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3때 쓴건데 생각나서 올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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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재 고 3이다.

포경수술? 고 2 겨울방학때 했다. 이 말은 곧..

난 포경수술한지 반 년도 안지난 풋풋한 생Jaji라는 거다.

내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나는 겨울방학들어가기 전부터 포경수술을 꼭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전부터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던걸 이 번엔 하자고 마음 먹은 것이다.

다른사람들은 요즘 포경수술안해도 자연포경되니까 꼭 할필요없다고한다.（필자는 몰랐다..ㅠㅠ）

...사실을 말하자면 난 군대갈때까지 포경수술안하면 군대에서 마취안하고 포경한다는 걸 믿었다.

아오 마취안하고 남자의 힘의 상징 거룩한 나의 두번째 심장을 마취도 안하고 건드린다니..얼마나 무서웠

는지（수술받을때 수술해주는 의사아저씨에게 물어봤는데 개구라라고하셨던..아오 빡쳐 ㅡㅡ）

여튼 나는 겨울방학 40일정도 주는걸 약 20일정도 띵가띵가 놀고 수술하러 이모네집이있는 청주로 향했

다.

왠지 고향해서 수술하고 나오다가 친구들에게 걸리면 학교에서 거의 매장급이기때문이다.

고3되서 포경하고 팔자걸음하면서 나오는 걸 보이면 최소 1년은 놀림받기때문이다. 특히 우리반은 놀리는

것이 일상화 될정도로 아주 심했기에 청주를 간 것이다. 도착해서 하루를 거리를 배회하며 놀고 다음날

수술을 받으러 청주의 한 병원으로 원정을 떠났다.

아침일찍 이모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는 나의 심장은 이 차에서 뛰어내려 도망가라고 울부짖고있었다.나의

마음은 개나소나 다받는게 포경수술인데 이까짓거가지고 도망가면 그게 남자냐고 말하지만 몸은 정직했다.

병원에 도착해서 이모가 올라가자고 할 때 나는 멈칫 멈칫거릴 수 밖에 없었다.

"아 저기 이모 제가 생각해보니까 집에 우황청심환을 놓고온거같아요. 다시 집으로 가야하ㄴ.."

"설마 우리 스타일이 포경수술가지고 지금 도망가려는거야?네 사촌형은 초 3때했는데 울지도않고 얼마나

당당하게 수술받았는데 ^^"

"아 제가 무서워서 그랬겠습니까?ㅎㅎㅎㅎㅎㅎㅎㅎ 올라가죠 ㅎㅎㅎㅎㅎㅎㅎ"

ㅋ 젠장. 우리 이모는 자식사랑이 너무 컸다. 무슨 말만하면 사촌형을 나랑 비교하는데 비교당하는게 얼

마나 짜증나는지 당해본사람은 안다.

여튼 병원에 올라가서 나는 접수대로 향했고 이모는 의자에 앉았다. 길목이 좋은 병원인지 사람들이 많았

었다. 거기다 접수받는 사람은 여자... 내성적인 나의 성격에 우물쭈물거리며 말했다.

"저..저기요?"

"네 접수하실건가요?"

"아..네..저기.."

"네. 무슨 일로?"

"저기..포..포.."

"아 포경수술말씀이십니까? 의자에 앉아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아오 썅년

사람도 많은데 근처에 있는 왠만한 사람 다들리게 크게 말하고있었다. 여자도 많았는데 아우;;

나는 고 3이라 왼만한 성인남자의 얼굴과 184.5cm의 키를 가지고 있었기에 포경수술한다는 말에 사람들이

더 신기해 했을 지도 몰랐다;;

어영부영 접수를 대충하고 의자에 앉아 고개를 푹 숙이고있었다.

그 병원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는 것만 같아 마음이 영 불편했다.

"스타일씨.스타일씨?"

"아 전데요!"

"이쪽으로 들어오세요."

나는 곧 일어나 들어오라는 곳으로 들어왔다. 거기에는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건장한 아저씨가 있었다.

나는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하고 의자에 앉았다. 의사아저씨는 나를 보고 의외로 많은 나이에 살짝 놀랫

는지 살짝 살펴보고 책상에 있던 노트에 뭐라 적으면서 말했다.

