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김의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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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잠이 오지 않는 하루였습니다.

이리 뒤척이고, 저리 뒤척이고,


군 생활을 하며 틈나면 시도했던
좌로 굴러 우로 굴러가 떠오르는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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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많이 마셨던게 화근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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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아무리 마셔도 잘 잤는데,
어제는 왜 그리 유난스러웠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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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머릿속에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의
번개모임도 한몫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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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라클 모닝을 실행 중인데
미라클 밤샘만 하게 될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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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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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꿈나라로 가는 천리길은
이번 글쓰기의 시작으로
한 걸음을 떼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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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내면에는 아주 편한 침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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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침대에 누워

매번 편안함을 쫓는 삶을 지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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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는 편안함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발생되는 편안함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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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으로부터 오는 편안함은

안락함과 불안감이라는 성질을

동시에 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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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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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미래를 담보로 현재의 편안함을

즐겼던 한 때가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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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지만은 않았던 불안한 편안함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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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을 하는 과정에서

편안함을 경계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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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계기로 보이지 않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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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성장은 늘 불편함을 동반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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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쫓아왔던 게으른 편안함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개념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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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편안함은 마케팅의 귀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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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속삭임과 갖가지 유혹으로

자신의 매력을 한껏 뽐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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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례는 대강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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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편안함:

여러분! 아무것도 하지 말아 주세요!

뭣하러 불확실한 결과를 걱정하며
생산적인 활동을 하시는 건가요?

자주 말씀드리지만 변하는 건 없습니다.

그냥 늘 하시던 것처럼 여기 침대에 누워서
감자칩과 유튜브의 즐거움만 누려보세요!
지금 바로 얻을 수 있는 확실한 행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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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그는 몇 번 찾아오지 않더라도

우리가 스스로 찾아갈 수밖에 없는

달콤한 조건을 내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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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지금부터 역전의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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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향만 가득한

​

알맹이가 전혀 없는 상품을 거절할 수 있는

​

영업의 파훼법을 제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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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울 수 있으시겠지만,

편안한 것만 찾아서는 발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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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편해왔으며,

앞으로도 편한 것만 찾는 노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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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바꾸고 싶어 했던

과거에서 살기 위한 노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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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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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을 동반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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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긴 수도꼭지를 여는 것이 불편하다고

계속 열어놓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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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수도세와 집이 범람하는

거대한 어려움이 들이닥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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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편안함이 아닌

근면함으로 오는 편안함의 근원지가 어디인지

집중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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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펴보면 모두 불편함에서 비롯된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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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편안하게 해주는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직장 생활을 하며 돈을 벌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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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물건을 구하기 위해

발품과 손품을 파는 불편함의 과정도 밟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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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불편함들이 모여

편리한 도구나 저렴한 구매조건같은

편안함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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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을 내려놓으라 말씀드리니

듣기만 해도 불편한 감정이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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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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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바로 편안해지기 위해

출발할 수 있는 신호입니다.



오늘은 성장에 목이 말랐던 분들께

불편함이라는 오아시스를 풀어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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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 사막을 횡단하는 성장의 여정에

눈에 띄는 오아시스를 발견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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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드는 생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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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은 편해지기 위한 신호야!!"를 외치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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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푹신한 침대를 놔두고

딱딱한 바닥에서 주무시려는 불편한 결심은

하지 않으실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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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귀찮게 하고 불편하게 하는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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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들이 곧 여러분의 성장을 위한 보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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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에 이어 행동으로 이어졌을 때

삶이라는 공간에 편안함과 안락함이라는 집기가

가득 들어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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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성장을 응원드리며

오늘의 글쓰기는 이쯤에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원본 출처:
https://blog.naver.com/kevin3777/223387491641
성장에 목이 말랐던 분들께. 불편함이라는 오아시스 : 네이버블로그 （naver.com）