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 눌렀다....
그 애가 솜사탕 처럼 달콤한 눈웃음을 치며
"모해? " 라며 웃는다
난 정말 우연처럼 만난 그 순간을 아직도 잊을 수없다
니가 떠나고난후 지금도...
"......!!!"
"아니이~ 머하냐구 "
순간 내가 뭐하고 잇지 라는생각이 바로 머릿속을 스쳐가며 손을 뗏다.
" 아...미안해.." 난 얼굴을 들 수가 없다
얼굴이 새빨개 졌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 그 애는 손가락을 내볼에 콕.. 하고 누를때 버스는 학교 근처 정류장에 다왔다
" 복수야 히히~ 다왔어 내리자"
"....."
내 팔소매를 잡고 그애와 같이 내렷다
"아으!! 추워 죽겠다!! 근데 너는 이름이 뭐야??"
"이민혁 너는?"
"하연이야 하연~ 나 이름이 두글자야 ㅎㅎ 민혁아 반가워~
자기소개 참 빨리도한다.
"우리 담배피러가자~"
"알았어"
정류장 옆 기업은행 옆쪽 사람 둘이 들어가기엔 좁은 골목길쪽에 들어가서 마쎄 한 대를 쥐어준다
"아ㅡㅡ 나멘솔 아니면 안피는데!!!!"
미간을 살짝 찡그리고 쳐다보는데
정말 귀엽다.. 골목이 좁아 얼굴이 가까이 붙어있는데 화장을 진하게 한것도 아닌데 정말 이쁘구나
"그럼 피지말던가~"
"아잉"
지랄 염병을 하고난후 담배에 불을붙이는데 졸라 섹시하군..
"멀 치다봐 -- "
"못생겨서 .."
만난지 1시간도안됫는데 우린.. 급속도로 친해지고 있었다..
"지는!!"
골목길을 빠져나와 그애와걷는데 이제보니 치마가 상당히 짧다
먼가 보기좋지만 마음 한구석이 허락하질 않아 괜한
오지랖을 부렷다
"치마왤케 짧냐"
"어머..벌써부터 나 챙겨?"
"....."
애가 먼가 훅훅들어 오는데 받아칠 수가 없다
그런데도 두근두근 거리는 나는뭘까
만난지 얼마나 됫다고...
"지랄좀.."
"에이 싱겁기는"
드디어 학교에 왓다 엄청 북적거린다
사람들의 시선이 쏠린다 쳐다본다 내가 아닌
내 옆에 하연이를 ..
"민혁아 우리 같은 반이면 좋겠다 그치?"
"별로 "
사실은 기대하고 있지만 300 명넘는 신입생중 같은
반이 될 수잇을가
하는 찬라에
에들이 몰려잇는곳으로 가보니 반배정이 큰창문에 붙어있다
가만보자 1학년 2반 24번 이민혁
"하연 나는 2반인데 너는?"
"아 나 못찾겠어 ㅠㅡㅠ"
아 그렇구나 키가작아서 안보이겠구나
왜지금에서야 봣을까 키가 작구나
"ㅋㅋ 기 개작네 기다려봐"
"이씨.."
이름을 찾으며 제발 같은반이여라...
!!!!
세상에 이런일이
"야 나랑 같이 가며 되겠다"
"어? 정말?"
"가자 "
반을 찾아가는데 형들이 안내해주고 있었다
형들중에 민호형이 중학교때 꽤 잘 나갓던 한 살위 선배 형이있었다
"형!!"
"어 민혁아 학교 열로 왓냐 새끼 가시나보고싶어가지고 "
"옆은 누구야 "
" 음 말하자면 긴 친구?"
"뭐라는거야"
"안녕하세요~ ^^（활짝）"
"오냐 참하게 생겻구나"
"네 헤헿"
지랄들을 하구만 난 질투가 난 건지 그 애의 팔을 잡고
"형 어디로가야해?"
"철로가면되 벌써부터챙기냐 ㅋ"
옆에 잇는형들이 오오오~~
라커면서 반응한다
"아니거든!!!!"
팔을잡고 가는데 "좀 놔줄래?"
인상을 찡그리며 말한다
아차 나도모르게 쎄게잡고있었다
"미안"
"괜찮아~ 왜 풀이 죽어 바부야ㅋㅋㅋㅋ"
2반은 계단을 올라가 오른쪽 끝쪽에 있었다
반을들어가니 한치의 북접거림도 없이 조용하다
반 비율이 대충 여자4 남자6 이군 좋구만ㅎㅎㅎ
창가쪽이 자리가 비어잇길래 냉큼 가서앉았다
옆에 연이도 따라 앉아서 나에게 귓속말로 말한다
"반진짜 조용하다 현민아"
은은히 퍼지는 냄새가 좋아 나도모르게 킁킁댄다
"ㅋㅋㅋㅋㅋ 머해 현민아"
" 냄새가 좋아서"
그타이밍에 앞문이 열린다
드르륵..
"에들아~~~ 반갑다!! 나는 너희를 일년동안 맡게된
김유지 선생님이라고해 !!"
상당한 미인이다
그렇게 조용하던 에들이 "안녕하세요!!!!!!"
라며 인사를 해대는데 나도하고있었다
" 우리학교는 교장쌤이 좀 특이해서 월레는 강당에 가야 하는데 귀찮으시다고 선생님들보고 알아서 하래서 쌤이 너희와함께 3교시동안 같이 잇을거란다"
특이한 학교군
"서로좀 인사좀 하자~ 그리고 앉는거는 너희 마음대로해~"
라는말을하고 교탁에 의자를 가져다앉으시곤 책을 읽으신다 에들은 멍한표정으로 스마트폰을한다
그리고 옆에서는 연이가 "현민아 나좀피곤하니까 잘게 " 라며 엎어져 잔다
"어.. 나도졸려 이거쓰는사람도 졸리대 .."
Zzz Zzz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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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은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