"바지 벗어요."

"...네?"

"바지 벗어요."

ㅋ

내 주위에는 간호사가 있단 말이다 아오 ㅡㅡ;;

"아 저기 여기 여자가 있는데.."

"아 아줌마도 여자로보이냐 ㅋ 정간호사 나가있으세요"

"네 ㅋㅋ"

간호사는 살짝웃으며 밖으로 나갔다.

크..너 상황이 나는 이상하게 됫다고 생각했다. 방에서 건장한 남자 둘이 있는데 한 남자가 바지를 내리

다니..ㅋ 시발 ㅋㅋ

여튼 닥치고 바지를 벗고 고개를 돌리고 아저씨에게 살짝 보여줬다.

내 물건을 잠시 본 의사쌤은 노트에 무엇을 적으면서말했다.

"이 문에서 바로나가면 수술실있으니 바로 들어가세요."

헐.. 무슨 벌써 수술이란말인가

대충 훑어보고 마음이 진정되지도 않았는데 수술실에 들어가있으란다.

내가 무슨 힘이 있겠는가? 나는 힘없이 수술실로 들어갔다. 수술실에서 TV에서 많이 본 메스, 침대?,조명,

이상한 기계들로 즐비해있었다.

그때 내 심장이 얼마나 용트림하던지ㅡㅡ

뭐 살짝 나는 행복함이 있었다. 나의 물건을 여자가 마취약을 발라준다는 그 으ㅜ헤헤헤헤헤

이런 상상과 수술실패로 고자가 되어 하루하루 똥만드는 기계로 살아가는 나도 살짝 상상했었다.아오 빡쳐

이런 상상은 안하는게 좋았다.

여튼 앉아서 기다리는데 의사와 옆에서 거들어주는 간호사가 들어왔다.

남.자.간.호.사가 ㅡㅡ

네이버 지식즐에서 본 그 수많은 여자 간호사는 어따 냅두고 아오 시파 빡치네

여튼 나를 보고 그 남자 간호사는 내 손에 이상한 초록색 젤같은걸 떡지게 바른후 침대에 눕혔다.침대 위

엔 신문지가 나를 반기고있었다.-_-

눕고나서 오른손을 오른쪽에 있던 이상한 기계위에 손을 올려 놓으라고했다. 무슨 전기가 흐르게 해서

병에 안걸리게한다나 뭐라나.. 여튼 올라가서 바지까고 심호흡을 하고있었다.

'아오 나의 물건을 만지는 처음 외인이 남자라니 ㅇㅏ오 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순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ㅋㅋㅋㅋㅋㅋㅋ'

이 생각을 하고 있었을때 남자간호사가 주삿바늘이 장비의 장팔사모처럼 긴 걸 가지고 들어왔다.

"어라, 어? 잠깐만요 그거 뭐에요?"

"뭐가?이 주사?마취주사지."

"헐?마취는 손에 마취크림발라서 JaJi에 바르는거 아니에요?"

"우리병원에선 그렇게 안해 ^^"

아오..ㅋㅋㅋ내가 상상했던 것과 멀어지고있었다.바지를 벗고 마취를 하려고하고있었다.

"좀 아플거다 ^^"

크흡..눈을 꼭 감고 발꼬락에 얼마나 힘을 줬던지 쥐까지 걸릴뻔했다.언제 마취하나 긴장빨리고있는데

의사 아저씨의 말이 들려왔다.

"음..털이 너무 많은데? 짤라야겠다."

하면서 가위를 가져와 털을 깍기 시작했다. 민둥벌판으로 만드는줄알앗는데 잔디는 남겨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ㅗ

여튼 털을 깍고 마취 주삿바늘을 꽂기 시작했다.

"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아악. 아저씨 살려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시발 구라안치고 존나 아프다 쩐다 시발 그 두께의 바늘이 총 4번 내 jaji에 꽂혔다 아오 시발

"하하 학생 참 말 많네. 메스."

마취한지 1분도 안됫는데 바로 칼을 들이대고있었다 ㅡㅡ

"저기 마취안된거같은데 ? 저 감각이 있는거같은데 저기 ?저기요?"

"학생 쳐다보지마요 충격적일 수 있으니"

"흡!!!!!!!"

