹 부회장의녹취록이 공개된가운데
어쩔수없이 살인을저지른 두사람의 재판이 뜨겁게관심을모으는중인데요 어떻게진행중인지알아보았습니다”
final
나와 두창이는 법을 피해갈순없었다
둘다 20년형을받았고
감옥에서 두창이와 옛날이야기를하며
약간의 후회가남지만 그래도 평생 더 후회하지않게되어서 좋다며 감옥에서 열심히 살았고
십년즈음 살때였다
두창이와 단체쉬는시간에 둘이 빵을먹으며
하늘이나보고있었다
“1945번 1987번 둘이 동시면회다”
갑자기 면회란다
뭐 가족이거나 친구겠지
하고나갔는데
왠 스마트해보이는 젊은 안경낀남자가
서있었다
“누구세요?”
“안녕하세요 저.. 석준이입니다^^아저씨들”
“석준이? 석준이가? 왜케많이컸네!!이렇게컸네
크니까 창호를 더 닮은것같네 와 멋있다야”
석준이는 웃지도않은채 무표정으로 말했다
“아저씨들 우리아버지정의를 이어받은아저씨들잖아요 같이 나쁜놈들 심판하고싶습니다.”
우리는 어리둥절한채 조용히말했다
“무슨소리야!..”
“기다리세요 “
나와두창이는 얘가 뭔소리하나 아버지가 없어서
정신이이상해졌나 하고 얘기하고 감방으로 돌아가는데..
‘삐웅삐응삐웅’
갑자기 사이렌이울렸고 방송이나왔다
“수감자들은 어서 방으로 들어가시기바랍니다 현재 건물전체가 해킹당한상황입니다 어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차차차차차차창’
감옥안 나가는문에서 동시에 소리가 들렸다
‘잠금장치가 해제되었습니다’
나와두창이는 둘이 눈을마주친채
씨익웃었다
슈퍼맨이 되어버린 사나이 final 끝
사업이너무 바빠 ㅜㅜ 너무 급하게 끝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ㅜㅜ
이번껀 시즌 1입니다 2는 비현실성 석준히어로물만들까
아니면 신규내용으로 과거에 남자꼬시기 고수로살던
어머니가 딸의 바람난남친을꼬시며 살아가는내용을쓸까 생각중인데 댓글남겨주세요!! 좀 쉬다가 이어가겠습니다
아글고!! 조회수가 얼마안나와
연재 중지를 고려하였으나
하드코어인생 님덕분에 힘입어!! 밤새 고민하며
연재해갔습니다! 단한분의댓글로도
힘을받게됩니다 감사합니다 하드코어인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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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랴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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