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는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는 식물이다 우리나라의 봄

날씨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래서 특별한 방법을 이용해

씨고구마를 심어 싹을 기른다 텃밭이나 주말농장을 하는 경우

5월에 시중에서 판패하는 고구마 싹을 구입해 심는게 좋다

수확은 서리가 내리기 전에 해야한다 추석이 가까워지면 땅속의

고구마가 굵어져 주변의 밭 흙을 밀어내 두둑에 금이 가는 모습이 보인다

더듬어 캐서 조금씩 수확하다가 10월 초에 모두 수확을 한다 늦어도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을 마쳐야 한다

감서,단고구마라도고 한다 한국 전역에서 널리 재배가 된다

길이 약 3m이다 줄기는 길게 땅바닥을 따라 벋으면서 뿌리를 내린다

잎은 어긋나고 잎몸은 심장 모양으로 얕게 갈라지며 잎과 줄기를 자르면

즙이 나온닫 빛깔도 흰색,노란색,연한붉은색,붉은색,연한 자주색 다양하다

꽃은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연한 홍색의 나팔꽃

모양으로 몇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진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이고 수술 5개와 암술 1개가 있다 열매는

공모양 삭과로 2~4개의 흑갈색 종자가 여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