나는 칼을 들이대는 걸 끝으로 아래를 절대 쳐다보지않았다. 마취한지 얼마되지도않았는데 아프진 않았다.

여튼 약 40분 정도가 지나고 수술이 끝났다.

의사아저씨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앞으로 2틀 간격으로 4번 나오세요."

"아, 네"

나는 말을 마치고 종이컵 씌우고 당당하게 나왔다. 팔자걸음으로 나오면 사람들이 쳐다볼까봐 꼴에 남자의

자존심이라고 말이다 -_- 이모네 집으로 도착하고 대략 3시간이 지난후..

나는 지옥의 고통을 느꼇다 ㅋ

마취가 풀리면서 나를 죽이고있었던 것이다.

고통을 눈물로 꾸역꾸역 참으면서 나는 일찍 잠에 들었다.

아 여기서도 고통이 있다.

중딩이상때 포경수술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포경수술한 날에 잠들면 엄청난 고통이 뒤따른다.

건강한 남성이라면 자다가 자연발기가 되는 걸 알텐데 수술때문에 자연발기가 되면 감아놨던 붕대에

의해 jaji는 커지는데 붕대에 의해 커지는걸 방해하니 얼마나 아프겠는가 ㅡㅡ

여튼 이런 고통을 느끼면서 나는 다음날을 기약했다.

수술 바로 다음날 나오라는 의사쌤의 지시가 있었기에 나는 이모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하고 붕대를 갈고

소독을 한 후 이모네 집으로 갔다.

여기까지는 평범한 첫번째 나의 포경수술이었다..문젠 여기서부터였다.

이모네집에 더이상 머물수가 없는 일이 생긴것이다. 일단 이모집과 병원이 너무멀기에（약30분） 맨날맨날

갔다가 기다려서 태우고 다시 올수도없었고（이모네가족은 맞벌이였다）나도 이모네집에서 할게 없었기

때문이다. 또 이모는 이렇게 말했다.

"소독 그거 집에서 혼자 할 수 있어.네 사촌형도 수술받고 소독은 전부 집에서 했단다."

난 그 말을 믿었다. 병원가서 받은 소독방법이 너무 쉬웠기 때문이다. 나도 집에서 혼자해야지 라는 마음에

난 그냥 집으로 향했다.

이모가 쥐어준 붕대,,코튼볼（소독용알콜이들어있는솜）,집게,빨간약,후시딘을 들고서..

장시간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도착한 나는 곧 내 jaji에 둘린 붕대를 풀었다. 그리고 나혼자 소독을 하고

붕대를 묶었다. 그때 나혼자 할수있다는 자신감이 무럭무럭 자라나고있었다. 그렇게 혼자소독하고 게임하

면서 약 4일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일은 그때 일어났다.

그날 밤도 나는 대충 물건을 코튼볼로 닦고 빨간약과 후시딘 콤보로 떡실신 시켜준 후에 붕대를 찾았다.

그러다 생각했다.

'어차피 거의다 살이 붙은거 같은데 붕대 뭣하러해 ㅋ 잠잘때 얼마나 아픈데..그냥 오늘은 자야겠다 ㅋ'

이생각을 한 이유는 다 있었다. 포경수술한 건장한 남자는 다 알겠지만 수술부위에 붕대를 감고 다음날

때면 붕대가 상처에 닿아서 딱지지기 때문이다. 붕대땔때 그 고통이란..참 새콤하다 할 수 있었다. 이미

수술의 고통으로 많은 상처（?）를 입은 나는 더이상의 고통은 이제 사서 얻지않기로했다.

이게..나를 죽이는 우라질사건의 시초였다.

나는 침대에 누워서 빨리 목욕탕에 가는 소박한 상상을 가지기 시작했다. 노포경으로 고 3은.. 찜질방도

재대로 못간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그랬다.키 큰 장정이 번데기덜렁대면 얼마나 웃기겠는가?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그랬다.

소박한 상상을 하면서 나는 서서히 잠으로 빠졌다.

아, 안말한게있는데 나는 꼬멜때 실을 녹는실로 했다. 네이버 지식인이 그러는데 안녹는실로 꼬맨후에

다 붙고 풀때에 엄청난 고통이 수반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자, 눈치 있는 사람은 대충 눈치깟을 것이다.

