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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ㅎㅎ 오늘 동생 졸업식이였는데...하하 나원참..

망할동생년 졸업선물내노라고 등짝스매쉬를 날려서 등이얼얼함

졸업하신분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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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점심시간이 끝났고

다시 수업시간이되었지 아지겨워라....맨날똑같은하루...

똑같은책상 똑같은 책 똑같은 옷들...










내머릿속에는 그냥오직 2가지생각만이 자리를잡고있엇어

첫째는 당연히 아영이

두번째는 그 망할선배새끼










수업시간인데도 난제대로집중을 못했음...ㅋㅋ

그망할선배가 아영이한테차여서 갔지만

난오히려 그게 마음에걸렸어










그걸빌미로 뭔일이 일어날거같았어

멍을 오래때렸는지 선생님이 갑자기 날부르네?










"야거기 김원준 일어나봐라"

"....."

"김원준!!!"

"네? ㅇㄴㅁㅇ아ㄷㅈ아네!!!"










주위에서 반친구애들은 웃기시작했고 담임선생님도 웃더라..아쪽팔려










"수업시간에 멍때리면 어떡하냐 복도에서 5분있다가들어와!!!"









그렇게난 반에서 강티..（?）당해서 복도로 가서 5분간 서있었음

물론 다행히 덥지는 않았어










한 2분쯤 지났을까... 저멀리서 누가걸어오더라고

어? 저사람은










복도에서 걸어오던사람은 2년위에 나랑엄청친한 선배였어

중학교때부터 알게되서 같은고등학교오게되면 맛있는거

사준다고 해주시던 선배였지 물론 사주셨음 ㅎㅎ










"어 형!안녕하세요 ㅋㅋ"

"엇 하이하이 너왜여깃냐"

"멍때려서 벌받는중이에요 형은요?"

"난 선생 심부름가지 뭐 에휴"










얼굴도잘생기고 키는 183cm 의 승리자

공부는 잘하시진않지만 운동은 짱짱맨

그야말로 내우상이였지

난형이없었기때문에 이런형이 있기를 원했고 ㅋㅋ










몇마디나누다가 선생님이 들어오라고하길래 그대로 반으로들어왔고

쉬는시간이 될때마다 아영이한테 찾아갔음ㅎㅎ











그럴때마다 그반 여자애들과 남자애들은 자꾸날쳐다보더라고

하긴...그럴만도하겟지만 ㅋㅋ...










"원준 ㅎㅇ 너또 김아영 보러옴?"

"둘이사겨? 걍사겨라사겨"

"부럽다 시발ㄹ!!!"










이런소리들만 들릴뿐 신경쓰이진 않았지
















그리곤 그날 그새끼가 또일하나터트렸어

마지막교시 쉬는시간이였을까















"야 원준아.....ㅠㅜ"

"왜그래? 어디아파?"

"아니그게..."










그리곤 나에게 핸드폰문자온걸 보여주더라

봤는데 내용은 당연히누구겠어

형들이 ....예상하는 그 개새끼임 2학년 최승준










"진짜 나는 안되겟니 더잘해줄게... 아영아 다 끝나고 8시에 OO공원으로좀와줘"










이새끼가 진짜 돌았구나 미쳤구나 싶엇을정도로

실수로 아영이앞에서 "미친" 이라고 말할정도였지










집착이 너무쌔도 찌질해보이는데 왜저러는걸까 진짜










"아영아 어떡해하게?"

"...음..."

"그냥가지마"

"일단...한번가볼게 가서 뭔일없을테니까 이번엔오지말고!!"

"...으으ㅡㅇ..."










그렇다고 내가안갈줄 알았다면 큰오산이지

절대로 가겠다고 다짐한 나였지만...그걸눈치챗는지원..ㅋㅋ










"야 너오면안된다? 이번에도오면 나삐질거야"

"응? 아알았어..대신 전화해야된다?"

"알았엉ㅎㅎ"










소름끼치는건 그다음이였음

그상태로 반으로돌아가는데 그놈이랑 마주쳤는데

날보더니 피식웃더니 지나갈때










"기대해라 키킥"










라면서 비웃으면서 지나가는거야 ㅋㅋㅋ개무섭더라

와씨발새끼진짜 소름돋았어











수업이 다끝나고는 바로집으로 가서

준비를했음

뭔준비냐고? 뭐겠어 당연히 그새끼가 아영이에게뭔짓하는순간

걔 명치개쌔게때려야지 그치?










목욕물을 받아놓곤 물안에들어가서

곰곰히 생각을하게됬음










그새낀 왜자꾸 아영이에게 집적대는지 혹시 ....불결한짓할려고..?

모르겠다...후.. 준비나하자....










난 그렇게 씻고나서 편하게 옷을입고는 아디다스져지하나걸치고

7시 30분에 그 공원으로 가기위해 집을나섰지









"오빠어디가!! 밥먹어야지"

"잠깐친구좀만나고올게 누나랑먼저먹어!!!"

"아 오랜만에 맛있는거했다고!!!"

"미안!!"










미안하다 동생아...ㅋㅋ..










물론 모자 뒤집어쓰고 그 공원으로갔어










"사람이 별로 없네..."










그공원은 낮에는 사람엄청많은데 밤에는 별로없었어

운동같은거하시는분들도 좀밑에가면 운동하는데가있어서 다글루가시거든










그리곤 잘안보이는 벤치에 앉아서 기다렸음

핸드폰에 시간에 숫자가 올라갈수록 내심장박동수는 증가했고

온갖 불안감이 늘어나기 시작했어










그리고 핸드폰이 7:50 분쯤 조금 지났을때였을까... 익숙한목소리인 여자애와

또다른 남자애가 들리기시작했어















아영이와 최승준이였지















"아영아 넌걔가 어디가좋은건데?..."

"네? 아...그냥전부요"

"내가더잘해줄게 응? 나랑사귀자"

"저 이러려고 온거아닌데요"

".........."










진짜 집착쩌는새끼였나봄...소문안좋단사실이 사실이였구나..

혹시몰라서 난 동현이에게 문자를보냈지










"최승준이랑 아영이랑 같이있는데 혹시모르니 OO 공원으로와줘"





"ㅇㅋ 가줌 대신 나밥좀...."










그렇게 동현이한테문자를 보낸나는 모든신경을 귀에집중시켜

뭘말하는지 듣기시작했음










그러더니 몇분후 갑자기 꺄악하는소리가 들렸어

난 바로 나무뒤에숨어서봤더니















그새끼 진짜 변태새끼인가봐

아영이머리잡고는 자기쪽으로끌여들이더라?















"뭐..뭐하는거야!! 꺄악 놔요!!!"

"조용히해봐!! 조금만참아"















"시발...설마!...설마저새끼가!!!... 안돼!!"















강제로 뽀뽀를하려고하는시늉을 본나는 약속이고뭐고

이성을잃고 그대로 달려가서















"이미친새끼야!!!!!!!!!!!!!!!!!!"















그대로 달려가서 아영이와 최승준을 떼버리곤






그대로 한대 날렸어





ㅊㅊ+ㄷㄱ=ㅃㄹㅇㅈ

요즘 제썰 반응이 좋아서 진짜기분좋습니다

힘이 팍팍나네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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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하나 더쓸수있을거같아요 오늘 아빠 집에안계셔서 컴터할수있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