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틋하게 사랑한다. [0] |
2023-04-17 02: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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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건전한대화명사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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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인간의 근원적인 감정이다.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이라 적혀있다.
사람, 사물을 소중히 하는 애정의 측면과,
타인에게 공감하며 돕는 동정의 측면을 모두 가진다.
실로 사랑의 대상은 사람, 동물, 공간, 냄새, 물건, 예술 등 다양하게 존재한다.
사랑이라는 복잡하고 어려운 감정은
사전적인 의미로만 온전히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명사로서 ‘사랑’의 옛말은 ‘다솜’이며,
동사인 ‘사랑하다’는 ‘괴다’, ‘닷다’ 등이 있다고 한다.
괴다는 고이다는 뜻을, 이는 생각하다 라는 뜻을 가지는데,
사랑이라는 말은 결국 ‘누군가를 끊임없이 생각하며 미소 짓는다.’라는 설명이 된다.
‘닷다’는 “애틋하게 사랑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사랑이라는 것 자체가 인간의 감정 중 하나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사랑에 대해 접근하는 방식은 너무나도 많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사랑’은 그 대상을 아끼고 보듬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되는 게 아닐까?
서론이 너무 길었지만,
나는 오늘도 당신을 애틋하게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