.......나는 뭔가 척척한 기분에 눈을 떳다.

'아시발 ㅋ 내가 오줌쌋나 왜이리 jaji부분이 척척해 아놔 쪽팔려'

라는 생각으로 내 물건쪽을 바라봤다.

ㅋ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물건이 반으로 쪼개져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ㅣㅣ 이렇게 되어있어야할 jaji가 ┐로 꺽어져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내가 지금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오금이 저리고 발꼬락에 저절로 힘이 들어갔다.

내가 잠자가 무의식적으로 발기가 되어있었나보다. 그 것도 몇주동안 탁탁이를 못한덕에 피사의사탑 뺨칠

정도의 크기와 두께로..시발 아니라면 이건 설명이 안됬다.

검은피가 흐르는데 시발 나는 고자다 되는줄알았다. 상체를 일으키고 물건을 보니 물건의 반은 살과 살이

붙어있었고 반은 갈라져서 피를 조금흘리고있었다 ㅋ ㅅㅣ발 ㅋ

나는 남자답게 냉정히 생각했다.

아오 시발 나 어떻게 엄마 ㅠㅠㅠㅠㅠㅠ아빠 ㅠㅠㅠㅠㅠㅠ아놔 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헝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모님은 일때문에 타지역으로 가 있었다.

나는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 일단 이 상처를 어떻게 해봐야겠다하면서 일단 의자에 앉은 후 후시딘을

꺼냈다. 새살이 솔솔 마데카솔이랑맞먹는 부채표 후시딘ㅠ

아오 진짜 눈물을 흘리면서 난 반으로 나눠진 jaji를 세운후 주위에 후시딘을 떡칠하게 발랐다.그리고

jaji를 잡고 안벌어지게 힘을주고 대략 10분정도 그 상태를 유지했다.

"제발 붙어라 하느님 그동안 당신을 안믿는 저를 용서하세여ㅠ제발 다시는 기독교는 구라다 성경은 재미없

는 소설책이라고 안짓걸일께여 저 고자되기싫어요 제발 붙여주세요 하느님 부처님 제발 아오 ㅠㅠ 부모님

그동안 말 안들은거 진짜 죄송해요 다시는 안그럴께요 시발 제바류ㅠ아"

지금 생각하면 나는 조낸 한심했었다. 다큰 남자가 jaji를 잡고 눈물찔찔흘리면서 혼자 웅얼거리고있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 때는 정말 절박했다. 창창한 고 3나이에 즐기지도 못하고 자식못낳고 고자된다는 생각

에 나는 정말...자살충동까지 일어났으니까..

여튼 10분이 지난후 이정도면 붙었겠지???????????제발 붙어라 ㅠ 라는 심정으로 손을 살짝땟다.

ㅋ

jaji가 손을 따라온다 ㅋ 내손이랑 붙었나보네 ㅎㅎ

ㅡㅡ

아오 십랄너리ㅏㄴ어라ㅣㄴ얼

진짜 그때 머리가 멍해지고 다시 재빨리 jaji를 원상태로 만들었다.

눈물이 멈추지않았다. 그때까지 쪽팔려서 미루고있던 부모님에게 전화스킬을 시전했다.

"시간이 몇신대 전화질이여 뭐여?"

"아빠;;..;;ㅠㅠ"

"....왜그래 무슨일이여?"

"나 jaji에 문제 생겻나봐 반으로 갈라졌어 ㅠㅠ 포경 잘못됫나봐 ㅠㅠㅠㅠㅠㅠ"

"...뭐?"

"아 말 그대로라고 ㅠㅠ 아빠 나 어떻게 살려줘 아빠 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어떤데 상황 잘 설명해봐"

대충 이런식의 대화로 기억했다. 나는 질질짜면서 아빠에게 그 상황을 전부 말했고 아버지는 살짝 굳은

목소리로 금방간다고 2시간만 기다리라고했다.

"아빠 빨리와야돼 ㅠㅠ 아빠 빨리와?알았지?빨리와?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울먹거리며 말했고 아빠는 알았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아빠에게 다 말하고나니 이상한 안도감?

그런걸 느꼇다. 다시 jaji에 후시딘크리떡칠하고 손으로 붙잡고 난 컴퓨터를 켯다.

네이버에 jaji가 반으로 갈라졌어요를 쳐봤다.

ㅋ

없네 내가 대한민국 최초인가? 우왕ㅋ굳ㅋ 신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빡쳐 시발 지식인도 나에게 지금 힘이 안됐다.

나는 지식인에 질문을 올렷다 반으로 갈라졌는데 붙이는 방법과 고자되는지 그런식의설명이었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이없는 짓이었다. 그 짧은 시간내에 답변이 올라오는거 자체도 바랄수없었고

답변이 올라와도 재대로 된게 있을수가 거의 없기때문이었다.

나는 의자에 앉아서 굳은 상태로 아빠를 기다리다 목욕물을 틀고 머리감을 준비를 했다. 시내나가는데

남자의 가오가 있지라는 생각을 했었다. 아무리 큰일이나도 남자의 가오는 떨어지면안되라는 마인드.

참..ㅋㅋ jaji에 물들어갈까봐 수건 3겹깔고 머리를 감은 나는 고자가 될지도모른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다.그렇게 씻고 옷입고 대기를 탄지 얼마후 아빠가 들어오고있었다.팬티와 바지는 안입고있었다.

왠지 보여주기가 너무 쪽팔려서 살짝 다리를 꼬아 아빠의 시선을 피하고 나는 병원을 가자고 재촉했다.

그렇게 나는 병원을 향했다. 수술받았던 청주의 병원으로 갈라했으나 나는 너무 다급했기에 고향에있는

병원을 찾았다. 아침일찍간지라 사람이 별로없었었다.

접수를 하고 몇분안되서 나는 안으로 들어갔다. 60~70대의 할아버지로 지적으로 보였었다.

"학생 무슨일로 왔어?"

"아 저기 제가..."

연세가 많으신 할아버지라 그랬을까.. 나는 내 상황을 아주 상세히 말했고 할아버지는 잘 듣다니 엄청

크게 웃으셨다. 아오 빡쳐 누구는 죽을판인데 ㅡㅡ

"ㅋㅋㅋ아ㅋㅋㅋㅋㅋ아 미안. 이런 환자는 처음이라서. 자 한번볼까?"

나는 어정쩡하게 일어나서 바지를 내렸다.살짝보시고는 얼굴이 살짝 굳으셨다.

"심각한데..?음.."

"저기 저 어떻게되나요?고자되나요?이거 어떻게 안되요?"

"..."

내말은 쌩까고 곰곰히 생각하신 할아버지가 생각을 마쳤는지 말했다.

"지금 수술을 해야겠다 그대로 놔두면 큰일나겠네. 김간호사 수술준비해."

"네!"

멀리서 간호사가 대답하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기다림도 없이 바로 수술실로 들어갔다.

내가 생각했던 수술실과와는 딴판이었다. 청주병원보다는 못해도 어느정도의 기대는 했었는데 병 안걸리게

해준다는 장비도없었고 그냥 침대와 조명과 수술도구 몇가지가 있었다. 수술방도 좀 작았었다.

나는 누워있었고 청주의 병원처럼 엉덩이 아래에는 신문지가 깔려있었다.

5분쯤 기다리니 그 할아버지의사와 여자 간호사가 들어왔다.

여자..

ㅋ

여자라 해도 아줌마였으니 나에게 관심은 못 불러왔다 ㅋ 이상황에서도 여자생각 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내꺼를 상세히 보시더니 살짝 얼굴이 굳으시고 말씀하셨다.

"김간호사, 여기 이부분밀야 이부분 썩은거맞지? 살이 썩은거같은데?"

"아 그러게요 썩은거같아보이기도하네요?"

헐..나중에 들은 말은 이랬다. 내 jaji 한부분이 썩었다는 충격적인 말.. 수술받은 병원에서 소독어떻게

받았냐고물으셨고 나는 우물쭈물 집에서 혼자했다고 말했다. 의사할아버지는 그런건 전문가가해야한다고 잘

못하면 이렇게 큰일 난다고 말하시고 그 부분은 도려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ㅋ

시바ㅏㅓㅗㅓㅏㅣㄹ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jaji가 순간 장난감이 된 줄 알았다

"김간호사 마취준비해."

"네"

말을 들은 김간호사는 장비의 장팔사모비슷한 크기의 주사기를 들고왔다. 아오..

그렇다. 청주병원에서 나에게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게 했던 그 주사기.. 수술보다 더아픈 그 주사기

아오 갑자기 눈물이 나는거같았다.

별다른 말도없이 간호사는 내 jaji에 주삿바늘을 꽂았다.

"끼얏호아ㅣㅁ;어ㅏㅣㅁㄴ아ㅣㅁㄴㅇㅁㄴ어ㅏ마ㅣ이ㅡㅁ아ㅣ므니ㅏㅇㅁㅇ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짧은 외침과 함께 이빨에서 뿌드득소리날정도로 꽉 다물고 그 사이에서 소리가 새여나왔다.

반으로 갈라져있어서 주삿바늘을 더 많이꽂았나 5번인가 6번인가 쑤신걸로 기억한다.엄청난 고통이었다.

마취가 된 후 고개를 내릴수없었고 살을 도려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진짜 그때 천장을 바라보고있으

면서 나는 눈물이 핑돌았다.그때 내 jaji에 주삿바늘이 들어오는걸 느꼇다.

아.. 고자는 면했다 ㅋㅋ 그래. 이 졋같은 느낌도 달게받으리라 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었다.

반정도 꼬멘느낌을 받았을까? 다음 살을 꼬매는데 엄청난 고통이 수반됬다.

그렇다.. 도려낸 부분이었다. 그부분은 마취가 되긴 한건지 엄청난 고통을 나에게 선사했다.

"아 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아퍼요 아;;;;;;;;;;;;"

"참아라."

아오 그때 그 냉정한 말은 지금도 잊을수없었다. 뭐 그래도 별수있나 참으라면 참아야지 ㅡㅡ;;

진짜 세상 노래지는거같았다.

인고의 시간이 지났을까? 별로 시간이 흐른거같지도않았지만 나는 1초가 1년같이 느껴질때였다.

거의 수술을 마쳤는지 할아버지가 농을 걸어왔다.

"그래도 학생은 좋겠네"

"믐ㄴ아ㅣㅡㅁ;;;;;;; 왜요?"

"이거 나중에 두꺼워질거야 ㅋㅋ"

"아 ㅋㅋ 좋..카\ㅇ루ㅏ 살살점;;;"

ㅋ

두꺼워진댄다 ㅋ

아오 ㅋ 보상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말이었다. 여튼 시간이 흘러 수술이 끝

났고 나는 또 당당하게 남자의 가오를 시키며 앞으로 걸어나갔다. 집에가서 쓰러졌지만..

살을 도려내고 재봉합해서 살이 잘 안붙는다고 이틀에 한번꼴로 꼭 나오라고했다. 그땐 방학 시간이 거의

지난 후라 붕대를 감고 학교를 나가기 시작했었다. 학교에서 나혼자아는 나만의 비밀..얘들이랑 놀때 난

구경만했었고 내 BF는 왜그러냐고 물어봤다.

난 베프를 믿었다. 수술 2번받은거와 몇가지빼고 상세히할려줬다.

ㅋ 존나 쪼갰다

뭐 그래도 이렇게 말하니 속이 시원했다. 꼭 비밀로 하라고 몇번이나 강조한뒤 나는 병원을 들리고 집

으로 향했다.

집에서 열심히 게임을 돌리고 꿈나라로 가려는 중 게임에 집중하느라 한번도 열지않은 핸드폰을 들어

무슨 문자라도 왔나 확인을 했다.

12통

"어라 나한테 왜이렇게 문자가 많이왔지?ㅋ 여자들인가"

라는 약간의 흥분감을 가지고 문자를 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너 포경2번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12통 모두 이런식의 문자. 아오 시발

명색이 BF라는 넘이 나를 팔았다 와우 굿 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존나 그때 밤에 얼마나 열받았었는지 아오

뭐 지금은 아무렇지도않다. 지금은 하나의 추억이라고 생각하니까. 살짝이라도 두꺼워졌다에 자신감을 가

지고살고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